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명받았는데 한번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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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10월 5일 오전 10:57출생, 여아
金 성 김 序 차례서 妸 아름다울 아
목1, 화2, 토0, 금3, 수2
序 차례서 - 목
妸 아름다울 아 - 토
작명받았는데 발음오행은 아래처럼 안내받았는데
다른분들도 발음오행 굳이 신경을 안쓰긴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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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오행 이론은 성과 이름을 구성하는 글자 간의 오행이 상생을 이루면 이름을 부를 때 생기는 소리의 파동에 좋은 기운이 담겨 전달 됨으로써 이름을 불리는 사람의 운명에 좋은 영향을 끼친다는 이론으로 81수리(수리성명학)와 함께 가장 널리 알려진 작명 이론입니다.
오행의 상생, 상극 관계는 발음오행 이론의 핵심요소로써 상생하면 운명에 길한 영향을 주지만 상극 하면 흉한 결과를 초래한다는 것이 요지입니다.
그러나 발음오행 이론을 적용하여 작명을 하게 되면 심각한 문제에 봉착하게 됩니다. 즉, 글자의 자음을 오행으로 구분해 버리면 오행의 상생·상극 원리에 따라 이름에 쓸 수 있는 자음과 쓸 수 없는 자음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우리나라의 모든 성씨는 이름에 특정 자음을 쓸 수 없는 상황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김씨나 고씨 등 성씨의 초성이 'ㄱ'인 성을 사용하는 사람에게 발음오행을 적용하게 되면 이름 첫 번째 자리의 초성 자음이 'ㅅ,ㅈ,ㅊ,ㅇ,ㅎ' 등으로 구성된 글자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즉 김씨 성을 사용하는 우리나라의 모든 사람은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원천적으로 김연아, 김준우, 김하은, 김채윤 등의 이름을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왜냐하면 오행의 상생 관점으로 볼 때 김씨 성은 초성 자음이 'ㄱ' 으로 오행은 木에 해당는데 木은 火(ㄴ,ㄷ,ㄹ,ㅌ)와 水(ㅁ,ㅂ,ㅍ) 그리고 木(ㄱ,ㅋ)하고는 상생하지만 金(ㅅ,ㅈ,ㅊ)과 土(ㅇ,ㅎ)하고는 상극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초성과 종성을 혼합하여 오행을 상생시키는 방법이 대안으로 생겨나기도 했지만 이 역시 편협한 방법일 뿐 발음오행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는 못합니다.
한글을 기반으로 한 이름짓기 방식은 매우 당연하고 바람직한 것입니다. 그러나 이에 앞서 전제되어야 할 것은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방식으로 어느 쪽으로도 치우치지 않고 고르게 좋은 이름을 만들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일부 작명가들이 주장하는 발음오행(소리오행)은 이러한 측면에서 볼 때 문제가 적지 않습니다. 특정 성씨의 경우 위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단지 본인의 성씨로 인해 한글 자음의 절반 정도를 이름에 사용하지 못한다는 것은 비합리적이며 형평성에도 어긋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작명을 하기 위해서는 발음오행을 적용하지 않고 이름을 짓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金 성 김 序 차례서 妸 아름다울 아
목1, 화2, 토0, 금3, 수2
序 차례서 - 목
妸 아름다울 아 - 토
작명받았는데 발음오행은 아래처럼 안내받았는데
다른분들도 발음오행 굳이 신경을 안쓰긴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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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오행 이론은 성과 이름을 구성하는 글자 간의 오행이 상생을 이루면 이름을 부를 때 생기는 소리의 파동에 좋은 기운이 담겨 전달 됨으로써 이름을 불리는 사람의 운명에 좋은 영향을 끼친다는 이론으로 81수리(수리성명학)와 함께 가장 널리 알려진 작명 이론입니다.
오행의 상생, 상극 관계는 발음오행 이론의 핵심요소로써 상생하면 운명에 길한 영향을 주지만 상극 하면 흉한 결과를 초래한다는 것이 요지입니다.
그러나 발음오행 이론을 적용하여 작명을 하게 되면 심각한 문제에 봉착하게 됩니다. 즉, 글자의 자음을 오행으로 구분해 버리면 오행의 상생·상극 원리에 따라 이름에 쓸 수 있는 자음과 쓸 수 없는 자음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우리나라의 모든 성씨는 이름에 특정 자음을 쓸 수 없는 상황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김씨나 고씨 등 성씨의 초성이 'ㄱ'인 성을 사용하는 사람에게 발음오행을 적용하게 되면 이름 첫 번째 자리의 초성 자음이 'ㅅ,ㅈ,ㅊ,ㅇ,ㅎ' 등으로 구성된 글자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즉 김씨 성을 사용하는 우리나라의 모든 사람은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원천적으로 김연아, 김준우, 김하은, 김채윤 등의 이름을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왜냐하면 오행의 상생 관점으로 볼 때 김씨 성은 초성 자음이 'ㄱ' 으로 오행은 木에 해당는데 木은 火(ㄴ,ㄷ,ㄹ,ㅌ)와 水(ㅁ,ㅂ,ㅍ) 그리고 木(ㄱ,ㅋ)하고는 상생하지만 金(ㅅ,ㅈ,ㅊ)과 土(ㅇ,ㅎ)하고는 상극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초성과 종성을 혼합하여 오행을 상생시키는 방법이 대안으로 생겨나기도 했지만 이 역시 편협한 방법일 뿐 발음오행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는 못합니다.
한글을 기반으로 한 이름짓기 방식은 매우 당연하고 바람직한 것입니다. 그러나 이에 앞서 전제되어야 할 것은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방식으로 어느 쪽으로도 치우치지 않고 고르게 좋은 이름을 만들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일부 작명가들이 주장하는 발음오행(소리오행)은 이러한 측면에서 볼 때 문제가 적지 않습니다. 특정 성씨의 경우 위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단지 본인의 성씨로 인해 한글 자음의 절반 정도를 이름에 사용하지 못한다는 것은 비합리적이며 형평성에도 어긋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작명을 하기 위해서는 발음오행을 적용하지 않고 이름을 짓는 것이 바람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