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버지 꿈 해몽 좀 부탁 드립니다!

게시물 수정 , 삭제는 로그인 필요

아빠가 꿈을 잘 안 꾸는데 이상한 꿈을 꾸셔서요

(호칭은 아빠기준)돌아가신 아버지,이모부,삼촌께서 꿈에 나오셨다는데 꿈 내용 말 하기 전에 앞서 저희가족 부모님 자녀3은 홍도라는 섬에 잠깐 살았었어요! 삼촌분은 홍도 사람이셨습니다
(제 기준 호칭) 친할아버지,이모할아버지는 같은 장례식장 같은 묘역에 계세요! 그리고 홍도는 차가 안 다녀요

내용1. 홍도는 큰 불이 아닌 이상 주민들이 불 끄러가야하는데 산에 불났다고 사람들이 다 꺼야한다고 저희 큰삼촌(돌아가신 삼촌X)까지 해서 산으로 올라갔대요(아빠는 연기나는것만 봤대요 저 멀리 끝쪽에서 연기 꼬리 하나 올라오는것만)

내용2.아빠가 올라가려다 말고
차가 안 다니는데 차로 누구 데려다주고
어떤여자가 아빠한테 차좀 써도 되겠냐고 물어봤다는데 생각해보니까 아빠차도 아니래요 그래도 차키를 줬는데 여자가 어 저 이렇게 큰 차는 못 타용..!! 하고 웃으면서 그냥 차키 받고 가셨다네요

내용3.여객선 터미널 쪽 보니까 놀러온 어린애들도 많았다고 해요 유치원생들

내용4.(호칭은 아빠기준)돌아가신 아버지,이모부,삼촌이 주무시고 계시는 방에 올라가서 불을 환하게 다 키면서(불 켜시면서 형광등이 이렇게 많아..불이 뭐가 이렇게 밝아 라고 생각함)주무시고 계시는 분들 깨웠대요 이모부는 일어나시면서 어우 몇시야 언제 잤는데 이제 일어난거야라고 하셨고, 삼촌은 일어나시더니 홍도 경치보면서 와~~탄식뱉으셨대요.
아빠가 할아버지에대한 별 말 없으시는 거 보니까
아무말도 안 하셨나봐요!
그런데 세 분 표정이 엄청 개운해보이셨다고..
아빠가 내려가서 식사하시라고 하니까 삼촌께서 와~~우리 밥 먹는거야?? 하시는 거 들으시고
신발끈을 꽉조여매고 불끄러 가는 사람들 따라 올라가려고 집에서 나가는 순간 저랑 동생이 현실 집 들어와서 잠에서 깼다네요
할아버지 이모할아버지 삼촌 주무시고 계셨던 자리들도 계시는 묫자리 위치 그대로 주무셨다고 그랬어요!

아빠가 막 일어나서는 왜 돌아가신 분들이 나오는거지 하고 불안해 하셨는데 이모할머니께 전화로 여쭤보니 좋은 꿈이라고 하셔서.. 그래도 혹시 모르니 지식인에 한 번 더 여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