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음악 쪽에 관심이 있는데요.

패션, 음악 쪽에 관심이 있는데요.

작성일 2010.10.04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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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인문계 고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2학년 여학생이구요.

공부는 반 5~10등 정도???인데 공부는 제 취향이 아니에요.

제대로 공부한 적 없는데 저정도는 나오더라구요. (그렇다고 안 좋은 고등학교에 다니고 있는건 아니에요. 좋은 고등학교에 다니고 있어요.)

제가 관심있는 쪽은 패션이랑 음악 쪽인데요.

패션에 관심 많고 음악도 정말 좋아해요.

그래서 이 쪽으로 직업을 갖고 싶은데 마땅한 직업을 모르겠네요.

패션이랑 음악에 관심이 많긴 한데

패션은 그냥 티비 패션프로그램 보는거 좋아하고 패션 사이트 들어가서 자주 보고

패션관련 직업 가진 사람들 싸이 가는게 취미고 패션 관련 책 몇 권 읽어봤어요.

특별한 재능은 없는 것 같지만

만약 제가 학교 안 다니고 공부 안 해도 된다면 매일 패션 공부만 할 자신 있어요.

근데 옷을 만들고 싶은 건 아니에요.

음악은 가수나 악기 쪽은 아니구요.

듣는 걸 정말 좋아해요. 옛날에는 흑인음악을 주로 들었고 요새는 일렉 쪽이 매력적으로 와닿더라구요.

 

저는 중학교때부터 지금까지 제대로 공부한 날은 하루도 없어요.

제 성격상 하기 싫은 일은 정말 못하는 성격이고 공부할 마땅한 이유도 없는 터라

여태 고민만 해왔어요.

제가 하고싶은게 패션이고 음악이라는건 고2가 되서인데

패션이랑 음악은 공부랑은 좀 별개잖아요.

그래서 공부를 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렇다고 공부를 포기하고 패션이나 음악쪽으로 나가는 건

특별난 재능이 있는 것도 아닌데 위험부담이 너무 크고..

근데 오늘 다시 생각해보니 가수나 악기를 하는게 아닌 이상

패션, 음악 관련 직업 가질 거면 취직할 때 대학이름이 중요시 될거고.

남은 1년, 패션,음악 쪽 공부 1년 먼저 해서 크게 달라질 건 없는데

학교 공부를 해서는 우선 갈 대학이 바뀌고,

대학은 취업할 때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고,

제가 하고 싶은 건 대학 입학 하고나서여도 늦지 않을 거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지금은 공부할 때이고..

그래서 제가 내린 결론은 1년 공부 열심히 해서 대학 입학해서 제가 좋아하는 일들을 해보자인데요.

그렇게 계속 생각하다보니 제가 패션이랑 음악 중 뭐를 더 좋아하는지도 모르고

원하는 정확한 직업이 있는 것도 아니니

예술쪽 대학을 가서 공부하는게 좋을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딱 떠오르는게 한예종이랑 홍대인데

알아보니 홍대는 음악쪽 과는 없더라구요.

그리고 한예종은 실기 중심이고 미술이랑 음악 둘다 있는데

미술이 순수예술 쪽이라고 하더라구요.

둘다 .. 좀 어중간한데..

 

저는 돈 많이 버는 직업을 갖고싶어요. 좋은 집에 살고 원하는 옷 사고싶어요.

1.저한테 맞는 직업은 어떤게 있을까요?

2.그리고 저는 어느 대학, 어느 과를 가는게 좋을까요?

저는 미술학원은 초등학교에 다닌게 2년 정도 다닌게 전부고

음악은 피아노, 플룻 아주 약간이 전부인데

대학 실기는.. 좀 어렵지 않을까 싶은데

3.실기와 내신 비율은 어느 정도 되나요?

4.실기 준비는 어떻게 해야되죠?

5.그 밖의 조언들 좀 부탁드립니다.

 


#패션 음악 #패션 음악영화를 노래하다 #클래식 음악 패션 #음악가 패션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1.저한테 맞는 직업은 어떤게 있을까요?

지금 이글로 서 떠오르는 직업들을 적어본다면

패션에디터,콘텐츠제작자,샵매니저,스타일리스트,코디네이터,라디오 DJ ...

2.그리고 저는 어느 대학, 어느 과를 가는게 좋을까요?

정확한 대학과 학과는 추천해드리지 못하겠습니다.

지금 질문자님의 글만으로 판단하는건 시기상조라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도움될만한 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주변에 예체능하는 친구들이 많은데... 그정도론 무리입니다.

다들 하루종일 실기에 올인하고있으니까요. 방학때는 말그대로 하루종일요.

음악실기, 지금 시작하실생각은 하지않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실기를 준비 못하신다면 입학사정관제라는 전형이 있습니다.

학생부기록을 중심으로 그학생을 평가하는 겁니다.

성적은 기본이고요. 독서활동이나 봉사활동 교내,교외 수상실적, 자기소개서 등으로 평가하는 전형인데요.

예전부터 음악과 패션에 관심있으셨다고 했는데 증빙자료가 있다면,

남은 1년동안 빡시게ㅋ 준비하셔도 될듯합니다.

미대가 아닌 패션관련과는 포트폴리오를 보기도 합니다.

주로 잡지 스크랩이죠.

그리고 여유가있으시거나 기적적인 이유로 장학생이 되실수있다면

유학을 추천합니다.

뉴욕에있는 파슨스디자인스쿨이 있는데요.

패션,디자인관련 학교중 영국의 세인트마틴과 함께 최고입니다.

창작하는 과말고도 마케팅이나 인문계관련분야가 있으니 한번 관심가져보셔도 될듯!

 

 

3.실기와 내신 비율은 어느 정도 되나요?

한예종 같은경우엔 기악과 실기가 90% 인걸로 알고있습니다.

성적을 제일 많이보는 예체능은 미술이고요. 그다음이 음악인데요.

아무리 실기반영률이 적어도 작곡과가 아니라면 60%는 될겁니다.

그리고 미술은 몰라도 음악은 고1때 시작해도 늦은거기때문에... 비추입니다~

만약 음악을 하시고 싶으시다면 각오하시고 몇년동안 몰입하셔야 해요~

그에 따른 부담은 모두 극복해 내야하고요~

4.실기 준비는 어떻게 해야되죠?

작곡은 학원을 다니고 기악은 과외를 하는것이 일반적입니다.

집안 경제사정에 따라 어떤학원,어떤선생님한테 배우느냐가 달라지겠습니다.

과외비 진짜 장난아니거든요. 한달에 몇십은 기본

그리고 이런건 학교 음악선생님한테 물어보는게 정확하고 빨라요!!

5.그 밖의 조언들 좀 부탁드립니다

진짜 진심으로 원하신다면 포기하시지말고 못한다고해도 잘할때까지 노력하세요.

포기는 안되서 그만두는게 아니라. 못참겠어서 그만두는것입니다.

지금 고2신데요. 성적은 계속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올리지 않아도되니 그정도로만 유지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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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과 패션을 좋아하시는데 뭘더 좋아하는지 정해서 그것을 따를 필요는 없어요!

뭐가더 중요한가를 정하시면 됩니다. 저를 예로들자면 사업과 만화 사이에서 고민했었는데요.

제가 어렸을적부터 했었고 제 인생을 바꾼건 만화라서 만화를 택했습니다.

저도 만화로 이세상 사람들의 인생을 바꿔주고싶어서요. 

얼마전까진 뭘하든 세계최고의 부자가 되는게 목표였습니다.

그런데 그럴필요가 없더군요.

그게아니더라도 충분히 필요한 소비하면서 어려운사람들을 도울수 있으니까요.

돈같은 건 그분야 최고가되면 자연스레 따라오는거기때문에 욕심내지 않기로 했습니다.

질문자님은 어떠실지 모르겠는데. 저는 그랬습니다.ㅋ

패션과 음악중 어떤것이 더 본인의 인생에 큰영향을 끼쳤고 의미있는건지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ps. 저도 고1때 패션디자이너가 꿈이었고 패션에 푹~정말로 푸우욱~~ 빠져서 살았었는데 시간이 변하고 성장하면서 지금은 패션디자이너는 접고 그냥 패션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남아있습니다~ 

+전세계 적인 유행은 어느 연구기관같은 곳에서 주제를 정하면 세계의 디자이너들이 그걸 소재로 디자인을 한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깨닫고 동심파괴와함께 배신감이들었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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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제가 항상 이런 진로고민에 대해 상담해줄때마다 하는 말이있습니다.

아직은 많은것을 경험해보지 못했다는 겁니다.

제친구를 예로 들면 중학교때부터 고1때까지 게임그래픽디자이너를 목표로 그림을 그리던 녀석이 있었는데요.

어느날 커피프린스라는 드라마를 보고 바리스타라는 직업을 알게됬고요.

그후 커피관련 서적을 몇권 읽더니 바로 그길로 나섰습니다.

지금은 바리스타학과(?)에 수시지원으로 합격한 상태입니다.

그때부터 줄곳 커피관련 정보만 탐독했으니 면접은 수월했고요.

또 다른 예로 제가 여러분야의 잡지를 보는 편인데 가끔 학교에 들고가서 보면 친구들이 이런거도 있냐면서 놀랩니다.

그친구들이 무지한것일수도 있지만 그만큼 세상을 보는 눈이 작다는게 아닐까요?

이 모순된 사회에서 학교라는 기관에서 갇히다시피살아가면서 공부만 강요당했으니까요.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좋아하는것을 즐길시간이 부족하고 다양한 경험이 부족합니다.

독서량도 부족할 뿐더러 문화활동이나 여행이나 봉사활동같은건 더더욱 없으니까요.

질문자님도 지금 입시라는 압박에의로 인해 진로를 섣불리 결정하는건 아니신가요?

양방언 이라는 음악가를 아실지 모르겠는데. 의대를 중퇴하고 작곡가가 되었습니다.

타블로도 스탠포드의 영문학 석사학위 까지 따고서 음악을 하고있잖아요? (아주~잘ㅋ)

꼭 지금 결정하실 필요는 없는것같습니다. 그러니 더 다양한 경험을 해보시는것이 어떨까싶습니다.

이번 겨울방학을 그 기회로 삼는건 어떨까 싶네요.

다양한분야의 서적을 탐독해보고 여행도가보고 봉사활동도 해보고 좋아시는 패션과 음악에 대해서도 좀더 심층적으로 알아보시고요.

가족과 친구를 비롯한 주변인들에게도 상담을 해보시고요.

그래도 모르겠다면 계속해서 알아보셔도 됩니다.

평범한 직장을 다니시면서 계속해서 꿈을 찾으셔도됩니다. 결국 꿈꾸는 사람이 노력하면 성공하는거니까요.

유치한 말 같아도 이건 진리입니다.ㅋ 폴포츠가 그렇잖아요?  

또 한가지 말씀드릴것은  취미라는게 있잖아요? 정말 좋아하는 분야가 있다면 앞으로 삶을 살아가는데 많은 힘이 될겁니다. 질문자님의 음악과 패션중 하나는 취미가 될수잇잖아요? 어쩌면 두개일수도!!

이점 간과하지 마시길바랍니당~

 

ps저는 수많은 분야를 꿈꿧었는데 모조리 취미가 되었습니다 ㅋㅋㅋ 패션,음악,춤,요리,글,현대미술,뮤지컬배우 등등ㅋㅋㅋ +그리고 일기를 써보세요. 하루하루 일기를 통해 그날의 생각들을 정리하신다면 큰도움 되실겁니다~ 저같은경우 진로고민으로 방황하던 시절 확고한 꿈을 꾸던 시절의 일기를 보고 감동해서 폭풍눈물을 흘렸던기억잌ㅋㅋㅋㅋ 저자신에게 도움을 받았다고해야할까요? ㅋㅋ 여튼 ㅋㅋ 일기는 좋은거니까 꼭 쓰세요!! 나중에 어른이 되서 자식에게 보여주면 엄청난 가르침이 될거고요! 그이상의 가치도 무궁무진!!

-

명확한 답변인지는 모르겠으나 도움이 되실거라 믿습니다!!

화이팅!! 필요하시다면 언제든지 또 질문주세요.

점수은 원하는게아니라 제가 도움이 될수있다면 뭐든지 말씀드리지요!!

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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