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09년 올 한 해에도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 하시길 기원 합니다.
맞습니다. 새마을금고의 공제보험은 의료비가 없는 보험입니다.
그러나 30+의 가입은 만류를 하고 싶습니다.
그정도의 금액이면 보장이 훨씬좋은 보험을 가입할 수가 있는데 굳이 비싼 보험을 가입할 필요가 없다는 것 입니다.
물론 보장내용만 알려줄게 아니라 보장금액도 알려 주셨다면 보다 세밀한 진단을 해 줄수 잇는데 그렇지 못해서 조금 아쉽네요.
우선 장기상품인 보험을 가입하려면 중점적으로 알아 봐야 하는 사항 몇 가지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아무리 좋은 보험이라도 보험료를 과도하게 지출하면 가정경제에 상당한 압박요인이 되지만 저렴하다고 덜컹 가입을 한다면 정말로 필요할 때 보장이 없거나 약해서 어려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모두 다 된다고 했던 보험이 각종 고액의 첨단 검사비용이나 디스크, 치매, 뇌경색 혹은 많은 질병이 발생하는 신경계질환 등 치료비를 보장해 주지 않는 보험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혹은 다 된다고 해놓고 막상 80%만 지급한다면 또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조언을 하자면 보통의 생명보험 상품이나 손해보험 상품들은 매달 내는 보험료가 보장보험료와 적립보험료로 나누어 집니다.(보장보험료는 소멸성, 적립보험료는 적금성)
보장보험료는 보장해주는 담보에 대해서 내는 보험료이며 혼자서 가입 할 경우 월 수입의 7%정도가 좋고 부부나 가족가입의 경우 가족 전체 수입의15%정도가 좋습니다.
그러므로 보험은 적절한 금액에 적절한 보장을 갖추어야 하며 하나로 완벽히 보장을 받을 수 있는데도 자신의 수당 때문인지 몰라도 두개 세개로 나누어 가입을 하라고 하시는 분들 때문에 여러 개로 나누어서 각각의 보험사에 매월 수수료를 지불 할 필요는 없습니다.
본론을 이야기 하겠습니다.
제1. 요즘 보험을 안내하는 사람들은 이런 사람들 입니다.
거의 대부분은 보험사 소속의 전속설계사(전속설계사, 사후 관리를 함)들 이지만, 온라인에는 홈쇼핑 상담원(설계사가 아닌 수당을 목적으로 하고 계약만 하는 사람,사후 관리를 하지 않음),법인사업자 소속의 사용인(전속이 아니며 여러 보험사의 상품을 취급하지만 이직률이 높고 사후 관리를 하지 않음),비교사이트나 카페를 홍보하는 알바생 등이 있으니 계약도 중요하지만 관리도 중요하므로 잘 선택해서 계약을 해야 합니다.
작년부터 생명보험협회 와 손해보험협회에서 3년이상 경력을 가지신 분 들 중에서 고객 관리 중 민원이 단 한 건도 없는 사람들을 선정해 1년단위로 협회 우수인증설계사 인증을 하므로 이런 설계사들을 활용해 보시는 것도 장기적인 관리 차원에서는 좋은 방법 입니다.
제2. 보장 보험료 이외에 적립보험료가 어느 정도는 있어야 합니다.
요즘 홈쇼핑 보험들처럼 대부분 갱신형 보험 이면서 적립보험료가 없거나 적립보험료를 최소로 해서 만기 때까지 매번 갱신 시 마다 인상하는 보험료를 내는 보험과 적립보험료를 적절하게 넣어서 납입기간만 내고 만기 때까지 보장을 받는 보험이 있으므로 가입하실 때 잘 살펴봐야 합니다.
최저보험처럼 아주 저렴하다는 것은 보장이 아주 약하거나 아니면 적립보험료가 없거나 혹은 아주 적어서 가입을 할 때에는 저렴한 것처럼 보이지만 만기까지 납입을 해야 하는 상품이 대다수 입니다. 이런 보험은 해당회사의 콜 센타에 전화를 해 보시면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적립보험료는 보통 만기환급금을 만들어 가는 적금형 보험료지만 만기환급금 보다는 갱신보험료를 내기 위한 보장보험료라고 생각하셔야 하며 30대 초반까지는 80세만기 20년납입의 경우는 대략1인당 2만원에서 3만원 정도로 해야 납입기간 후에 갱신보험료를 무난하게 감당할 수 있습니다. 물론 나이에 따라 금액이 많아질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갱신형 보장이 있는 보험이라면 어느 보험이든지 적립보험료가 있으며 이런 적립보험료가 너무 적으면 노후에 보험료의 미납으로 보험이 해지 될 수도 있으며 갱신보장 보험료를 계속 인상하는 금액으로 만기 때까지 납부를 해야 하는 현상이 올 수도 있습니다.
제3. 본인들에게 알맞은 보장을 가입해야 합니다.
한 집안의 가장은 보장을 최대한 크게 하고 배우자는 실비위주로 가입을 해야 하나 여러 개를 가입한 경우 중복보장을 피하여 가입하되 보장 중에서 저렴한 비용이 소요되는 주택화재나 운전자인 경우는 운전자 보험 등 빠진 부분이 없이 최적의 보장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
즉 하나도 없으면서 의료실비만 가입을 한다면 병원비 걱정은 않겠지만 곧바로 직장에 복귀하지 못하므로 생활비 걱정을 해야 하고 암보험을 크게 가지고 있으면서 또 다른 보험에 암 특약을 넣는 사람들은 암이란 질병에 걸린다면 중복보장을 받지만 그렇지 않는다면 돈이 새 나가는 지름길 입니다.
제4. 반드시 의료실비를 100%가 되는 상품을 가입해야 합니다.(님이받은 생명보험은 80%보장)
질병의 경우는 생보는 80%지급하고 손보는 100%를 지급하여 국내외,사 모두 거의 동일하나 상해의 경우는 상해입원의료비와 상해통원의료비 이렇게 두 가지가 있는 상품 보다는 상해의료비(입원 통원 모두 해당함) 하나만 있는 게 좀 더 좋습니다.
비교를 해 본다면 상해입원의료비- 5천만원은 상해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교통사고와 산재사고를 제외하고 상해 통원의료비-3십만원은 교통사고 산재사고를 제외하고 일반사고도 한의원 한방병원을 제외하니 피하시고 상해의료비-1천만원은 교통사고 산재사고 시 총 병원비의 50% 지급하고 통원치료도 한의원 한방병원도 보상하므로 당일 날 MRI나CT 등 고액의 검사료가 들어가는 사고도 전액을 보상하니 당연히 상해 의료비가 좋습니다.
상해나 질병 모두 의료실비가 100%되는 보험에 가입하셨다면 이제는 돈 걱정 없이 본인이 국내 최고의 병원을 선택해서 국내 최고의 의사에게 치료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얼마나 좋습니까?
제5. 사후 가족이 걱정 되신다면 반드시 사망보험금을 넣어야 합니다.
보험 상품들의 사망보험금은 사망 시에도 지급을 하지만 80%이상 후유장해 시에도 지급을 하므로 가입을 해야 하고 보험가입의 첫째 목적이 되어야 합니다.
물론 모든 보장 중에서 제일 비싸므로 가입을 하고 싶은 사람도 금액 때문에 망설이는데 좀 효과적인 방법이라면 종신의 사망보험금 보다는 60세까지는 고액으로 하고 61세부터는 소액으로 복층으로 설계를 한다면 자녀의 성장기에 유사시에는 큰 도움이 되며 납입 금액도 종신보험의 50%~60%수준밖에 되지 않으므로 요즘에 많이들 선택하는 방법 이랍니다.
진지하게 생각해 보면 사망보험금이 있는 보험 가입자는 가족을 생각하는 가입자이고 의료실비만 있는 가입자는 자기자신만 생각하는 가입자 입니다.
제6. 후유장해 보험금이 많아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사소하게 생각하는 부분으로 상해나 질병의 후유장해 시 에도 고액의 보험금이 나와야 하고 특히 중증장해 시 에는 고액의 연금이 나오게 해야 합니다.
즉 자신이 일을 해야 할 때 일을 하지 못하면 가정의 수입원이 영원히 끊길 수 있으므로 최소 5년이상의 생활비가 연금으로 나오게 해야 합니다.
보험은 사소한 질병이나 상해의 치료비를 받으려고 가입하는 상품이 아니며 사망이나 중증의 후유장해 때문에 가입을 하는 상품으로 실제 사망 보다 돈이 더 많이 들어가며 영원히 가정경제에 타격을 주는 것이 후유장해라는 것을 명심하고 대책을 마련해 놓아야 올바른 보험 가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본인에게는 절대로 해당되지 않아야 하지만 실제로 같은 의료실비 가입자라 하더라도 후유장해의 고액 연금 때문에 울고 웃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제7. 고액질병에는 반드시 진단비와 수술비가 있어야 합니다.
암,중풍(뇌졸중),급성심근경색증,치매,활동불능,말기신부전증 등 고액의 치료비가 들어가는 질병에 대해서는 최소 2천만원 이상의 진단비가 있어야 하며 심장 판막술이나 관상동맥 우회술처럼 돈도 많이 들어가며 요즘 많이 하는 수술에도 고액의 수술비가 별도로 있어야 합니다.
이런 진단비나 수술비는 치료비에 사용되는 게 아니라 치료비는 의료실비로 해결할 수 있으므로 치료비 보다는 투병 중 이나 퇴원 후 요양 중일 때 본인 뿐만 아니라 배우자도 소득활동을 하지 못하므로 이런 진단비나 수술비는 간병인 사용 시 간병비나 가족들의 생활비로 활용해야 하므로 반드시 가입을 해야 합니다.
제8. 가능하다면 특약을 모두 가입해야 합니다.
입원일당이 첫날부터 지급이나 4일부터 지급이나 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으나 일원일당 특약과 수술 특약은 납입금액이 저렴하기 때문에 가입하는 것이 좋으며 의료실비에서 병원비가 나오기 때문에 필요성이 없다고 생각을 하고 있지만 납입금액이 얼마 되지 않으므로 가급적 모든 보장을 가입해야 합니다.
그래서 특약 중에 납입금액이 100원 미만이면서 고액이 나오는 수술비들은 확률적으로 없거나 미미 하더라도 가입을 해 놓는 게 좋으며 특히 우리가 보험을 가입하고 가장 많은 사람들이 청구하는 골절진단비는 금액이 클수록 좋습니다.
제9. 절대적으로 만기환급금에 미련을 버려야 합니다.
단기보험이라면 목적자금으로 만기환급금이 좋지만 장기적인 보험에서는 만기환급금이 지급되는 시기가 납입이 끝나면 지급하는게 아니라 보험이 끝날(80세나 100세)때 지급하므로 몇 수십년 후의 환급금은 현재 가치와 많은 차이가 있으므로 순수 보장형이 좋습니다.
또한 만기환급금이나 해지 환급금을 만들어가는 적립금의 적용이율은 거의 대부분 변동이율을 적용하기 때문에 가입 시 제시하는 환급금표는 가입 싯점의 금리를 적용하여 환급금이 항상 변할 수 있으므로 정확한 금액을 제시하지 못하는 것 입니다. 절대로 장기적인 상품에는 만기환급금에 연연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서두에 말한대로 적립보험료는 년복리적용을 해서 만기환급금을 만들어 가는데 이건 만기에 환급금을 찾기 위한다는 생각 보다는 갱신형 보험료를 납입기간 이후에 대체납입을 한다는 목적으로 생각하셔서 합니다.
물론 적립특약을 이용하시면 만기에 본인이 낸 원금의 100%이상 환급을 받을 수도 있지만 이렇게 하려면 적립보험료의 금액이 좀 더 커야 합니다.
잘 아셔야 될 것은 님이받은 30+통합은 종신보험으로 만기에 환급금이 나온다고 모두들 잘못 알고 있는데 종신보험은 가입자가 사망을 해야 끝이 나며 사망보험금을 지급하기 때문에 만기에 환급금이 없는 상품 입니다.
제10. 가능하다면 복층보장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
결론이라고 할 수 있지만 일반 정기보험이나 종신보험이 있어서 보완책으로 부족한 부분을 채우려는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평생(100세) 상해나 질병 등의 치료실비를 100%보장 받을 수 있게 금액도 저렴한 실속플렌으로 의료실비(운전자 보험도 가능)만 가입하면 됩니다.
그러나 보험이 아직 없거나 보장분석을 통해서 새로 가입을 하는 사람이라면 100세까지 치료비는 기본이고 최소한 경제적 활동시기가 끝나는 시점(자녀의 분가시점,본인의 60세)까지는 고액의 사망보험금 과 사고에 대한 고도후유장애, 고액질병 등은 될 수 있는 한 최고로 가입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60세 이후부터는 치매나 노인성질병 치료비에 중점을 두어 복층보장(현재~60세-고액의 사망보험금, 고액의 장애연금, 고액질병의 진단비, 60세~100세- 연금, 치료비 위주)으로 해야 하는 게 가장 완벽한 보장설계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