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막한 사주 좀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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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력1974년7월2일 자정0시생입니다.
현재 남편과 딸 2을 둔 주부입니다.
남편과 한 2년 주말부부로 지내고 전 대전에서 시부모님을 모시고 딸 2과 맘고생을 좀 하면서 지냈습니다.
올 6월 생각지도못한 건강의 이상을 알게 되어 평생 이정도로 느껴보지 못했던 공포와 두려움 , 막막함 을 다 느껴보았습니다.
여지껏 살면서 저 잘난맛에 살기도 했고, 예쁘다 착하단 말을 항상 들었습니다.
병을 알고난후에 나처럼 남보다 바르게 살려고 노력하고 ,시부모님까지 모시고 ,제사준비도 큰동서가 안와도 혼자하고, 그러는데 왜 나에게 이런 벌을 주시나했습니다.
항상 착하게 살면 복을 받는다고 생각했습니다.
병을 알고난후 너무나 힘들게 결심을 하고, 수술을 받았습니다.
이 고비만 넘기고 더 열심히 건강히 살자..
혼자 되뇌이고, 맘 먹고..
멀쩡하던 제가 갑자기 다리 한 쪽을 절단했습니다.. 암으로요..
너무나 힘들다가 2달만에 딸들을 보고 정말 거짓말처럼 기운이 나서..
제가 너무나 좋아하는 요리를 한쪽발 없이 하게되었습니다.
그런데 친정엄머니가 어디서 용하다는데 갔더니 친정엄머니도 올 내년에 돌아가시고, 저도 계속 건강이 안좋다가
43에 직접적으로 말은 안하지만 죽는다는 얘기처럼 하셨다는군요..
비책은 있으니까 280만원 들여서 뭘 하면 된다구요..
돌팔이라고 뭐라곤 했지만..
눈물이 안멈칩니다.
엄마가 돌아가신다는 얘길 들으셨으니 본인도 얼마나 슬프시겠어요..
저도 엄마가 그렇게 된다는 얘기에 슬프고 , 아 결국 나도 끝나는구나 라는 생각에 잠이 안옵니다.
제 병을 알고 엄마가 다니시던 절 스님께 천도제를 지내면 된다고 600만원을 들여서 했는데
아무 이상없을 거란 스님말씀이 틀리더군요..
아직도 제게 일어난 일들이 꿈만 같습니다.
올 봄에 남편과 딸둘을 데리고 도시락 싸서 나들이 가곤 했는데..
여름엔 병원에서 다리 하나를 잘랐습니다.
결혼을 봄을로 미루고 옆에 있는 여동생이 봄에 결혼해 중국으로 가버리면
혼자 어쩌나 하는 생각에 또 눈물이 납니다.
저 좀 도와주세요
진짜 저 죽나요
음력1974년7월2일 자정0시생입니다.
현재 남편과 딸 2을 둔 주부입니다.
남편과 한 2년 주말부부로 지내고 전 대전에서 시부모님을 모시고 딸 2과 맘고생을 좀 하면서 지냈습니다.
올 6월 생각지도못한 건강의 이상을 알게 되어 평생 이정도로 느껴보지 못했던 공포와 두려움 , 막막함 을 다 느껴보았습니다.
여지껏 살면서 저 잘난맛에 살기도 했고, 예쁘다 착하단 말을 항상 들었습니다.
병을 알고난후에 나처럼 남보다 바르게 살려고 노력하고 ,시부모님까지 모시고 ,제사준비도 큰동서가 안와도 혼자하고, 그러는데 왜 나에게 이런 벌을 주시나했습니다.
항상 착하게 살면 복을 받는다고 생각했습니다.
병을 알고난후 너무나 힘들게 결심을 하고, 수술을 받았습니다.
이 고비만 넘기고 더 열심히 건강히 살자..
혼자 되뇌이고, 맘 먹고..
멀쩡하던 제가 갑자기 다리 한 쪽을 절단했습니다.. 암으로요..
너무나 힘들다가 2달만에 딸들을 보고 정말 거짓말처럼 기운이 나서..
제가 너무나 좋아하는 요리를 한쪽발 없이 하게되었습니다.
그런데 친정엄머니가 어디서 용하다는데 갔더니 친정엄머니도 올 내년에 돌아가시고, 저도 계속 건강이 안좋다가
43에 직접적으로 말은 안하지만 죽는다는 얘기처럼 하셨다는군요..
비책은 있으니까 280만원 들여서 뭘 하면 된다구요..
돌팔이라고 뭐라곤 했지만..
눈물이 안멈칩니다.
엄마가 돌아가신다는 얘길 들으셨으니 본인도 얼마나 슬프시겠어요..
저도 엄마가 그렇게 된다는 얘기에 슬프고 , 아 결국 나도 끝나는구나 라는 생각에 잠이 안옵니다.
제 병을 알고 엄마가 다니시던 절 스님께 천도제를 지내면 된다고 600만원을 들여서 했는데
아무 이상없을 거란 스님말씀이 틀리더군요..
아직도 제게 일어난 일들이 꿈만 같습니다.
올 봄에 남편과 딸둘을 데리고 도시락 싸서 나들이 가곤 했는데..
여름엔 병원에서 다리 하나를 잘랐습니다.
결혼을 봄을로 미루고 옆에 있는 여동생이 봄에 결혼해 중국으로 가버리면
혼자 어쩌나 하는 생각에 또 눈물이 납니다.
저 좀 도와주세요
진짜 저 죽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