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접을 당한 건가요?

게시물 수정 , 삭제는 로그인 필요

안녕하세요.. 24살 남자입니다.
어젯밤에 잘 안되는 일이 있어서 스트레스를 받다가 몸도 아프고 너무 피곤해서 저도 모르게 하의를 입지 않고 힘이 빠진 채 잠들어버렸습니다 ㅠㅠ

근데 꿈에서 갑자기 어떤 30대 중반(?) 여성이 갑자기 누워있는 저의 중요 부위를 발로 문지르면서 자극하더니 입으로 빨아주는데 너무 생생하고 실제로 사람이 해주는 느낌이랑 100% 동일했습니다.

느낌이 너무 확 와서 이상한 소리를 크게 냈는데 그게 실제 목소리로 크게 냈을까봐 걱정되기도 하네요;;

그리고서는 상대가 제 위로 올라타더니 삽입하는 행동을 반복하다 저는 결국 사정을 해버렸습니다.. 이 느낌 역시 100% 현실에서의 사람과의 느낌과 동일했습니다.

조금 불쾌했다랄까요?
저는 원치 않는데 강제로 당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러다 깼는데 아 그냥 야한 꿈 꿨구나 하고 넘기려는데 느낌이 이상해서 보니 몽정을 했더군요..

하.. 수습하려고 휴지로 닦아내려는데 액이 물처럼 바닥으로 주르륵 떨어져서 좀 당황스러웠습니다.

근데 이상한 게 몽정은 중학생때 이후로 한 번도 안했고요.. 이틀 전에 성행위를 했어서 굳이 몽정할 이유가 없었습니다.

지쳐서 잠들었기 때문에 야한 생각은 단 1%도 안했습니다. 안그래도 다른 걱정이 많아서 그런 생각을 하고 싶지도 않았고요..

정말 신기한 건 저는 단 한번도 하의를 안입고 자본적이 없었는데 오늘 처음으로 하의를 입지 않고 잠들었다는 겁니다. 하필이면 입지 않은 날 몽정을 했다는 게 이상합니다..

제가 평소에 성행위를 하지 않고 야한 상상을 하며 잤다면 단순 몽정이구나 하고 이해는 하겠습니다. 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고, 심지어 바지를 입지 않고 잔 날 겪었다는 게 너무 소름이 돋습니다.

과학적으로 바지를 안입고 자면 몽정을 할 확률이 높아지기라도 하는 걸까요?

옛날에 무당 유튜브에서 본 내용중에 귀접에 대한 내용을 들어본 적이 있어서 너무나 유사한 경험이라 귀접으로 추측하고 이렇게 질문을 올려봅니다. 저희집 창문이 살짝 열려있었으며 이불을 덮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이게 정황상 귀접이 맞다면 그냥 넘겨도 되는 일인지 아니면 혹은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면 무당분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건지 궁금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