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역 근처에 뭐가 들어 서나요?

컨셉 : 지역의 Landmark(상징성)로 개발

 

 

1) 건물 설계

    철골, glass 구조를 노출시키고, 건축마감을 금속재 등으로 하이테크하게 처리함

    세계적인 유명한 건축가 설계 참여

    30층 이상의 고층으로 개발

2) 복합용도 개발

    역무시설, 백화점 및 업무시설, 호텔, 문화시설 등을 복합시설

 

 

 

컨셉 : 저층부는 상업시설, mall, 보행공간, 대중교통환승시스템 등으로 개발

          고층부는 초고층 아파트, office, 호텔 등으로 개발

 

 

1) 대중교통환승시스템 구축

    철도, 지하철, 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관련 시설의 집적화 및 수직적 동선처리

2) 저층부는 개발부지 전체를 건물로 개발하여 상업시설, mall, 보행공간, 대중교통환승시스템 배치

3) 고층부는 초고층 아파트, office, 호텔 등 배치

2) 지역민원 해소 및 오픈스페이스 확보

    역사 전면(선로쪽)을 보행광장화하고 역사 후면을 공원화하여 오픈스페스 확보

    시멘트 물류시설 부지를 학교로 조성

 

 

 

 

 

***성북역 역세권 개발 프로젝트 의

아우트 라인은 지난 4월에 나왔습니다만

보다 세부적인 윤곽이 그려진 계획이

또 곧 나올 예정이라구 합니다

 
신도시 개발방식으로

성북-석계, 광운대 주변을

완전 개벽하는 프로그램 이라구 허네요

 
청량리-창동간 전철 지하화 추진도 하고 있고

 
의정부-청량리간 GTX도

연계하여 지하화 하기 때문에

창동 과 성북역이

중간 정차역이 될 공산이 높아 보입니다

노원의 관문 월계, 공릉동! 

개발과제 어떻게 하나?

노원의 관문 월계, 공릉동!

 

20년 찬밥, 개발과제 어떻게 하나?

 

노원의 관문 지역 월계, 공릉동.

 

하지만 80년대 상계택지개발과 90년대 중계지구 개발과정을 통해 시가지의 중심이 북쪽으로 이동하자 구시가지로 전락했다. 행정서비스는 물론 유통, 교육, 물류의 중심이 모두 상계, 중계동의 신시가지에 입주하면서 개발의 혜택이라고는 전혀 느껴보지 못하고, 소외의 대상이 되었다.

개발 20년이 지나면서 포화된 상계, 중계동을 대신해 마침내 2010년에 접어들면서 그동안 교통의 차단막 역할을 했던 경춘선이 폐선되고, 성북역세권의 개발, 첨단 NIT산업기반의 테크노파크의 확장 등 개발 이슈들이 제기되고 있다. 이 사업들은 월계, 공릉동의 모습뿐만 아니라 노원구 전체의 생활 모습을 변화시킬 중요한 기반이 된다.

물론 난제가 많다. 한두 가지 협의로 이뤄질 수 있는 사업이라기보다는 서울시를 중심으로 법무부, 한국철도공사, 한전 등 관계기관의 의지와 계획, 제도적 장치 등 중층적 과제들이다. 물론 노원구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하겠지만 지역 내의 현안들을 이해하고, 논의하고, 추진력을 만들어 가야할 지역 커뮤니티의 역할도 필요하다. 이에 김성환 구청장은 “주민의 제안으로 모범적인 공동체로 발전되도록 하는 구조가 필요하다.”며 월계동과 공릉동에 각각의 지역발전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대학총장 등 지역기관의 인적 인프라를 모두 모으고, 동장과 자치위원장 등 지역의 여론주도층과 지역개발사업과 관련해 이해당사자가 될 수 있는 지역조합도 참여했다. 물론 여야 정치인과 지방의원도 위원으로 함께 했다. 정봉주 민주당 위원장은 “정파적 이해로 갈라져 싸우면 얻을 수 있는 것이 없다. 여야를 떠나 당을 떠나 손을 잡자.”고 말했다.

노원구 자체에서 진행할 수 있는 사업이 아니기에 특정 시설의 유치, 계획사업의 추진촉구, 외부 재정 확보 등 다각도의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 시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임해 우선 서울시가 움직일 수 있는 힘을 만들었다.

노원구가 1988년 1월 도봉구로부터 분구되어 자치구가 된 이래 처음으로 맞이하는 월계, 공릉동의 개발기회. 월계동 지역의 진행과제를 알아본다.

 

 

▲ 월계발전계획

1. 남부 월계역 승강기 설치

동부간선도로 확장 사업으로 경원선 선로가 월계역에서부터 녹천역까지의 구간이 초안산 쪽으로 밀려나 설치하게 된다.

이에 따라 1번 출구(북부역)에 승강기를 설치하여 접근 편리를 제공하기로 했지만 주민 이용이 많은 3번 출구(남부역)에는 승강기 설치 계획이 없다. 이에 지난해 말부터 주민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북부역의 교차로는 철로 밑 통로를 통해 인덕대로 연결되는데 회전 각도가 큰데다가 경사도 매우 급해 항상 사고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도로가 확장되면 교통량이 증가하면 그 위험을 회피하기가 어려워진다. 이번 경원선 공사와 함께 이 일대 차도개선 사업도 필요하다. 현재 서울시에서 도로 구조개선을 검토 중이다. 자동차운전학원 쪽으로 도로를 확장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2. 연촌, 신아 구립경로당 통합

현재 성북역 앞 영축산 고지대에 신아, 연촌 두 경로당이 운영되고 있다. 이 일대의 어르신들이 이용하기에는 너무 높은 곳에 있어 평지로 이전해달라는 민원이 많았다. 이왕에 옮기는 바에 중간지점에 큰 장소를 마련하면 이용효율도 높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 현재 30평 이상의 단독 또는 다세대 주택을 알아보고 있다.

대상 건물을 찾아내면 내부공사를 깨끗이 마치고 6월쯤 입주하려고 계획하고 있다.

 

3. 영축산 체육관 건립

부족한 체육, 여가시설을 확보하기 위해 도시근린공원이 영축산 일대에 공연장과 수영장을 갖춘 지하 2층, 지상3층 규모(6,800㎡)규모의 다목적 체육관을 짓는다. 문제는 부지확보.

최초로 검토한 광운중학교 뒤편과 월계주공1단지 건너편은 올해까지 보상예정이다. 하지만 절대적으로 보전이 필요한, 특별히 보호가치가 있는 비오톱 유형 1등급지이다. 이에 대안으로 검토되는 철길옆 쪽으로는 성북역~월계로간 도로개설사업을 위한 도로계획이 입안중이다. 뾰족한 방안을 연구해야 한다.

 

4. 월계3동 재건축 연한단축

성북 역세권 개발과 함께 인근 지역의 주거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중랑천변의 그림같은 주거지를 만들 꿈에 부풀어 있다.

그 대상인 월계시영 아파트는 1986년에 준공되어 많이 노후화 되었다. 역세권 개발과 함께 재건축이 이뤄지면 금상첨화가 된다. 그러나 서울시의 현행 조례에 의하면 공동주택의 재건축 연한은 최장 준공 40년으로 되어 있어 2016년에서야 안전진단 결과를 받을 수 있고, 87년 준공된 삼호4차는 2019년에야 가능하다.

이에 서울시 재건축 연한을 30년으로 단축하는 주례개정 시도가 있었다. 2009년 발의되어 4차례나 보류되다 지난해 6월 정책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정책대안을 만드는 것으로 무산되고 말았다.

최근 지진에 대한 위험이 증가되면서 내진설계가 반영되지 않은 90년 이전 아파트에 대한 재건축 연한 조정이라도 되어야 하는데, 현재로서는 기다리는 수밖에 없어 보인다.

일자리도 없고, 놀 곳도 없는 월계동

5. 성북역세권 종합계획 (사진2)

동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핵심이 되는 성북석계 신 경제거점 조성사업이 대학지식과 연계한 고용, 교육거점으로 2030년까지 3만명 일자리 창출하게 된다. 

노원구와 서울시, 코레일은 2009년 9월부터 합동전담팀을 구성하여 지난 1년간 용역을 진행했다.

191만3000㎡의 유통업무부지는 코레일부지와 성북역부지, 그리고 기부체납한 공공용지로 나뉜다. 코레일부지는 민간제안공모를 통해 개발하는데 비주거시설을 30% 이상으로 개발하고, 코레일이 기부체납한 20%의 부지는 창업지원센터 및 임대형오피스를 개발한다. 민자역사는 백화점 등 판매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2단계는 한천교에서 연결되는 지점은 중랑천변 기업오피스로, 석계역 진입지역을 대중환승센터로, 월계로 진입지인 광운대 전면부를 2단계로 개발한다. 3단계는 석계역 주변지역과 성북역 주변지역을 복합개발을 통해 성장형 기업오피스를 입지하게 한다.

이를 위해 우선 성북역~월계로 연결, 동서연결, 석계역 교차로개선, 선곡길 확장 등 지역간 단절을 해결하고, 2단계로 화랑고가를 지하화 하는 등 석계역 교차로를 개선하고, 2025년부터는 동부간선도로 지하화와 한천교 확장을 구상하고 있다.

주거, 업무, 판매 등 복합개발을 하겠지만 민간공모를 하는 만큼 사업성에 대한 고민이 부담이 되고 있다. 유통설비의 이전도 여러 후보지를 두고 협의 중이지만 쉽지 않다는 분위기다. 이에 이미 개발주체가 결정된 민자역사부터 먼저 시행할 수 있도록 의견을 제기하고 있다.

 

 

 

 

***성북 석계 신경제 전략거점 조성

종합계획의 마스터 플랜을

수립할 용역 최종보고회가

지난 31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렸습니다.

노원구 정책사업기획단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노원구 관계 공무원과 용역 관계자,

서울시와 철도공사, SH공사가

참석한 가운데

사업에 대한 최종보고와 이에 대한 각 기관들의

의견이 오갔습니다.

 

먼저 이번 사업에 대한 최종보고회에서는

성북역, 석계역 일원

190만㎡ 부근의

마스터 플랜이 될 최종 용역 내용이 공개됐습니다.

 

용역을 담당한 해안건축의 홍미영 소장은

에너지 절약형 저탄소

녹색도시 조성을 목표로 하는

성북 석계 신경제 전략거점

조성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대학 인프라를 활용한 지식 기반 사업을 중점으로

창업지원센터를 조성한다면

고용거점은 물론 그린 블루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교육 여가거점으로

개발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의 최종 목표를

일자리 창출로 합의점을 모은

노원구와 서울시,

코레일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도 오갔습니다.

 

먼저 이정화 서울시 지역발전계획 추진 반장은

일자리 용지 확보를 위해서 노력한 결과

코레일이 기부 체납한

20% 용지를 타당성 용역을 거쳐

오피스 용지로 제공하기 위한

재정수립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장음: 이정화- 서울시 지역발전계획추진반장

코레일 쪽에서 공공용지, 일자리 용지를 저희한테

기부체납을 20%정도 하고

그리고 저희 서울시에서는 우선 부지로 받은 부분에 대해서는

올해 저희가 타당성 용역을 한 다음에

연차적으로 재정을 수립해서

대학생들 창업자들을 위해서

제공을 하는 것을 지속적으로 계획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김헌 코레일 사업개발 본부장은

이번 계획의 가장 큰 목표는

일자리 창출이라고 밝히고

공익성과 수익성에 조화를 이루며 사업성 있는

부지로 개발할 수 있도록

각 기관들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헌 - 코레일 사업개발 본부장

 

어떻게 보면 공익성과 수익성의 조화가 되겠습니까?

너무 공익성만

추구하다가 아무도 안 들어와 버리고

수익성도 안 돼 버리면...

 

각 기관들의 의견을 수렴한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이번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도시의 자체적 역량과

도시 계획 수립이 유기적으로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성환 노원구청장

한 쪽은 도시 계획을 짜고

한쪽으로는 그 내에 있는 것 중에 상업화

될 수 있는 것을

한편으로는 중앙정부를 포함해서 R&D 역량을 강화하면서

그것이 산업으로 연결되어 있는 구상이 좀 더...

 

한편 동북권 르네상스 경제거점으로 개발될

성북 석계 신경제거점은

대학 인프라들을 활용한

창업지원 센터 조성을 통해 2030 년까지

3 만 자리의 일자리 창출을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