전세 6개월 남기고 집주인 매매 궁금합니다..

전세 6개월 남기고 집주인 매매 궁금합니다..

작성일 2022.03.23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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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말을 잘 적지 못해 난잡할 수 있으며 간략하게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한번 읽어 봐주시고 답변 부탁 드리겠습니다..!

 

현재 2년 계약 중 6개월 남은 상태의 세입자 입니다. (계약만료는 9월 21일 입니다)

계약 만료일 6개월 전 쯤에 집주인에게 연락해서 연장할지 그만할지 얘기해줘야 된다는걸 어디서 들어서

며칠 전 집주인에게 연락으로 알렸는데요.

집주인은 매매 할거라고 얘기하더라구요 그래서 언제쯤 나가는지 저한테 물어보길래

(저 말고도 2명이 같이 사는걸 집주인분은 알고 있습니다. 총 3명 거주)

- 본인 : 저는 빠르면 5월에 미리 나갈수도 있지만 나머지 두명이 언제 나갈지는 모르겠다.
계약 만료일 꽉 채울 생각은 없다. 협의해서 9월 중순전에도 할 수 있도록 해보겠다.
- 집주인 : 매매는 요새 잘 안나가서 집 사러온사람이 7월이나 8월에오면 방을 빼줘야한다.(☆)
- 본인 : 이런 경우는 잘 몰라서 이 집 계약했던 부동산에게 물어보겠다.
(부동산 전화)
- 본인 : 상황 설명
- 부동산 : 협의해서 일찍 나가게되면 이사비 받고 나가면된다.

이렇게 한번 얘기 했었고 그 뒤 집주인에게 전화가 다시 옵니다.

- 집주인 : 부동산쪽이랑 얘기할 게 아니라 집 사는 사람이랑 협의 하는거다.
그리고 만약 10월10일에 집 산다는 사람이있으면 어떻게할거냐 (★)
- 본인 : 이해를 못했다. 제가 어떻게 할지 물어보시는거냐
- 집주인 : 그렇다
- 본인 :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 집주인 : 계약만료가 9월21일인데 10월에 오면 보증금 연장하던가 대비 해야하지않겠냐
한번 은행에 전화해서 연장이 되는지, 이자도 붙는지, 상환 뭐뭐도 알아보자
-본인 : 일단 알겠다 둘 한테도 물어봐야한다.
- 집주인 : 매매로 올려놨고 일단 부동산에 9월초에 나가는걸로 얘기해놨다.

이렇게 두 번째 통화가 끝입니다.

전체적인 통화 내용이 제가 무지해서 틀린 부분을 우겼을수도 있을까 하는 것과 

혹시나 집주인이 나중에 트집 잡아서 뭘 어떻게 할까봐

확실하게 얘기하고싶은걸 얘기한다던가, 물어본다던가를 하질못했구요

일단 저에게 있어서 제일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대화내용에 ☆, ★ 표시 해놓은 부분입니다..

☆ 같은 경우는 당시 통화할 때 제가 먼저 집주인분 입장도 이해하고 있어서

계약만료일 꽉 채울 생각없고 최대한 맞추도록 하겠다고 했는데

집 사겠다는 사람이 7월이나 8월에 온다면 방 빼야 한다고 갑자기 강제적으로 얘기해서

당황스럽고 기분도 나빴는데요 (이 부분은 일단 집주인이 부동산에 9월초쯤 얘기해놔서 잠시 놔둘게요)

★ 는 그 앞에 무슨 대화를 하다가 제가 고민하고 있는 때 저렇게 뜬금없이

만약 10월에 집 산다는 사람이 오면 어떻게 할거냐 물어보는거였습니다.

너무 뜬금없어서 제가 어떻게 할거냐고 물어보신건가요? 라고 물어보고 생각든게

그 때 통화 당시에는 당연히 9월21일이 계약 만료일이니까 나랑 상관없는거 아닌가 했어요

근데 이 말은 내가 모르는 또 뭔가가 있을지도 모르고, 아까 말씀드린 악감정으로 트집잡을까봐

하지도 못했어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은행 대출낀거 연장되는지 전화해서 물어보고 이런 얘기하더라구요

글 길게 적다보니 정신없네요 ㅜㅜ 정말 죄송합니다..

1. 두 번째 통화내용 부분이 제일 저한텐 이해가 안가는 부분인데요..
저는 9월21일 계약 끝나면 보증금 받고 나가면되는거아닌가요.. 대충 대화 내용 중간에
보증금으로 다른 집 산 걸로 들은거 같은데 그건 본인 사정이고 제가 대출 연장까지 해서
뭘 해주는게 맞는건가요?

2. 전체적인 내용을 보셨을 때 저에게 주실 수 있는 조언이나 충고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글 난잡한 점 사과드리며, 답변 부탁드릴게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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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안녕하세요

1. 두 번째 통화내용 부분이 제일 저한텐 이해가 안가는 부분인데요..

저는 9월21일 계약 끝나면 보증금 받고 나가면되는거아닌가요.. 대충 대화 내용 중간에

보증금으로 다른 집 산 걸로 들은거 같은데 그건 본인 사정이고 제가 대출 연장까지 해서

뭘 해주는게 맞는건가요?

-만기가 되면 집주인이 돈을 주는게 맞습니다

하지만 주인이 돈이 없는 경우가 많아서 다음 세입자를 구하거나 매매를 해서 그 돈으로 보증금을 돌려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부분은 당연한건 아니고 주인이 질문자에게 양해를 구해야하는 부분입니다

2. 전체적인 내용을 보셨을 때 저에게 주실 수 있는 조언이나 충고 부탁드립니다

-상황을 보면 아직 매매가 된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계약연장도 가능한 상황으로 보입니다

의사가 어떤지를 알아야 이야기 해드릴수 있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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