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린이 카카오뱅크 주식

단순히 주가수익비율(PER)이 높다고 고평가 운운하는건 주식투자를

제대로 할줄 모르는사람입니다.

아래 답변자가 그런것을 들먹이던대 주가란건 그런것보다 다른게 더

중요합니다.

맨날 저평가된 우량주 매수해라 어쩌고 떠들어봐야 소용없는 것들이죠.

카카오뱅크의 경우 현재 장기추세는 이미 무너졌고 저점을 찍고 돌아설때까지

매수를 하지마시고 관망을 하셔야합니다.

카카오뱅크의 공모가는 39000원이었는대 이미 공모가보다도 반토막이 더

하락한 상황이기 때문에 아직은 저점을 판단하기 힘든상황입니다.

현재 외인들도 13.16%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지만 손실중인거고

몇일새 꾸준히 대량 매도로 일관하고 있는대 추가하락에 무게를 더 두는겁니다.

그렇기때문에 어디가 저점인지 판단이 어렵고, 오늘 하락이 나왔는대 내일은

추가로 하락할겁니다.

상장한지 1년밖에 안된종목이라 아직 저점판단의 기준을 설정할수 없는 종목입니다.

어디까지 하락하는지 아직은 관망을 해야하고 저점을 찍고 돌아서서 증시가

좋아질때 외인들의 매수세가 들어올테니 외인들과 같이 분할매수대응 하시면 됩니다.

카카오 주가 하락이유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카카오뱅크 주가에 대한 의견은 아래 작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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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카카오의 하락에는 여러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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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계적인 플랫폼 종목군 동조화

전 세계적으로 플랫폼 종목군이 다 같이 하락하고 있으며 국내증시에도 동조화 현상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대표적인 종목이 아마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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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은 2020년부터 상승하기 시작했으나 상승폭을 절반이상 반납하고 하락하는 추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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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역시 2020년부터 상승하기 시작했으나 주가 상승폭을 절반이상 반납하면서 하락하는 추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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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세계정세에 민감한 성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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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는 대표적인 성장주 중 하나입니다.

최근 인플레이션을 잡기위해 미국이 금리를 연달아 인상하면서 성장주에 악재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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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주는 금리가 오를 때 하락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경기가 회복되고 호황기가 찾아오면 기업의 상장도 탄력을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호황기에는 성장주가 주목받게 되죠. 하지만 호황이 길어지고

시중에 유동성이 지나치게 많이 풀리면 정부는 금리를 높여서 시중에서 유동성을 회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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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대규모 투자가 뒷받침되어야 하는데요.

투자를 하려면 대출이 필요하고, 대출을 하면 이자가 발생합니다.

이렇게 생긴 이자는 금리 인상기가 되면 기업에 부담으로 돌아오죠.

따라서 기업의 성장에 악영향을 미치고, 주가 역시 영향을 받게 됩니다.

성장주가 현재 가치보다 높은 평가를 받는 이유는

미래에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 때문인데

그 미래가 불투명해지니 하락할 가능성이 커지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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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정부규제로 인한 성장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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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플랫폼 기업의 독과점이 이슈되었습니다.

이에 정부는 독과점 규제라는 칼을 빼들었는데요. 성장주인 카카오에게는 큰 이슈였습니다.

금융당국에 이어 공정거래위원회까지 규제수위를 높이고 있으니 카카오의 성장은 둔화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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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악재들이 겹쳐서 카카오는 고점을 찍고 하락중입니다.

어디까지 하락할지는 예측이 어렵습니다.

그래도 최소한 금리인상이 둔화되는 시점, 올해 말이나 내년 초부터 바닥을 보이지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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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카카오뱅크 하락이유

재무제표부터 보겠습니다. 우선 카카오뱅크 재무제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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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기준 매출이 1조원 수준입니다.

아래는 KB금융의 재무제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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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기준 58조 수준입니다. 거의 58배 차이가 나죠?

그리고 아래는 저축은행 자산 순위입니다.

1위인 SBI저축은행 당기순이익을 보겠습니다.

카카오뱅크의 당기순이익과 비교해보면 SBI저축은행의 당기순이익이 더 높습니다.

다시말해 엄청나게 고평가된 종목이라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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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은 카카오뱅크의 자산건전성 현황입니다.

기업대출은 0% 가계대출 100%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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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신용이나 부동산 대출인데 여기서 비슷한 사건이 기억나실겁니다.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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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설명드리자면 경제 활성화를 위해 미국이 저금리정책을 펼치게되고

부동산 대출이 늘어남과 동시에 부동산 가격이 급등하게 됩니다.

그러나 부동산 수요가 줄어들자 집값이 폭락했고,

(대출받아 살)집을 담보로 대출받은 사람들은 대출을 갚을 수 없게됐습니다.

결국 대출받아서 구매한 주택을 포기하게 되면서 관련 투자 상품들도 망하게 되었고

전세계에 큰 파장을 일으킨 경제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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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 우리나라와 비슷한 부분이 보이시죠?

이전에 부동산 급등이 있었고

금리가 인상하면서 주담대 부담이 커지고

부동산 수요가 줄어들며 부동산 가격이 하락하고

기존 대출자의 대출이자 부담도 커진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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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의 연체율도 점점 높아지고 있으며 타 은행대비 높은 수준입니다.

금리가 오르면서 카카오뱅크가 버는 대출이자도 오르겠지만

연체율도 따라올라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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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2일에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3%로 올렸습니다.

어제 금리인상 이후 한국은행 총재의 발언을 살펴보면 3.5%까지 올린다고 합니다.

그 전까지 베이비스텝이나 금리인상 중단은 없다고 말하니 카뱅의 충격은 더 커지겠죠.

실제로 증권사나 3.75%까지도 예측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부동산시장은 더 침체될 것이며 금리인상이 끝나기 전까지는 살얼음판이 계속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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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카카오뱅크 주가는 이 외 다른 호재가 발생하지 않는이상

금리인상이 해결되기 전까지는 계속해서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보이며

극단적인 경우 뱅크런의 가능성도 있으니 투자는 지양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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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로 관리해드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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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투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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