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대체 무슨 현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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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이고 꿈 이야기인데 굉장히 소름끼치고 무서웠어요.. 꾼 꿈의 내용 자체는 평범했어요. 며칠 전에 갔던 외할머니 댁에 있는 꿈이었는데 분주한걸 봐서 저희 가족 집으로 돌아가는 준비를 하는 중인 듯 했습니다. 그때 저는 이미 돌아온 상태여서 꿈인걸 알아는 챘지만 꿈인걸 눈치채고 이야기하면 막 사람들이 째려보고 변한다 그래서 그냥 꿈 내용따라 행동했습니다. 이상한 짓도 안했습니다.. 그리고 깼는데 약간 피곤해서 잠은 안자고 그냥 눈감고 누워만 있는데 갑자기 설거지하는 물소리가 들려요. 저희 집에서 들리는 소리가 아니라 약간 이어폰 낀듯이 귀에 크게 울렸어요. 사실 이전에도 비슷한 경험은 있었어요. 근데 약간 이상한게 다른 때는 음악이나 게임 소리가 점점 커지면서 울리다가 약간 필터 쓴듯한 소리로 변하고 참으면 다시 끝나요. 근데 이번에는 이상했던게 꿈속에서 엄마가 설거지를 하고 계셨습니다(귓속에서 울리던 소리도 설거지 소리였습니다). 그리고 이상해서 눈을 깜빡깜빡 거리고 일어나려 하는데 눈을 감고 뜰때 그 꿈속 장면이랑 제 방이 번갈아 가며 보였습니다. 글로 쓰니까 약간 웃기지만 진짜 눈 감으면 다시 그 꿈속으로 빨려들어가서 꿈을 꿀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눈을 뜨려고 노력하고 몸 움직여서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바로 뛰어갔어요. 진짜 무서운 경험이었습니다.. 지식in 같은 사이트에 검색도 해봤는데 비슷한 경험 얘기를 듣지 못해서 궁금해 질문 올립니다. 이거 진짜 대체 뭐죠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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