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몽에 대해서 잘 아시는분이 답변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태몽에 대해서 잘 아시는분이 답변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작성일 2010.03.11댓글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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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는 학생입니다.

 

 

제가 태몽에 대한 글(논문 형식)을 쓰려고 합니다.

 

그래서 태몽에 대한 사전조사가 좀 필요해서요.

 

 

꼭 답변 부탁 드려요,

 

 

 

 

 

1.  태몽이라는 것은 단순한 민간신앙(혹은 풍습)인것일까요? 과학적으로 다가설 수 있는 부분은 전혀 없을까요?

 

 -  태몽을 돈 주고 팔거나, 임산부 당사자가 아닌 주변 사람들이 대신 꿔줄 수도 있다는 것을 감안해볼때 과학성과는 거리가 아무래도 있....겠죠?

 

 -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의 거의 대부분이 태몽을 꾼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81% 이상이 태몽을 꾼다고들 하잖아요. 한국에 뿌리깊은 전통적 풍습일 뿐일걸까요?

 

 - 임신은 생각도 못하고 있다가 태몽으로 인해 임신사실을 발견한 사람들도 있다고 들었는데 이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해야하죠? 임신에 대한 심리적 영향이 꿈으로 발현된것이라고 여길 수 없는 부분이지 않을까요?

 

 

 

 

 

 

 

 

 

2.  태몽이라는 것이 전세계적인 현상이라고 보아야합니까? 아니면, 한국만의 풍속이라고 봐야합니까?

  

전세계 현상이라는 사람도 있고 한국만의 고유 풍속이라는 이야기도 있어서 헷갈리네요. 이 부분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만약 이것이 한국 고유 풍속이라면, 과학적인 근거는 아예 없다고 보는 것이 맞는 것이겠죠?

 

 

 

 

 

 

3. 태몽에 대한 해몽은 어떻게 이루어지는 걸까요?

 

경험으로 인한 건가요? 예를 들면 용꿈을 꾼 사람이 잘 된 사람들이 많더라....그러니 용꿈을 꾸면 잘된다. 이런식인건가요?

 

 

아니면... 용은 신성한 동물이니 이 꿈을 꾸면 훌륭한 사람이 된다. 호랑이는 신성한 동물이니까 이런 태몽은 영특하고 강인한 아들을 나을 꿈이다..라는 식으로... 태몽의 대상이 가지는 의미나 상징성에 의해서 해몽되는 걸까요?

 

 

 

 

 

4. 일반 꿈과 태몽은 어떻게 구별 될 수 있을까요? 예를 들면, 해나 달 별을 보는 꿈이 태몽이라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이런 꿈은 저도 꾸거든요. 그냥 일반 꿈과 태몽을 구별하는 기준이 따로 있는건가요? 강렬한 인상이 남는다...이런 것 정도의 차이 밖에 없는건가요?

 

 

 

 

 

 

5. 태몽이 실제로 적용되는 경우가 맞다고 볼 수 있나요? 아니면 그냥 짜맞추는 형식인걸까요... 태몽이라는 해석하기 나름이잖아요. 정확한 기준도 없고.. 그렇다보니 무슨일이 생기면 그냥 짜맞추어 넘어가는건가 싶기도 해서요. 하지만 주변에 둘러보면 태몽이 잘 맞았다는 경우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으니... 글쎄요.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전부가 아니더라도, 조금이라도 아시는 분은 제발 꼭 답변 부탁드릴게요.

 

최대한 자료가 많이 필요한데 생각보다 자료 찾기가 쉽질 않네요.

 

 

내공 많이 드리겠습니다. 답변 부탁드려요.

 

 

 

 

아, 태몽에 관한 도서나 참고 서적들이 있다면 그것만이라도 말씀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태몽에 대한 글(논문 형식)을 쓰려면 무엇보다 프로이트의 꿈의 해석과 융의 심리학과 동양종교라는 책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전통적인 꿈해몽 책은 과학적이기 보다 경험적 산물이기 때문에 큰 도움이 안됩니다. 

 

태몽에 대하여 논문을 쓰려면 인체의 생리와 대뇌의 인지생리학을 참고하면 과학적 유의성을 찾아볼 수 있을 것입니다. 논문을 문헌적으로 쓰는지, 경험적 데이터로 쓰는지를 결정해야 합니다. 저도 현재 교육학 박사논문을 쓰고 있기 때문에 문헌적 연구인지, 데이터분석 연구인지를 명확히 해야 하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논문에 대해서 말하자면 길어서, 질문에 대해서 간략하게 정리해드리겠습니다.

구질하게 개인적 사견이 아니라, 객관적 관점에서 명쾌하게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해몽하시는 분 중에 자신의 상식으로 꿈을 풀이하며 객관성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많아서, 가능하면 과학적인 관점에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태몽이라는 것은 단순한 민간신앙(혹은 풍습)인것일까요? 과학적으로 다가설 수 있는 부분은 전혀 없을까요?

 ---------민간신앙의 형태를 띠지만 사실은 과학적으로 분석이 될 수 있습니다. 프로이트의 꿈의 해석에서 보는 관점, 즉 무의식이 현재의식에게 정보를 전달하는 형태가 전달되기 때문에 모든 태몽은 경험적 산물이 모여져서 풍습이 된 것입니다.

 

 -  태몽을 돈 주고 팔거나, 임산부 당사자가 아닌 주변 사람들이 대신 꿔줄 수도 있다는 것을 감안해볼때 과학성과는 거리가 아무래도 있....겠죠?

----------태몽은 한 사람의 육체와 정신적 변화가 수반되는 현상을 무의식이 현재의식에 전달하는 것으로, 주변사람들이 대신 꿔줄수있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융의 소그룹 무의식이론에 따르면, 친한 소그룹의 사람들은 뇌파로 유사한 무의식을 공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임신이라는 굉장한 생체리듬의 변화가 일어나면 주변 가까운 사람들이 그러한 것을 집단무의식에서 인지하고 대신 꿔줄 수 있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가까운 사람이 죽거나 사고가 나는 것을 주변 사람들이 꿈을 꾸고 알려주는 등의 꿈은 서양사람들이 더 자주 영화나 드라마, 소설에서 사용하는 기법입니다.

 

 -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의 거의 대부분이 태몽을 꾼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81% 이상이 태몽을 꾼다고들 하잖아요. 한국에 뿌리깊은 전통적 풍습일 뿐일걸까요?

-----------대부분 태몽을 꾸는 것은 당연합니다. 한 여인이 잉태를 하는 것은 인류종속이 걸린 대사건이며 축하받아야 할 큰 일입니다. 81%이상이 태몽을 꾸는 것은 당연합니다. 한국에 뿌리깊은 풍습이 아니라, 우리나라가 벼농사 문화권으로 자손을 소중히 생각하기 때문에 잉태를 기다리는 마음이 태몽에 반영되는 집단무의식이 형성된 것입니다. 한 여인이 잉태를 하면 엄청나게 생체리듬이 변화됩니다. 심지어 성격적 변화까지 수반되는 일인데, 무의식이 현재의식에 전달되는 꿈을 꾸는 것은 너무나 당연합니다.

 

 - 임신은 생각도 못하고 있다가 태몽으로 인해 임신사실을 발견한 사람들도 있다고 들었는데 이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해야하죠? 임신에 대한 심리적 영향이 꿈으로 발현된것이라고 여길 수 없는 부분이지 않을까요?

--------- 임신은 생각도 못했지만 잉태가 되면 인체생리의 변화를 무의식에서 현재의식에 반드시 전달하게 되어 있습니다. 임신에 대한 심리적 영향은 생체적 영향에 기반을 둡니다. 당연히 꿈으로 발현될 수 밖에 없는 의식의 현상입니다. 

 

 

 2.  태몽이라는 것이 전세계적인 현상이라고 보아야합니까? 아니면, 한국만의 풍속이라고 봐야합니까?

 ------- 전세계적으로 우리나라만큼 벼농사를 노동집약적으로 하는 민족이 없습니다. 동아시아의 문화에는 태몽이 있습니다. 일본인들이나 중국인들의 풍속에도 태몽은 있습니다.

 

전세계 현상이라는 사람도 있고 한국만의 고유 풍속이라는 이야기도 있어서 헷갈리네요. 이 부분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 전세계적인 현상으로 모든 인간의 무의식이 현재의식에 나타나지만, 우리나라가 유독 태몽을 중히 여기는 이유는 전통신앙과 동양철학의 영향때문입니다. 삼신사상으로 삼신할머니가 자손을 점지하신다는 풍습과 동양철학의 주역이나 사주, 점술의 영향으로, 자손에 대한 관심이 유달리 높기 때문입니다.

  

만약 이것이 한국 고유 풍속이라면, 과학적인 근거는 아예 없다고 보는 것이 맞는 것이겠죠?

------한국 고유풍속 중에서 과학적인 근거가 없는 것은 거의 없습니다. 예를 들면, 태아출산 후에 먹는 미역국은 한국만의 전통입니다. 그런데, 미역국이 풍부한 철분을 지니고 있고, 산모에게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과학적인 입증이 된 것을 아실 것입니다. 또 태아를 낳고 난 후에 새끼줄을 테를 두르고 21일동안 외부인의 출입을 막은 것도 실제 과학적인 것이라 밝혀졌습니다. 다만 지금의 현대인은 위생개념이 발달되어 그럴 필요가 줄어든 것뿐입니다. 그러한 관점에서보면, 과학적인 근거는 인체의 생리학과 무의식과 현재의식에 관한 인지생리학, 임상심리학 등을 참고하면 과학성을 입증할 수 있습니다.

 

3. 태몽에 대한 해몽은 어떻게 이루어지는 걸까요?

경험으로 인한 건가요? 예를 들면 용꿈을 꾼 사람이 잘 된 사람들이 많더라....그러니 용꿈을 꾸면 잘된다. 이런식인건가요?

----- 경험으로 인한 부분이 대부분이지만,  다양해서 개별적 해몽이라고 보아야 합니다. 예를 들면, 용꿈을 꾼 사람이 모두 잘 되는 것은 아닙니다. 태몽으로 용머리를 봤는데, 그 아이가 요절한 경우가 있었다는 옛날 어른들의 경험담을 직접 들은 적이 있습니다. 케이스 바이 케이스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태몽에 관한 일반적인 해몽은  과일, 열매, 동물,  꽃, 새, 물고기, 해, 달, 별 등 생명체에 관한 것이 많습니다. 생체리듬의 변화에 따른 무의식의 상징들이 그렇게 나타나기 때문에 그런 꿈으로 나타나고 해몽이 됩니다.

 

아니면... 용은 신성한 동물이니 이 꿈을 꾸면 훌륭한 사람이 된다. 호랑이는 신성한 동물이니까 이런 태몽은 영특하고 강인한 아들을 나을 꿈이다..라는 식으로... 태몽의 대상이 가지는 의미나 상징성에 의해서 해몽되는 걸까요?

-------- 태몽이라고 달리 해몽되는 것이 아니라, 일반적인 꿈과 마찬가지로 의미나 상징성에 의해서 해몽이 되는 것은 당연합니다.  

 

 4. 일반 꿈과 태몽은 어떻게 구별 될 수 있을까요? 예를 들면, 해나 달 별을 보는 꿈이 태몽이라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이런 꿈은 저도 꾸거든요. 그냥 일반 꿈과 태몽을 구별하는 기준이 따로 있는건가요? 강렬한 인상이 남는다...이런 것 정도의 차이 밖에 없는건가요?

 ------일반 꿈은 의미와 상징이 다양합니다. 예들 들어주신, 해나, 달, 별은 강한 생명력을 불어넣는 에너지체의 상징입니다. 김유신장군이나 강감찬 장군 등은 별이 직접 들어오는 태몽을 꾸었고, 강감찬 장군의 생가는 서울의 "낙성대"라고 별이 떨어지는 장소라는 의미도 있습니다. 일반꿈과 태몽을 구별하는 기준은 주변에 잉태가능한 여인(대상)이 있다는 전제가 다르고, 생명체의 상징이 다릅니다. 일가친척 없는 독거노인이나 잉태가능한 주변사람이 없는 사람이 태몽과 같은 꿈을 꾸어도 태몽이 되지 못하는 이유가 그런 것입니다.

강렬한 인상이 남은 것은 기준이 될 수 없습니다. 일반 꿈과 태몽의 구별은 의미와 상징성이 본인 혹은 주변의 대상이 존재한다는 전제하에 성립합니다.

  

5. 태몽이 실제로 적용되는 경우가 맞다고 볼 수 있나요? 아니면 그냥 짜맞추는 형식인걸까요... 태몽이라는 해석하기 나름이잖아요. 정확한 기준도 없고.. 그렇다보니 무슨일이 생기면 그냥 짜맞추어 넘어가는건가 싶기도 해서요. 하지만 주변에 둘러보면 태몽이 잘 맞았다는 경우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으니... 글쎄요.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태몽이 실제로 적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충 짜맞추는 형식은 정확한 꿈의 해석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일어난 현상입니다. 의 꿈해몽을 보면, 거의가 짜맞추는 형식인데, 그렇게 해서는 꿈의 해석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과연 얼마나 심리학을 연구하고 한국적 꿈해몽의 의미와 상징을 공부해서 해몽을 하는지 의문이 생기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한번 꿈해몽한 것을 알아보시면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그런데도 자신이 꿈해몽을 잘한다는 식의 자화자찬을 늘여놓습니다.

 

태몽이라는 것이 해석하기 나름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임신을 기다리는 사람에게 잉태가능한 여인의 생체심리적 변화가 꿈으로 나타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의식과학의 현상입니다. 그런데 그것을 짜맞추거나 기준이 없다는 관점으로 볼 수는 없습니다. 주변에서 태몽이 잘 맞는다는 경우가 많다는 것은 당연합니다. 임신소식을 기다리거나 잉태가능한 여인에게 생체심리적 변화로 인해 무의식이 현재의식에게 전해주는 정보 즉 태몽은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것입니다.

 

태몽에 대한 꿈해몽의 오류에 대해서도 충분히 그런 일이 많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 원하지 않는 임신의 두려움을 가진 여인이나 너무 간절히 임신을 원하는 여인들은 그런 꿈해몽을 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가임기의 여성으로서, 임신에 대한 두려움이 크면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보고 놀라듯, 조금 특별한 꿈을 꾸면 같은데 올려서 태몽이 아닐까 의심하고, 답변을 다는 분들은 꿈을 분석하지 않고 일반적인 꿈의 의미나 상징으로 태몽이라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본인 역시 꿈해몽하는 곳이나 책을 찾아보고 태몽이 아닐까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집니다. 그렇지 않고 정확한 기준을 지니고, 꿈해몽을 한다면 태몽을 인지생리학이나 임상심리학, 정신분석학으로 충분히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것입니다.

 

답변이 길어졌지만, 꿈이나 태몽에 대해서는 과학적 근거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대뇌는 신피질, 구피질, 고피질이 있습니다. 그것을 의식으로 설명하면 현재의식, 무의식, 심층의식으로 나누는데, 최면술이 과학적으로 인정받은 것처럼, 꿈 역시 의식의 변화, 혹은 의식의 반영으로 충분히 과학적으로 입증이 되는 것이고, 태몽 역시 그러한 관점에서 이해할 수 있는 것입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1.  태몽이라는 것은 단순한 민간신앙(혹은 풍습)인것일까요? 과학적으로 다가설 수 있는 부분은 전혀 없을까요?

 ** '버려진 공주에 대한 설화에서 공주의 세자녀가 삼신이 되어 백성들의 자손을 관장하게 되었다는 내용에서 태몽이 만들어진 것이라 보는 데 그 삼신이 자손점지-임신를 통지해 주는 메세지가 '태몽' 이라는 것이니

임신과 과학과 태몽을 연결할 매카니즘은 없다 할 겁니다. 다만 태몽이 꿈이라고 할 때 꿈의 과학적 이해는 가능할 겁니다.

 

 -  태몽을 돈 주고 팔거나, 임산부 당사자가 아닌 주변 사람들이 대신 꿔줄 수도 있다는 것을 감안해볼때 과학성과는 거리가 아무래도 있....겠죠?

*** 이니죠. 오히려 그런 것이 과학성을 더 떨어뜨리는 것이라고 봐야죠.

삼신이 태몽을 내려줄 때는 자손 번창을 빈-기도한 사람에게 전해주는 것이니 친척이나 주변 사람이 더 간절하게 기원하였다면 그 매세지-태몽은 그 사람에게 전해진다고 봐야 하며 태몽은 일반꿈처럼 사고파는 게 아니죠.

 

  -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의 거의 대부분이 태몽을 꾼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81% 이상이 태몽을 꾼다고들 하잖아요. 한국에 뿌리깊은 전통적 풍습일 뿐일걸까요?

*** 오해죠. 태몽이라도 일정한 형식과 내용 조건을 갖추어야 하는 데 그것을 무시하고 임신중 꾼 꿈을 모두 태몽이라 보았기 때문에 그런 총계가 나온 것이라 하겠죠.

   사이트에 질문되는 태몽은 극히 드믈고 그 가운데서도 태몽이 아닌게 많아요. 그래서 태몽을 가진 사람보다 없는 사람이 많다고 보죠. 사견으로는 10프로 정도?

 

 - 임신은 생각도 못하고 있다가 태몽으로 인해 임신사실을 발견한 사람들도 있다고 들었는데 이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해야하죠? 임신에 대한 심리적 영향이 꿈으로 발현된것이라고 여길 수 없는 부분이지 않을까요?

 ***그건 우연의 일치로 봐야죠. 우연이 아니라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런 경험을 해야 하거든요.

   보통 임신을 모르잖아요? 입덧이나 얼굴색 등으로 짐작하여 건사해 보고 알게 되는 것과 같이 당연히 몰라야 하는 상황에서 어떤 확인해 볼 단서가 생겼을 뿐 그게 임신을 알려주는 신호라고 딘장하기는  어렵죠. 

 

 

2.  태몽이라는 것이 전세계적인 현상이라고 보아야합니까? 아니면, 한국만의 풍속이라고 봐야합니까?

***꿈 자체는 인간에게 전반적으로 적용되는 외활동으로 볼 수 있지만 태몽은 고유한 정신문화-사고방식이라 봐야죠. 무조건 비슷하면 태몽이 아닌가 하고 짐작하거든요.

  

-전세계 현상이라는 사람도 있고 한국만의 고유 풍속이라는 이야기도 있어서 헷갈리네요. 이 부분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통설화 됮 않은 것이라 설명이란 어휘가 무리한 표현 같네요.

   꿈-태몽은 상징적 논리에 의하여 내용이 구성되는 데 태몽이라고 보면 대부분의 꿈이 태몽으로 풀이가 될 수 있죠. 억지춘향으로 말이죠. 꿈 내용 보다는 해몽이란 말이 그래서 나온 게 아니겠어요? 그런 견지에서는 전세계가 동통적이라 할 수 있지만 임신하면 태몽을 구게된다는 의식은 우리네 뿐이라 하겠죠.

   태몽이란 게 설화에 기인하여 소설이나 에피소드로 구전되어 형상된 허구적 이미지라 보거은요.

 

-만약 이것이 한국 고유 풍속이라면, 과학적인 근거는 아예 없다고 보는 것이 맞는 것이겠죠?

***그렇죠. 이론적 배경이 설화이니 과학적근거는 전혀 없다곡 봐야죠.

 

 

3. 태몽에 대한 해몽은 어떻게 이루어지는 걸까요?

***글세요. 수학적인 공식에 의하여 이루어지는 게 아니니 틀에 맞춰 해석하는 어떤 정해진 방법은 없죠.

   해석자의 결험과 식견으로 되어지는 것이니 태몽 풀이를 직접 보시고 ㅇ히바랍니다.

 

-경험으로 인한 건가요? 예를 들면 용꿈을 꾼 사람이 잘 된 사람들이 많더라....그러니 용꿈을 꾸면 잘된다. 이런식인건가요?

***꿈이 형성된 정신문화?사고방식에 따라 만들어진다고 보면 그것은 공유하는 어떤 관점이 관여된 것이라 봐야겠죠. 이를테면 '돼지=재물,돈 상징' 이라 보면 '돼지꿈은 복권사는 꿈' 이란 식으로 이해하게 되는 ㄴ것이니 '용=임그의 상징=명예와 권세=성공*출세' 라는 이미지가 만들어 진다고 보아 그런 풀이가 된다고 보는 거죠. 구론 의식-지각-이해-학습 등이 순환구조를 이루어 꿈-풀이-학습-의식-꿈- 으로 발전되어 간다고 봄이 옳겠죠.

 

 -아니면... 용은 신성한 동물이니 이 꿈을 꾸면 훌륭한 사람이 된다. 호랑이는 신성한 동물이니까 이런 태몽은 영특하고 강인한 아들을 나을 꿈이다..라는 식으로... 태몽의 대상이 가지는 의미나 상징성에 의해서 해몽되는 걸까요?

***그렇다고 봐야죠? 생활배경이 다르면 상징적 논리도 달라지니 문화적 배경이 다르면 꿈 내용도 달라진다고 봐야죠. 동양*귀신,도깨비 이지만 서양*요정,좀비,늑대인간 식으로 나타난다고 봐야죠.

   우리네 인식에는 '왕-임금' 이 최고의 존재이니 그 왕을 나타내는 상징적 존재는 좋은 것으로 보는 겁니다.

맹수의 왕-호랑이,사자/ 용상,용안,용포-임금  그래서 그런 이미지인 고래나 코끼리, 잉어, 독수리 등도 길한 상징체로 보는 것이라 할 겁니다.

 

 4. 일반 꿈과 태몽은 어떻게 구별 될 수 있을까요? 예를 들면, 해나 달 별을 보는 꿈이 태몽이라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이런 꿈은 저도 꾸거든요. 그냥 일반 꿈과 태몽을 구별하는 기준이 따로 있는건가요? 강렬한 인상이 남는다...이런 것 정도의 차이 밖에 없는건가요?

***질문자가 태몽이라 우겨 그걸 굳이 거슬릴 이유가 없다고 보아 태몽이라 풀이를 해 드리지만

   태몽의 근거인 삼신과 기원을 감안해 볼 때는 적어도 태몽은 그 태몽의 주체-호랑이나 해 등이 당사자가 소유하는 형식이어여 하고 그 수가 한정되어야 한다는 것이라 보죠.

   즉 호랑이나 해가 품에 안긴다거나 집에서 티운다거나 해를 방안에 달아둔다거나 그 햇빝을 온몸에 받았다거나 하는 상황이어야 하고 그 호랑이나 해의 수가 셋 이내어야 한다는 것이죠. 셌까지는 행운수3을 나타내는 거ㅓㅅ으로 하나지만 세개를 만들어 표시하는 경우가 잇을 수 있거든요.

 

 

 

 

 

 

 

5. 태몽이 실제로 적용되는 경우가 맞다고 볼 수 있나요? 아니면 그냥 짜맞추는 형식인걸까요... 태몽이라는 해석하기 나름이잖아요. 정확한 기준도 없고.. 그렇다보니 무슨일이 생기면 그냥 짜맞추어 넘어가는건가 싶기도 해서요. 하지만 주변에 둘러보면 태몽이 잘 맞았다는 경우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으니... 글쎄요.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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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 분야는 뇌활동과 관련된 인지심리와 관련된 분야이기 때문에 현대에서도 규명된 게 별로 없죠.

그저 짐작이나 유추 정도이니 통설화 된 이론이 없으니 당언 자료가 없을 겁니다.

그러므로

이에 대한 논의는 어띠까지나 단정적 표현은 피하고 사례소개나 현시랏ㅇ황을 통하여 의견을 제시하는 수준이 되어야 하겠죠.

그런 자료들은 꿈해몽 전문가지수가 높은 사람의 꿈풀이 내용이나 태몽이라 검색하여 제시되는 채몽해석을 참고 하시면 좋은 정보가 될 겁니다.

 

도움 되시길.......                   ----------------------------------------- @

태몽에 대해서 잘 아시는분이 답변해...

... 태몽 맞았다는 경우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으니... 글쎄요.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전부가 아니더라도, 조금이라도 아시는 분은 제발 꼭 답변...

잘아시는 분이 답해주셨으면 합니다.

... 그때는 30~40대로 보이시는 혼자서 오셨었거든요.... 저에대해서 막 이야기를 하시기 시작하셨는데 무슨 한이... 관하여 잘 아시는 분이 답변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얘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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