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어주지 말라는 문 열어준 꿈 해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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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된 꿈이긴 한데 궁금해서 찾아보니 안 나오길래 직접 올립니당 일단 배경은 완벽한 저희 집 이었습니다. 집 밖 앨레베이터까지의 복도도 똑같구요.. 제가 꿈에서 뭔 택배같은걸 시켰는지 그걸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리고 문 밖에서 노크 소리가 들렸고 막 뭐라고 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근데 그 때 택배기사님께 문자가 왔는데 내용이 정확히 "그거 저 아닙니다. 열어주지 마세요." 인거에요.. 아니 다른건 몰라도 이 부분의 꿈은 너무 생생합니다... 암튼 그 문자를 보고 현관 옆이 저희 언니 방이었는데 언니한테 "언니 이게 뭘까?" 하면서 물어보고 둘이 엥 하다가 밖에 소리가 안 들려서 그 틈에 문이 잘 잠겨있나 확인하려고 현관으로 갔고 문고리를 잡는 순간 문을 벌컥 열고 어떤 여자가 저를 덮쳤습니다. 근데 이게 너무 이상한게 거기서 설정이 그 여자가 제 전애인? 그런 느낌이었나봐요.. 저는 이성애잔데요.. 정말 동성으로 그런게 하나도 없습니다.. 암튼 그렇게 저는 그 여잘 데리고 뭐하냐면서 문 밖으로 데리고 나갔는데... 그러면서 저는 내심 그 여자분이 절 만져주길... 바랬습...니다... (다른 분들의 취향은 정말 존중하고 아무렇지 않지만 제가 그러는건 정말 역겹습니다...) 그런 생각을 하며 엘베까지 가서 엘베 버튼을 누르고 그분께 구애(?)를..ㅋㅋ.. 하고 있을때 언니가 나와서 괜찮냐고 물어서 저는 그 상황에서 언니가 방해꾼이라고 생각하고 괜찮다고 내가 혼자 내보내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언니가 응... 하고 절 보고 있다가 안 되겠다 싶었는지 그 여자분께 "00이가(저) 제가 같이 가주길 원하는 거 같네요" 이러면서 따라 나오고 잠에서 깼습니다 ㅋㅋㅋ

정말 무슨 소설같은 꿈을 꿨는데요.. 일단 너무 불안한게 영화나 공포이야기에서 열어주지 말라는 문을 열어줘서 외부인이 집에 들어온거랑 거기에 언니가 엮겨 있는겁니다. 그리고.. 제가 동성에게 구애(..)를 한 것도요.... 이게 뭔 꿈인지 제발 알려주세요...
자세히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복붙해서 하는 그런 답변 말구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