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가신 외조부모님 꿈을 꿨습니다

돌아가신 외조부모님 꿈을 꿨습니다

작성일 2017.01.08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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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가 친척 모두 모여
외조부모님과 함께 식사도 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모임을 가졌습니다.
자세히 기억은 안나지만 한복을 입고 계셨던거 같구요.
저와 대화를 나누진 않았습니다.

저는 두분이 돌아가신 것을 인지하고 있었습니다.
그 때문에 눈물이 나는 것을 참고 또 참았습니다.

모임이 끝난 후 신발을 신고 나가려는데,
너무 급하게 온 탓인지 정장에 운동화를 신고 왔더군요.
운동화는 요즘 즐겨신는 신발이었구요.

그리고 가족들과 엘리베이터를 타는데 자꾸 눈물이 나려는 걸 참았습니다.

건물 밖을 나와 다른 친척들은 노래방으로 가고
저희 가족은 집으로 향했습니다.

어머니께서 왜 울먹이냐고 질문을 던지는 순간.
참았던 눈물이 폭발하며,
외할아버지 외할머니 봐서 너무 행복했다는 말과 함께
어머니 품에 안겨 엉엉 울었습니다.

꿈 해몽 부탁드립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잘 읽었습니다.

길몽입니다.

좋은 일이 있을 것같습니다.

꿈은 누구나 매일 꿈니다.

다만, 깊이 잠들어 의식하지 못할 뿐입니다.

 

잠은 자도 뇌는 활동합니다.

님의 머리에 잠재된 일상이 표출된 것이지요.

무의식의 표현이이자~ , 내가 살아 있다는 반증입니다.

꿈에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돌아가신 외할아버지 꿈도

일상적 꿈일 뿐입니다.

아무 문제도 아무 일도 없을 것입니다.

 

몸이 많이 고단하신가봅니다?

몸이 피곤하면 자꾸만 꿈이 기억됩니다.

 

과로를 피하시고

숙면을 취하세요.

오늘 지나고 제 말이 맞으면

답변확정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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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외조부모님) 제사는 앞으로 그냥 네가 지내라" 면서 부탁을 아주 신신당부를 하는 꿈을 꿨습니다. 돌아가신 후 꿈에 단 한번도 안나왔는데 그 날 처음 나왔네요 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