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아저씨의 경제이야기 - CS 영업직이 몬가여?
그거...
마음고생 심한 거에요;;
처음엔 모르죠 그러다가
상욕하는 사람 몇번 대하잖아요.
그럼 출근 자체가 두려워 집니다.
멘탈이 강해야 해요.
그냥 포털에서 인바운드 알바 텔레마케팅 알바
검색만 해보셔도;;;
하루종일 전화하는 것도 쉽지 않구요;;
뭐든 세상일 쉬운게 없어요;;
경험상 해보시는 건 나쁘지 않다고 생각을 합니다;;
은행, 금융, 보험 자체가
대민상대로 뭘 파는 거 (B2C) 서비스 업이라서요
사람 스트레스 상당히 심해요.
아래 한 은행원이 쓴 영업 실적 압박글 소개해 드릴테니깐여
간접 체험해 보세영;;;
은행원 실적 경쟁과 영업의 비밀, 그 비밀스러운 이야기
바보아저씨의 경제이야기 - TM 텔레마케팅? 그게 모에여?
-주식TM 뭔가요?
TM = 텔레마케팅 입니다.
쉽게 말하면요.
전화로 영업해서 => 사람많이 꼬셔서 => 주식 많이 사게해서 => 그 수수료 먹는거
이거 영화를 보시면 바로 아세요. 저 영화 혹시 기억나세용?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월가 대기업 취직했다가 -> 회사 망해서 -> 자기가 회사를 차려서
-> 주식 TM 으로 떼돈 벌구 -> 투자회사 차리는 영화 실화요.
저 영화 보시면 바루 이해되실 꺼에용.
그런데 현실은 영화처럼 화려하지는 않죠.
왜냐면 여기저기 휴대폰 바꾸라, 보험사 운운, 정수기 운운 전화 가끔 오시죠?
그럼 일 없어여~ 하고 막 끊잖아여?
주식 TM 도 100번 전화 걸면 제대로 받아주는 사람 몇 없어여.
다 욕하거나, 바로 끊거나, 일 없어영~, 또는 1시간 내내 잘 받아주다가 그냥 끊어버리고 통수 치고
스트레스 받는 직업이에영;;
학력무관 입니다 당연히
왜 학력무관이냐면요. 그거 그냥 사람하고 말 잘하고 사람 현혹잘 시키는 사람이 실적 잘 올리고 돈 버는 거에영
보험도 보세영. 40~50대 말 잘하는 줌마씨 들이 전국 1등이에영
은행도 보세영. 연봉 1억 서울대 나온 언니 1년에 카드 100개 겨우 팔때
고졸로 바로 들어온 19살 은행원이 1년에 카드 1,000개씩 하고 카드왕 되영.
그런데 금융계 일이에영.
그래서 그게 중요해영. 사람 상대하는 기술!
이상입니당!
은행원 실적 경쟁과 영업의 비밀, 그 비밀스러운 이야기
http://naver.me/xHHELqwl
은행 수익구조와 현업 이야기
(은행이 대출/카드/보험으로 어떻게 돈버는지 폭로한 실제 은행원의 글입니다.)
http://naver.me/G8QUHZTd
금리인하요구권, 금리인하 잘 받는 방법 (가계대출 실제 은행원의 폭로글)
http://naver.me/FR7gzIsl
바보아저씨의 경제이야기
군대다녀오고 취업 고민이 많아요.
군대에서 상병 꺾이고 병장까지 꿀빨다가
제대할 때 되니까 슬슬 걱정되죠.
취직도 해야 하고
저학년때 말아먹은 학점 복구도 해야 하구요.
일단 몸 건강히 전역을 잘 하시구요.
지금 전기공학과면 취업이 잘되는 과인데
대체 어디로 편입을 생각한다는 건가요...?
의치전? 로스쿨? 가능하면 도전해 보시구요.
지금 과에 올인해서 복학하고 학점 잘 받아서
3.0 맞춰서 취업 바로 나가는 것도 좋은 전략입니다.
지금 뭘 해도 도찐개찐이에요. 한국사 공부는 공무원 준비하려면 하셔두 되구요.
당장 급하긴 한테 뭐 없으니까 한국사 자격증 이런거 보이니까 생각을 하는 거에요.
제가 20대 군대 병장시절 생각 똑같이 하고 계시길래 답변 이렇게 다는 겁니다.
뭐든 순리대로 가는 거라서요.
일단 전역 무사히 잘하시구요.
사회 나오면 바로 적응이 안됩니다. 사제 적응기간에 몸 조심하시구요.
복학하면 여자친구 사귈 수도 있습니다.
복학생들이 저학년들하고 CC를 많이 해요 그거 관리 잘 하시구요.
학점은 복학생들 대부분 노력하고 공부해서 잘 나옵니다.
학점 잘 맞추시구요.
그리고 공모전 같은거 나오면 많이 해보세요.
그리고 영어공부요. 그거 미국드라마 이런거 자주 보세요.
그럼 굳이 토익 리스닝 공부 안해도 됩니다.
토익시험 2달에 한번 정도 꼬박꼬박 계속 보세요.
그럼 운좋게 쉽게 나오고 + 찍어서 많이 맞춘 달 점수가 확 튀어서 높게 나옵니다.
그거 취업원서에 내는 거에요. 2년 유효합니다.
그리고 취업은 운도 있고. 본인이 맞는 회사에 합격하게 됩니다.
본인한테 맞지도 않는 회사는 합격도 잘 안되요.
나중에 뽑아놓고 신입사원 모아보면 그걸 깨닫게 됩니다.
아무튼 잘 되실 바라구요..
그리고 스페인어 이런거 하지 마세요. 저도 책사서 공부해 봤는데 책만 버립니다.
결국 영어 하나만 그냥 하세요. 스페인어 할 시간에 영어단어 보캐불러리 책 사서 어려운 고급단어를 더 습득을 하세요 그게 유리합니다.
혹시 교수님 파워세면 대학원 들어가서 나중에 취업추천서로 대기업 등 노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제가 20대 시절 진짜 경험하고 후회하고
20대 중반 후반 사회초년생 그러지 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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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