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기당한거같습니다. 고수님들 조언부탁드립니다.

와우...글을 읽다가 심장마비 걸릴뻔 했습니다....대단한 할머니 라고 해야 하는 건지...거참.

시장에서 장사를 하시면 많이 힘드실텐데...그 힘든 가운데서도 꼬박꼬박 보험료 납입을 하시는 분을 도대체가 무슨 마음으로 그랜 건지 알수가 없네요.  아무리 힘이 들어도

남의 생명 같은 돈을....더구다나, 1,2백도 아니고,  1억가까이 납이한 보험료중 5천7백이라...그분은 분명 사기죄에 해당됩니다.  나이를 떠나서 도의적으로도 용서가 안되는 부분입니다.   그분도 가족이 있을 것임으로,  이문제는 그냥 집고 넘어갈 문제는 아니라고 봐 지네요...

 

이런분이 계시니까.....한사람 때문에, 보험서류도 자꾸 보강되고, 저의도 업무할때 상당히 힘이 들어지지요.   정말 아주 쉬운 문제에서도 이서류가져와라, 저서류가져와라...

 

집이 팔리면 다 갚을 것이 아니라...역으로 그집이 얼마인지는 모르지만...지금이라도 압류조치를 해 놓으셔서 다른 사람에게 명의가 넘어 가지 않도록 조치를 해 두시고, 집도 압류나 혹은 다른 대출등이 있는지도 확인을 해 봐야 할 것 같군요....이런 분들은 아마도 필시 다른 조치를 해 놓으셨을 것 같은데.... 월요일날 등기분 등본 부터 확인하셔야 할 것 같군요.

 

 

1.본인이 아닌데도 약관대출을 어떻게 받을 수 있으며, .....요즘 약관대출 받기는 쉽습니다.  온라인상으로는 공인인증을 해야하지만, 고객센터등에는 주민번호 및 전화번호, 자택주소등만 동일하면, 본인으로 간주하여 대출을 해 주고 있습니다.   이 할머니도 이런점을 알고 있어서 악용 한 것 같은데...  그래도 그렇지  남의 돈인데...남의 생명인데...있을수 없습니다.

 

2.은행에서는 본인 확인도 안하고 통장을 개설해주나요? 정말 어이없습니다.

 

아마도 대리인 자젹으로 통장을 만들지 않았을까요...위임장만 있으면 만들어 주기도 하잖아요..인감증명이라던가..도장이라던가....혹시 주신일이 있는지 확인을 해 보세요.

사기를 치는 사람이 뭔들 못하겠어요...주민등록증 대신 복사본을 내밀고 본인이라고 했을수도 있고, 연세가 많다보니...창구에서 봐 줬을 수도 있고....

 

3.보험회사의 잘못은 없는지요?

 

이부분은 참 애매 합니다....보험회사는 대출서류등이 정확히 갖춰졌다면 대출을 안해줄 이유가 없기 때문에, 이부분은 아마도, 설계사분을 해지 시키는 것으로 사건을 끝내려고 할텐데요....

 

4.은행의 잘못은 없는지요?

 

통장이 언제 만들어 졌는지 기억을 하고 있거나, 그상황을 기억하고 있다면 모르겠지만, 통장을 만들때 해둔 서류를 한번 확인 해 보시고, 판단을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정확한 서류 없이 통장이 만들어 졌다면...은행측은 통장 발급해 준것이 문제가 되게 되겠지요.  이로인하여 손해가 발생하였다면 손해배상을 청구 해도 무방 하지 않을 런지..

 

5.먼저, 보험아줌마를 사기죄로 고소를 할것인지? 아님 만나서 사기행각을 정확하게

  실토받고 고소할것인지...

 

사기죄로 먼저 고소 하신후, 경찰서 등의 조서에서 다 확인을 받으실수 있는 부분이므로, 고소가 우선이라고 봅니다.  

 

6.보험공단이란 곳에 먼저 진정을 넣으라고 하는 사람도 있고...보험공단은 당연히 진정서를 넣고, 연세가 있으셔서 다른 곳에 보험설계사로 들어 가시지도 못하겠지만, 보험업계에 두번다시 발을 못들이게 하셔야죠...

 

답을 하는 저의 마음도 답답합니다.   왜? 이런 일들이 생기는 것인지...

 

설계사만을 믿고, 정말 애지중지 그동안 한푼 두푼 모아서 목돈이라도 만드시려고 하셨는데, 현재 어머님의 심정이 오죽 하시겠습니까...  설계사분의 연세를 떠나서

사회적으로도, 도덕적으로도 용서 할수 없는 부분이라고 봅니다.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 발생을 하게 된 것이니까요....

 

정말 저도 화가나서.....저의 의견을 적어 본것이며....작은 도움이라도 되셨으면 합니다.

 

고객여러분....

보험료는 반드시 자동이체로 해두시길 권해 드립니다.

방문수금 좋은 현상 아닙니다.  

 

 

 

 

 

그 설계사 나이 70에 가진 재산도 없다...

먼저 보험사를 상대로 민원 제기하세요

당연 보험사는 모른다고 발뺄껍니다.

그럼 금감원에 민원 제기하시구요 각종 소비자단체 그리고 방송사 등에 연락하세요

나이 70 넘으면 사기로 고소해도 별 실익은 없겠네요

불구속 될거 같구요 어차피 금원은 민사나 형사고소중에 청구 할수 있지만

재산 없는데야..뭔짓을 한들 별 이득 없습니다.

 

두번째는 집 팔아서 값는다는데 그 집 명의가 누구꺼인지..

집 명의자가 딴사람인데도 지 맘대로 팔아 주겠다..ㅎㅎ 가관이군요

확실하다면 먼저 집에다 집주의 동의하에 근저당 설정 해놓으세요

가압류보다 우선이구요..이것도 선순위 채권이 주렁주렁 달려있다면 뒤도 돌아보지말고

보험사 상대로 민원 제기하셔야합니다.

보험사야 은행이랑 설계사랑 가입자가 알아서 해야된다고 나올것도 분명하지만

입증 서류 잘 준비하셔서 ..원금에다 이자 다 찾으시구요

나머지야 보험사랑 설계사가 알아서 하라고 하세요

 

 

본사항은 문서 작성하셔서 금감원에 직접 민원신청을 하시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