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하는데 도움되는 인문학책,철학책 아시는거 있으신가요?

인문학 [人文學]이 뭐냐?
국어사전 -  언어, 문학, 역사, 철학 따위를 연구하는 학문.
내 맘대로 해석 - 인간내면을 탐구하는 학문.

누가 주식하는데 인문학이 필수라고 하던가요?
위대한 투자자들 대부분 인문학책을 탐독 했다던가요?

 

세상천지 인문학 책 안 읽어 본 사람 누가 있나요?
스티브 잡스도 윌리엄 워즈워스의 시를 즐겨 읽어 스마트 폰을 개발했다고 하던데
그럼 잡스가 워즈워스의 시를 읽지 않았더라면 스마트 폰을 개발하지 못했을까요?
우리나라 고등학교 졸업 이상자 중에 김소월의 진달래 꽃 한번도 안 읽어 본 사람 있나요?

 

 

 

답변 - 리어왕 추천.

 

복수의 비극 [햄릿],
질투의 비극 [오델로],
야심의 비극 [맥베드],
어리석음의 비극 [리어왕].

 

리어 왕의 처절한 비극의 원인은?
분별력 - 서로 다른 일이나 사물을 구별하여 가르는 능력. 의 결여다.

거짓정보냐? 참정보냐? 를 구별하는 건 대단히 어려운 일이 아니고
원칙만 지키면 똥이냐? 된장이냐? 구별하는 것과 같이 아주 쉽다.
허식에 눈이 가리어 인간의 실체를 보지 못하다가 고통을 통한 깨달음을 얻은 뒤
인간의 실체와 인생을 옳바르게 보는 지혜를 갖게 되지만 죽음으로 생을 마감한다.

똥인지? 된장인지? 손가락으로 찍어 먹어 봐야 아느냐?
라는 속담이 있다.
세상사람 중엔  손가락으로 찍어 먹어 보고도
똥인지? 된장인지? 구별 못하는 사람들이 있더라.
왜 그럴까?
자신이 판단이 틀렸다고 인정하기에 자존심이 상해서 그런 모양?.
한줄요약 - 판단이 틀렸을때는 미련없이 손절매 하라.

 

 

주식투자에서 손절매가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을 모두 알고 있지만

초보들은 막상 실전에 돌입했을때 자신이 판단이 틀렸다고 인정하기에 자존심이 상해

우물쭈물 거리며 좀 처럼 손절매를 하지 못해 더 큰 손실을 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