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금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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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 약 4년간 엄마와 아주 친한 분을 통해 보험을 가입했습니다.
저는 저축성 목적으로 들고싶다고 요청 하였는데
그 당시 스무살이던 저는 보험에 대한 것도 잘 모르고
은행보다는 보험에 돈을 쌓는게 이율도 많고 혜택이 더 좋다고 해서 큰 금액이지만 엄마가 정말 믿는 분이라고 하셔서 믿고 가입을 했어요.
최근에 엄마랑 크게 다투고 나서 제 보험에 대해 아빠랑 이야기 하다가 다른 설계사 분에게 보험 상담을 했는데
이 보험은 종신 보험이고
(저는 종신 보험이 어떤건지도 몰랐습니다, 당시 설명도 그냥 돈 많이 쌓인다고 하니 믿고 가입했고, 설명을 해주셔도 보험 전문 용어만 사용 하셔서 ‘이모 저는 보험에 대해서 정말 몰라서 이모 믿고 가입하는거에요’ 라는 말을 몇차례 반복하고, 엄마도 알고있습니다)
보장성은 전혀 없으며 당장 해약해도 환급금은 전혀 없고
이거는 보험 설계사에게만 좋은 보험이지, 고객에게는 돈이 남아 도는게 아니면 이렇게나 많은 돈을 20년간 계속 납입해야 하는데
말도 안되는 보험이라고 새로 알게 되서 보험사 측에 전화해서
저는 제가 직접 친필 사인도 한적 없고 보험 내용도 알던거와 다르다, 억울하니까 그동안 낸 보험료 반환 받고 싶다고 하니
안된다고만 고객센터에서는 그래서 설계사 통해서 금감원 접수를 했습니다.
며칠전 엄마 친한 보험 이모가 전화 와서
애기가 잘 모르니까 보험료가 안나온다고 억한심정에 징징거린거다 라는 식으로 보험사랑 이야기 했다고
제 탓으로 돌리더라구요.
엄마가 정말 힘들때 도와주시고 믿는 분 이신거 정말 잘 알아서 저도 이렇게 하는게 마음이 너무 불편하고
엄마가 관계를 끊는 다는 말까지 나오는 상황이여서
도저히 뭐가 맞는건지 판단이 안섭니다.
엄마와 친한 분이 아니셨다면 마음 불편 할 것 없이 접수하고 진행 했을텐데, 한달에 220만원씩 나가는 보험료를 저는 20년간 감당할수도 없고, 보험료 내야하는 돈도 모자라 보험 계약 대출까지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모랑 엄마에게 계속 연락 오고, 어떻게 해야할까요?
사진에 현재 보험 계약 상품 첨부 하겠습니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