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살 여자 자산

26살 여자 자산

작성일 2022.01.06댓글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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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26살이 된 여자입니다
고등학교 졸업하고 바로 취업을 했고 23살에 같은분야에서
전공을 조금 바꾸어서 이직을 해서 혼자 작게 자영업을 하고 있어요 (제 가게는 아니구 샵인샵 개념이에요^^)
일찍 취업을 했지만 집안 상황이 좋지 않아서 집 매매 대출금 엄마와 같이 갚고 동생 용돈이랑 학원비 내주느라 24살까지 모은돈이 거의 없구요 (현재도 동생 용돈은 주는중이에요 올해까지만 주면 될거같네용ㅎㅎ)
23살부터 제가 하고싶은 일 다시 배우고 차사느라 모아둔 현금은 얼마 되지는 않아요

결론은 26살에
월급 250-300(많을때는 350까지)
2018년식코나소유/ 현금 1000만원/ 지방 구축 빌라 6000만원정도 (현재는 엄마와 공동명의 엄마는 현재 타 지역에 살고 계셔서 나중에 제 명의로 바꿔주신다고 해요)

이 정도인데 아무래도 현금 가진게 없다보니 자신이 없구
현재 만나고 있는 남자친구가 결혼 이야기가 나와도 통장을 오픈할 용기도 안생기구 집이 온전히 제것이 아니니 더 그런거 같아요ㅠㅠ 저 정도면 과연 떳떳해도 괜찮은건지,, 20대 중반이 되고나니 불안해지기만 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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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아마도 대게가 열심히 잘하고 있습니다식의 답변이 달릴 것같은데

제 의견은

지금 그 누군가가 정말 별로라고 하든 정말 잘하고 있다라고 하든

현재 상황이 변하나요?

그냥 질문자님은 질문자님 다우시면 됩니다

20대중반에 벌써 결혼애기가 나오는 건 상당히 이른 감이 있는데

교제를 오랫동안 하셨나요?

그렇다면 대충은 님의 사정을 아실 것같은데

그것도 문제가 아닐것같고

그냥 질문자님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하시면 됩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지금 매우 훌륭하게 잘 하고 계신 부분입니다.

실제 30대가 넘어서도 모은돈 한푼 없는 분들도 많은 것이 현실입니다.

그런데 일찍이 일을 시작하셔서 가족들을 부양하시면서 자차, 현금1000, 빌라6000이 있다면

충분히 잘 하고 계신 상황이기에 기죽을 것 없이 떳떳하셔도 됩니다.

이번년도가 끝나면 가족들에게 지원했던 금액들이 순수하게 저축으로 전환될 수도 있으신 상황으로

떳떳하고 당당하셔도 되는 부분입니다!

약간 걱정이 되는 것은 지방구축빌라라는 점 외에는

이미 소비패턴도 잘 잡혀 있어서 결혼 하고 나시면 돈관리에 있어서도 문제 없이 잘 해내실 수 있으신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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