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회생에 대해 질문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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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내년에 28살 되는 청년입니다.
제가 사기를 당했습니다. 사기뿐만 아니라 사기꾼에게 명의도용도 함께 당했습니다.
신용카드 3개랑 3년간 모와왔던 적금, 예금 3500만원 가량 담보대출로 다 가져갔더라구요.
제 명의로 휴대폰이 4개나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그 당시 패닉에 빠져 신용점수가 계속 내려가 신용 불량자가 되는게 무서워 퇴직금을 조기 신청하고 카드사에서 분할 납부를 하라고해서 분할납부를 하고 있는중입니다. 지금 생각하면 왜 했나싶지만 당시에는 신용 불량자가 된다는게 너무 무서웠습니다.
현재 사기꾼은 잡혔습니다. 그런데 피해자가 저 뿐만아니라 수십명이 된다고 하더군요. 고소를 한 상태인데 조사관분이 돈을 못받을거라고 합니다.. 피해금액이 총 1억5천가량 됩니다.
그래서 대출금, 카드값, 월세, 휴대폰값 등등 한달에 나가는 비용을 계산해보니 월 280 가량 나가더군요.
제가 월급 실수령액이 260-270 입니다.
이대로는 힘들겠다 싶어 금리가 낮은 대출로 대출을 받아서 매꿀수없나 생각하다가 개인회생이라는것을
발견하여 문의드립니다.
제가 가진 재산은 소나타dn8 입니다. 구매당시 가격은 2300이었습니다.
차량은 제가 현금으로 일시불로 샀구요. 차량 할부는 없습니다.
1. 개인회생을 하면 안좋은 점이 있을까요?? 만약에 회생자라는 낙인이 찍혀 앞으로 신용 거래를 할때 불이익이 있을까요??
2. 회생을 했을때 월 납부금이 얼마나 줄어들까요??
이상입니다.
이 밑으로는 그냥 넉두리입니다.
한 달은 술에 쩔어 있었습니다. 일도 제대로 못했고요. 다행이 직장에서 쌓아둔 이미지가 있어 직장 동료분들이 이해해줬습니다. 생을 마감할까 수십번도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런 용기는 안나더라구요. 부모님 생각도나고 제가 멍청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냥 일만 했습니다. 뭘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사람도 너무 믿었고요.
벌 받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얼마전에 정신병원에 갔는데 그 사람이 제 명의로 정신치료 받고 약도 탔더군요.
참.. 어이가 없더라구요. 할려면 뭐든 할 수 있구나 싶었습니다. 사기꾼들이.
아, 거래 과정에서 사기꾼에게 제 신분증을 보여준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신분증 하나만으로 이렇게까지 할 수 있다는게 참 대한민국 좋은 나라라고 생각했습니다.
어쩌겠나요. 그래도 살려고합니다.
최소 5년은 걸리겠죠??
만나면 물어보고 싶습니다. 그냥,, 재밌었냐고. 멍청한놈 만나서 즐거웠냐고 물어보고 싶네요.
내년에 28살 되는 청년입니다.
제가 사기를 당했습니다. 사기뿐만 아니라 사기꾼에게 명의도용도 함께 당했습니다.
신용카드 3개랑 3년간 모와왔던 적금, 예금 3500만원 가량 담보대출로 다 가져갔더라구요.
제 명의로 휴대폰이 4개나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그 당시 패닉에 빠져 신용점수가 계속 내려가 신용 불량자가 되는게 무서워 퇴직금을 조기 신청하고 카드사에서 분할 납부를 하라고해서 분할납부를 하고 있는중입니다. 지금 생각하면 왜 했나싶지만 당시에는 신용 불량자가 된다는게 너무 무서웠습니다.
현재 사기꾼은 잡혔습니다. 그런데 피해자가 저 뿐만아니라 수십명이 된다고 하더군요. 고소를 한 상태인데 조사관분이 돈을 못받을거라고 합니다.. 피해금액이 총 1억5천가량 됩니다.
그래서 대출금, 카드값, 월세, 휴대폰값 등등 한달에 나가는 비용을 계산해보니 월 280 가량 나가더군요.
제가 월급 실수령액이 260-270 입니다.
이대로는 힘들겠다 싶어 금리가 낮은 대출로 대출을 받아서 매꿀수없나 생각하다가 개인회생이라는것을
발견하여 문의드립니다.
제가 가진 재산은 소나타dn8 입니다. 구매당시 가격은 2300이었습니다.
차량은 제가 현금으로 일시불로 샀구요. 차량 할부는 없습니다.
1. 개인회생을 하면 안좋은 점이 있을까요?? 만약에 회생자라는 낙인이 찍혀 앞으로 신용 거래를 할때 불이익이 있을까요??
2. 회생을 했을때 월 납부금이 얼마나 줄어들까요??
이상입니다.
이 밑으로는 그냥 넉두리입니다.
한 달은 술에 쩔어 있었습니다. 일도 제대로 못했고요. 다행이 직장에서 쌓아둔 이미지가 있어 직장 동료분들이 이해해줬습니다. 생을 마감할까 수십번도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런 용기는 안나더라구요. 부모님 생각도나고 제가 멍청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냥 일만 했습니다. 뭘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사람도 너무 믿었고요.
벌 받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얼마전에 정신병원에 갔는데 그 사람이 제 명의로 정신치료 받고 약도 탔더군요.
참.. 어이가 없더라구요. 할려면 뭐든 할 수 있구나 싶었습니다. 사기꾼들이.
아, 거래 과정에서 사기꾼에게 제 신분증을 보여준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신분증 하나만으로 이렇게까지 할 수 있다는게 참 대한민국 좋은 나라라고 생각했습니다.
어쩌겠나요. 그래도 살려고합니다.
최소 5년은 걸리겠죠??
만나면 물어보고 싶습니다. 그냥,, 재밌었냐고. 멍청한놈 만나서 즐거웠냐고 물어보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