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권 시장은 크게 2개의 거래소로 나뉘어지는데, 하나가 'Nasdaq'이고, 다른 하나가 'NYSE'입니다. 그외에도 'AMEX' 거래소 등이 있습니다.
Nasdaq는 '나스닥'입니다.
나스닥 시장에는 기술주, IT관련주 들이 많이 상장되어있습니다.
테슬라(TSLA), 애플(AAPL), 마이크로소프트(MSFT)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NYSE는 '뉴욕 증권 거래소'입니다.
우리가 알고있는 대부분의 글로벌기업들이 나스닥에 많이 상장되어있습니다.
쿠팡(CPNG)도 뉴욕거래소로 들어갔습니다.
아무튼 위와 같은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는 주식들을 묶어서 '지수'를 만드는데,
이게 바로 우리가 보는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S&P500지수입니다.
[다우30지수]
다우지수는 '다우존스' 회사가 꼽은 30개의 대표 분야의 대표 기업들을 추려서,
'평균 수익률'을 순서로 추려낸 지수입니다.
대표기업 30개를 추리기 때문에 '다우30'이라고도 불립니다.
특히 1900년대부터 시작했기 때문에 역사와 전통이 있는 지수입니다.
이처럼 다우지수도 종목을 중간중간 변경을 하지만, 최근에는 인기가 거의 없습니다.
일단 표본이 30개라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리고 시총기준이 아니라 주가수익률 기준이다보니 아무래도 '대표성'을 띄기가 쉽지 않다는 여론이 많습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그냥 '근본'처럼 냅두고 일반적으로 나스닥이나 S&P500지수를 많이 참고하고 있습니다.
[S&P500 지수]
워렌버핏이 했다고한 유명한 말이 있습니다.
'자기가 죽으면 VOO ETF를 살 것이라고' 말이죠.
여기서 VOO가 바로 S&P500을 추종하는 ETF입니다.
S&P는 미국의 신용평가기업인 스탠다드 앤 푸어스(Standard & Poors')에서,
500개 종목을 추려서 만든 지수입니다.
S&P500은 느낌적으로 '다우와 나스닥 중간'의 느낌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500개 종목중에서 다우에 포함된 종목을 모두 포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시총기준으로 기업을 분류하고 공업, 금융 등등 산업군별로 종목을 추리기 때문에 많이 사용되고 있는 지수입니다.
[나스닥(Nasdaq)]
우리나라의 '코스닥'이 바로 이 나스닥을 보고 만든 지수입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나스닥 지수는 기술주, IT관련주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나스닥 지수'는 '나스닥 시장'에 상장된 기업들을 종합해서 만든 지수입니다.
여기에 구글(GOOGL), 메타(FB), 아마존(AMZN) 등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딱 보면 요즘 '그냥 완전 대세'라고 하는 기술IT기업들이 전부 포함되어있기 때문에 '킹스닥'이라고 불립니다.
우상향 그 자체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나스닥100'이라고 해서 시총 100위 까지를 묶어놓은 지수를 따로 만들어 놓기도 합니다.
사실상 나스닥100에 있는 기업들이 세상을 움직이고 있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굉장히 대표성을 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렇게 다우지수, S&P500지수, 나스닥지수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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