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힘든데 위클래스 상담은 받고 싶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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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중3 여학생입니다.
딱히 인생이 즐겁지도 흥미가 있지도 않아서 그냥 살고 싶지 않아요. 당장이라도 죽을 수 있지만 주변 사람들 때문에 그러지 못하고 있어요. 어렸을 때부터 왕따, 강ㄱ, 학폭 등 많은 일들이 있었어서 자ㅎ, 자ㅅ시도 등을 끼고 살았어요. 그래서 중1 때 담임쌤의 도움 덕분에 위클래스 상담을 받았었는데.. 아무한테도 말 안 할 거고 비밀 보장이 된다 하셔서 용기내서 다 받았는데 부모님한테 제가 상담한 걸 다 말씀하시더라고요. 상담할 때 나름 혼자 담아뒀던 속마음을 이야기할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이었는데, 그 뒤로 더 마음의 문이 닫혀 아무한테도 말 못 하고 혼자 끌어안고 있어요. 주변에 절 믿어주는 친구들은 꽤 있는 것 같은데 저는 아무도 못 믿고 밀어내기만 하고 있어요.. 그렇지만 아무한테도 말 안 하기에는 매일, 매 순간, 매시간 제 자신이 감당하지 못할 일들이 파도처럼 밀려와요. 저를 싫어하는 사람, 괴롭히는 사람들은 더더 많아지는데 저는 한없이 무너지기만 해요. 우울증이나 그런 것 같다고 아무리 말해도 부모님은 누구보다 평범한 생활을 하고 있고 장애가 있지도 않은데 뭐가 힘드냐고 해요. 잠도 매일 괴롭힘당하던 악몽 속에 있어서 수면 유도약 먹지 않고서는 거의 잠을 안 자다시피 깨면서 자고, 공황장애도 점점 심해지고 있어요. 기분이 좀만 우울해진다 싶으면 숨이 막히고 공황이 오려고 해요. 제가 할 수 있는 건 꾹 참고 위클래스 상담받는 것 밖에는 없을까요?
도와주세요...
딱히 인생이 즐겁지도 흥미가 있지도 않아서 그냥 살고 싶지 않아요. 당장이라도 죽을 수 있지만 주변 사람들 때문에 그러지 못하고 있어요. 어렸을 때부터 왕따, 강ㄱ, 학폭 등 많은 일들이 있었어서 자ㅎ, 자ㅅ시도 등을 끼고 살았어요. 그래서 중1 때 담임쌤의 도움 덕분에 위클래스 상담을 받았었는데.. 아무한테도 말 안 할 거고 비밀 보장이 된다 하셔서 용기내서 다 받았는데 부모님한테 제가 상담한 걸 다 말씀하시더라고요. 상담할 때 나름 혼자 담아뒀던 속마음을 이야기할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이었는데, 그 뒤로 더 마음의 문이 닫혀 아무한테도 말 못 하고 혼자 끌어안고 있어요. 주변에 절 믿어주는 친구들은 꽤 있는 것 같은데 저는 아무도 못 믿고 밀어내기만 하고 있어요.. 그렇지만 아무한테도 말 안 하기에는 매일, 매 순간, 매시간 제 자신이 감당하지 못할 일들이 파도처럼 밀려와요. 저를 싫어하는 사람, 괴롭히는 사람들은 더더 많아지는데 저는 한없이 무너지기만 해요. 우울증이나 그런 것 같다고 아무리 말해도 부모님은 누구보다 평범한 생활을 하고 있고 장애가 있지도 않은데 뭐가 힘드냐고 해요. 잠도 매일 괴롭힘당하던 악몽 속에 있어서 수면 유도약 먹지 않고서는 거의 잠을 안 자다시피 깨면서 자고, 공황장애도 점점 심해지고 있어요. 기분이 좀만 우울해진다 싶으면 숨이 막히고 공황이 오려고 해요. 제가 할 수 있는 건 꾹 참고 위클래스 상담받는 것 밖에는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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