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로점 믿어도 되나요? 제가 중학생인

타로점 믿어도 되나요? 제가 중학생인

작성일 2018.05.06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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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로점 믿어도 되나요?
제가 중학생인데 1~2년 짝사랑한 애가 있어요..근데 걔가 계속 저를 설레게 하는거에요 저를 왕따 시킨 ㄴ이 있었는데 걔가 솔직히 좀 이뻤어요ㅎ그래소 제가 좋아하는 남자애한테 얘 이쁘지ㅎ날 왕따시켰긴했는데ㅎ 이랬어요 근데 보통 남자애들이면 야 걔 칭찬해야겠네ㅜ이러는데 걔는 널 왕따시킨애가 왜 이쁘냐..하나도 안이뻐 이러는거에요 다른여자한테는 안그러는데 저한테만요 그리고 다른 설레는 일이 더 많아서 타로점을 보려고 위클래스로 갔어요(위클래스 쌤이 타로를 할줄압니다) 그래서 걔랑 저랑 사귈수 있냐 하고 카드를 5장 뽑았습니다 그리고 한장을 중심에 놓고 두갈래에 길로 나누더군요 어느길로 가고싶냐 해서 한길을 선텍했는데 제가 선택한데는 2주~한달 안에 걔나 제가 고백해서 사겨서 되게 잘된가고 나왓고 선택하지 않은데는 나쁘게 나왔어요 그래서 쌤이 좋게 나왔다고 하시는데 2주정도만 있으면 한달이 되는데 넘 설레기도 하다가 미신일까 하고 감정변화가ㅜ많거든요 그래서 알고싶어요 타로 정말인지..❣️답변 기다려요 내공 30드립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 타로 점은 믿을만 한 것일까? 100% 맞는 것일까?

 

안녕하세요^^ 아스네프입니다.

 

질문자님의 이해를 돕기 위해 몇 가지로 나누어 설명하겠습니다.

 

1. 타로점이 맞는 이유.

2. 타로점이 틀리는 이유.

3. 같은 질문, 다른 결과

4, 인터넷 타로점에 관한 의견

 

 

1. 타로점이 맞는 이유 - 통계성, 무의식, 바넘효과, 동시성

 

 



타로카드는 그 유래가 무엇이엇든 간에 점술용도로 사용되면서 수많은 상징을 지니게 되었습니다. 그 상징은 많은 사람들을 거쳐오면서 우리의 생활과 밀접한 연관성을 띠게 되었죠. 수많은 사람들의 인생 경험 속에서 공통되는 사항들이 78장의 그림과 상징으로 압축되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 점에서 동양의 주역과 비슷하지요. 주역 또한 옛사람들의 경험에서 온 통계적 사항들을 교훈을 담아 엮고 있습니다.

 

또한 점이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사람의 무의식을 탐험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모든 답은 그 문제를 지닌 사람의 무의식에 이미 존재한다고 보고, 점을 치는 도구를 통해서 그 답을 밖으로 꺼낸다고 보는 것이죠.

 

여기에서 바넘효과(포러효과)라는 것이 개입하기도 합니다.

 

바넘효과 [ Barnum effect ]

 

1.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가지고 있는 성격이나 심리적 특징을 자신만의 특성으로 여기는 심리적 경향. 사람들은 보통 막연하고 일반적인 특성을 자신의 성격으로 묘사하면, 다른 사람들에게도 그러한 특성이 있는지의 여부는 생각하지 않고,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특성으로 믿으려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경향은 자신에게 유리하거나 좋은 것일수록 강해지는데, 이처럼 착각에 의해 주관적으로 끌어다 붙이거나 정당화하는 경향을 말한다.

 

2. 어떤 일반적인 점괘가 마치 자신을 묘사하는 것이라고 받아들이는 현상을 '바넘 효과(Barnum effect)'라고 한다. 즉, 오늘의 운수에서 누구에게나 적용될 수 있는 ""오늘의 고난은 내일의 행복이다""라는 문구가 나올 경우 많은 사람들이 ""잘 맞는다""고 생각하는 것을 바넘효과라고 한다. 이것은 서커스에서 교묘한 심리조작을 잘 사용한 것으로 유명한 P. T. Barnum에서 유래하였다. 심리학용어에서 사용되는 바넘효과는 「사람들은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정보를 일단 정확한 정보로 받아들이려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점술에 관련돼서 설명하면 점술이 제공하는 정보가 정확하기 때문이 아니라 이미 점집을 찾는 사람들은 점술이 정확하다는 마음의 준비를 갖고 있다는 말이다. 이런 경우 거짓말로 정보를 제공하더라도 그 정보는 많은 사람들에게 상당히 오랜 기간 진실로 인식되는 경향이 높다.

 



라는 것입니다.

 

즉, 타로리더가 질문자에게 혹시 이러이러하지 않으십니까? 라고 물을 때,

질문자는 실제로 딱 들어맞는 일이 없다고 하더라도, 기억을 더듬어

리더가 말한 그 상황과 비슷한 일을 생각해내고는

"아, 정말 그렇다!" 라고 생각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거 다 사기가 아니냐- 라고 할 수 도 있지만,

바넘효과를 통해서 나온 비슷한 상황과 당시에 사용한 해결책등이 기초가 되어

당면한 문제의 답을 도출해낼 수 있기 때문에 사기라고 할 수는 없는 것이죠.

카드는 엄연히 잊고있었던 비슷한 상황을 기억해 내게 해주는 것이고,

리더가 해석한 점괘는 질문자가 과거에 사용한 성공적인 방법을

현재에 끌어다 적용해 주는 것이니까요.

 

또한, 칼 융이 명명한 동시성이라는 것이 있는데요,

비인과적 원리가 사건들을 연결해준다는 이론입니다.

타로에 대입하자면, 말 그대로, 카드의 연관성 없는 단어들을 이리저리 뽑아 모은 것이

사건을 풀이해준다는 것입니다.  

 

리딩을 하면, 어지간 하면 다 맞습니다.

생초보 리더에게도 누군가가 마음속에 품고있는 비밀스런 이야기가 보일 수도 있는 거지요.

그러나 개인적인 차이가 있지요.

 

 

2. 타로점이 틀리는 이유.

 

그럼 타로점이 틀리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카드를 해석하는 능력에 따라서 맞고 틀리고의 차이가 큽니다.

카드 이미지 해석, 상징 해석, 직관력, 상상력, 경험의 풍부여부,

짧은 단어로 된 해설을 조리있게 배합하는 언어능력(소위 말빨)등등.

해석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이 얼마나 잘 발달되어 있느냐에 따라

정확도에 차이가 생기기도 하구요.

 

해석력이 딸리면 분명 카드는 과거 또는 미래의 어떤 사건이나 그 영향등을

나타내고 있음에도 해석을 제대로 하지 못해서 해석 당시에는 흐지부지 넘어갔다가,

막상 일이 터지고 나면 '그때 그 점괘가 이걸 말한거였구나!'하고 뒷북을 치게 됩니다.

 

혹은 점을 침으로 인해서 결과가 중간에 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점괘는

'이 사람이  현재의 상태 그대로 해나간다면, 혹은 어떤 쪽으로 산다면 이러이러하게 될 것이다.'

라고 말해주는 것입니다.

 
따라서, 점을 보게되면 일단은 어떤 쪽으로든 변화가 생기게 됩니다.


미래는 불확실한데, 진실이든 거짓이든 그 미래를 앞당겨 보는 것이기 때문에

점 친 사람의 행동과 의지는 거기에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지요.

즉, 점 치기 전의 상태와 동일한 상태가 아니게 되기 때문입니다.
(점 치기 전에 했던 결심을 그대로 행하거나, 변화가 심하지 않다면 그 점은 맞을 확률이 높겠지요.)



저 앞에 비탈길과 계단이 있는데,

 

1분 후 계단에서 미끄러진다는 사실을 지금 알게 되었다면 과연 계단으로 가고자 할까? (미래의 인지)


당연히 피해서 가려고 비탈길 쪽으로 향할 것입니다.


혹 그렇지 않다고 해도 계단을 내려갈 때 조심하게 될 것이고, (마음가짐의 변화)
정말 질긴 인연이 아니라면, 무사히 내려갈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자신이 본 미래는 틀린 것이 되는 것입니다. (틀린 미래)

 

때문에 좋은 결과든 나쁜 결과든 일단 보고 나면 그 점괘를 따르려고 하진 않아도

본인의 무의식에 어떤 변화를 겪게 되는 만큼 점이 틀릴 확률이 분명히 존재합니다.

다만, 타로를 보고 마음을 바꿔 먹었기 때문에 생겨난 '결과'로서의 '틀림'인만큼

상황이 지난 후에 타로의 결과와 내 행동을 비교해보며 무엇이 현재의 상황이 되게 만들었는지를

생각해보면 타로의 신뢰도나 상황의 인과관계를 파악할 수 있을 것입니다.



3. 같은 질문, 다른 결과. 어느 것을 믿어야 할까?

 

 

똑같은 질문으로 두번 점을 쳤다. 그런데 어째서 다른 답이 나오는 것일까?

 

이것은 물론 확률의 문제입니다. 78장의 카드 중에서 방금 뽑은 카드를 다시 뽑을 확률은 상당히 낮습니다.

 

그러나, 해석적인 면에서 본다면 타로에 확률은 그리 문제되지 않는 것이 보통입니다.

같은 카드가 아니라도 비슷한, 혹은 같은 뜻을 가진 카드들이 많기 때문이지요.

 

때문에 같은 질문을 했을 때, 두번이고 세번이고 점을 치다보면 카드는 다르게 나올지라도,

비슷한 뜻이 나올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항상, 전부가 그런 결과가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즉, 같은 질문으로 다시 점을 쳤는데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오는 일이 있는 것이죠.

이럴 때, 우리는 '어느 것을 믿어야만 하는 가'라는 문제에 부딪힙니다.

사람이다보니, 당연히 더 좋은 것을 따르고 싶지만,

문제는 다른 한쪽이 영 꺼림칙하게 걸리지요.

 

이 문제는 꽤나 많이 언급되지만 확실한 기준이 서지 않은 사람이 태반입니다.

어디서부터 시작한 용어인지 모르지만, 같은 질문, 다른 결과에 대해서

 

'재점불가원칙'

 

이라는 용어가 있습니다. 말인 즉, 같은 것에 대해 여러번 점을 치지 말라는 것입니다.

어떤이는 같은 것을 연거푸 점치는 것은 점괘를 신뢰하지 않는 것이라 불경하다거나,

혹은 오직 초심으로 친 첫 점만이 효력이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뭔가 멋들어진 단어이고, 맞는 말이기도 합니다.

질문자가 이미 했던 질문에 대해 다시 점을 친다는 것은,

타로 상담에서 상당히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신뢰'에 금이 가 있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질문자가 타로점 결과를 신뢰하지 않는 다면 리더가 해석한 것들에 대해서도 진심이 되지 않아

리더가 제시한 방법을 제대로 실행하지 못하게 될 확률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당연히 첫번째 점을 봐준 리더의 말은 틀린 것이 되기 십상입니다.

 

타로리더를 신뢰하지 않고 조언을 얻는 다는 것은 점을 치나 마나 한 것입니다.

'난 네가 뭐라든 들을 생각 없다. 그래도 심심하니까 재미삼아 그냥 한 번 읽어봐라.'

이런 상대에게 무슨 말을 해 주든 소용이 있을까요? 

질문자에게도 리더에게도 서로 하등의 도움이 되질 않는 상황인 것입니다.

(물론 실력있고 연륜이 쌓인 분들은 이런 이들이 자신을 자연스럽게 신뢰하도록 이끄는 법을 터득하고 계십니다.)

 

자, 그렇다면, 질문자가 반복해서 묻기를 그만 둔, 마지막 점의 결과는 잘 맞느냐?

그것 또한 확신할 수 없습니다.

질문자가 반복해서 묻기를 그만두었다는 것은 둘 중 하나를 뜻한다.

점괘가 아무리 해도 똑같이 나오던가, 그나마 앞서의 것보다는 마음에 드는 것이 나왔을 경우.

전자의 경우라면 몇번을 쳤어도 같은 것이 나왔으니 그때까지 쳤던 모든 점괘가 맞을 것이 분명합니다.

 

그러나 후자의 경우는 어떨까요? 마음에 드는 결과를 믿기 위해 점을 쳐본다?

분명 이 경우는 처음의 점이 좀더 현실에 근접할 것이지만,

그런식의 생각을 갖고 있다면 처음부터 점 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그냥 누구에게 묻기보다는 원하는 것을 생각하며 '점을 쳐도 분명 이렇게 나올거야-'라고 생각하며

그 믿음을 이어가면 되는 것입니다. 

괜히 점을 쳐서 안좋은 것이 나오면 기분만 나빠질 것이니 그편이 오히려 더 좋겠지요.

 

그래서 저는 재점불가의 원칙이라는 것은 '점을 쳐 봤자 전혀 소용 없는 마음'을 경계하기 위해

생긴 것이라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런 마음으로 치는 점은 '어떠어떠하면 좋겠다'라는 마음이 깃들기 때문에

바른 해석에 지장을 주게 되는 것이 당연하며, 그런 식의 점은 치나마나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 이론에는 치명적인 약점이 하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같은 질문으로 두번 친 결과,

첫번째 것은 부정적 결과가, 두번째 것은 긍정적 결과가 나왔고

질문자는 어느것을 믿을지 몰라 헤메다가 그냥 될대로 되라는 심정으로

아무것도 생각지 않기로 했는데, 지나고 나서 보니, 두번째 것이 딱 들어 맞는 상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재점불가의 원칙이 가진 맹점입니다.

재점불가의 원칙이 절대적인 것이라면, 처음 쳤던 점의 결과가 맞아야 할 테니까요.

그런데 (무의식의 작용을 감안하더라도,) 현실적으로는 두번째 점이 맞았으니 오류가 생긴 셈입니다.

 

때문에 저는 재점불가의 원칙보다 [의지미래원칙]을 따라 해석합니다.  

 (의지미래원칙은 설명을 위해 제가 만든 용어입니다^^)


의지미래원칙.

 

설명하자면 이렇습니다. 현재는 과거에 바탕하고, 미래는 현재에 바탕한다.

즉, 우리가 점으로 보는 미래는 우리가 점 치는 순간에 가진 생각과 행동을

큰 변화없이 유지한다는 가정 하에 나오는 미래라고 보는 것입니다.

 따라서, 같은 내용으로 다시 점을 친 다는 것은 
단순히 시간간격의 차이일 뿐이라기 보다는 의지 변화의 차이가 생긴다는 것입니다.

점을 보기 전에는 망설이던 것이 '지금 상태라면 미래는 암울하다. 이렇게 하면 어떠한가.'라는 결과의

점을 보고 난 후에는 '좋아! 이걸로 하겠어.'라고 강한 의지가 생기고 다져지게 되었다면,

그런 결심 직후에 같은 점을 본 경우 '미래는 완전 밝아!!'라고 해석하는 것입니다.

 처음 점의 결과가 부정적이라 얼른 마음을 다잡았다면

다음 점은 좀 더 나은 결과가 나오는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닌가 합니다.

 

물론 의지미래원칙이니 뭐니 하여도,

재점불가의 원칙에서 처럼 [점을 쳐 봤자 전혀 소용 없는 마음] 상태에서의 재점은

바른 결과가 나오지 않을 것은 물론입니다.

 

의지의 변화 없이, '안돼, 나는 더 나은 결과를 원해!'라는 강한 열망만으로 다시 치는 점은

역시 점을 치나마나한 것에 불과하다는 말입니다. 

이런 경우는 분명 처음에 쳤던 점이 좀 더 현실에 근접하던가 아니면 어느 것도 맞지 않을 것입니다.

 참고로 이때, 처음의 점이 더 현실에 근접할 것이라는 것은 아마 쉽게 이해가 되리라 생각됩니다.


 




4. 인터넷 타로점에 관한 의견 

 

인터넷 타로점은 [컴퓨터의 무작위 셔플 - 질문자의 멈춤 - 결과]의 순서로 진행됩니다.

컴퓨터의 셔플에는 인위적인 무엇이 개입하기 어려우므로 사람이 하는 셔플보다 훨씬 복잡한 셔플이 가능하지요. 또한 질문자의 클릭에 따라 셔플이 멈추고 카드가 선택되므로 질문자가 직접적으로 카드를 고른다는 의미에서는 사람이 하는 타로와 다를 바가 없습니다.

다만 컴퓨터의 셔플에는 우연에 의한, 또는 직관이 개입할 여지가 없고, 앞의 결과나 질문자를 기억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사람이 하는 것 보다 앞 카드와 뒷 카드, 혹은 앞 점과 뒷 점 사이의 개연성이 떨어지게 됩니다.

또한 결과의 경우는 필연적으로 해석에 한계가 생기게 됩니다.

어느 날 제게 타로카드 운세를 구상하는 회사에서 백 단위의 타로운세결과 요청이 온 적 이있습니다. 비용도 지불한다고 하는 좋은 기회였지만, 사정상 거절하였는데요..

이처럼 인터넷 타로점의 결과는 특정 리더, 혹은 리더들이 다양한 카드의 조합을 예상하고 그 수백가지 결과를 문제은행처럼 저장해둔 것입니다. 이 결과들의 양이 많고 다양할 수록, 그리고 잘 지어져서 질문자들이 수긍하게 되는 말이 많을 수록 그 서비스의 정확도가 결정지어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질문자들이 받아보게 되는 결과는 그 중에 하나입니다.

질문자만을 위한, 질문자의 특정 상황에 맞춘 맞춤형 서비스가 아닌 것입니다.

그러나 수많은 상황을 고려하여 가장 보편적으로 만들어진 해석이므로 위에 말씀드린 여러가지 효과들이 충분히 개입되어 본인의 상황과 매치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저는 여기서 인터넷 타로운세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똑같은 운세라도 이름과 생년월일을 입력하여 알아보는 사주나 별자리 등으로 치는 점은 비교적 리더의 직관이 끼어들 여지가 적습니다. 이름, 생년월일시에 따라 결과가 비교적 고정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와 달리 타로는 리더의 직관과 해석력에 따라 해석에 차이가 생깁니다.

같은 질문, 같은 카드라고 하여도 상황에 따라, 그 사람에 따라, 리더의 직관에 따라 각 카드가 지닌 의미중에 해석에 쓰이는 단어들에 차이가 생기고 해석이 달라지는 것이 타로리딩입니다. 현재의 인터넷 타로는 이러한 부분을 수행할 수가 없습니다.  때문에 사이트에서 해석해준 의미 외에 다른 식의 해석이 존재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점에서 인터넷 타로는 완전할 수가 없다고 볼 수 있지요.

 고도의 인공지능이 되어 사람처럼 상황에 따라 카드의 다양한 의미를 직접 취사 선택하고 조합하여 결과를 내기 전엔 인터넷 타로가 벗을 수 없는 약점이 아닌가 합니다.

때문에 심층적인 상담을 원하는 경우는 인터넷 타로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을 것이라고 봅니다.

인터넷 타로운세를 부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충분히 잘 맞는 경우가 많고, 가볍게 점쳐보기에는 이보다 편리한 것이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가끔 인터넷 운세 결과가 너무 나쁘게 나와서 걱정한 분들이 계셔서 이 자리를 빌어 지나치게 연연하실 필요 없다고도 말하고 싶네요.^^


 

글이 너무 길어 지루하시진 않았나 모르겠네요.^^

도움이 되었길 바라구요, 날마다 좋은 날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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