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목샘 ~ 생계운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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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세 남자입니다.   직업운과 생계운 좀 여쭈려고 간곡히 한말씀 청합니다. 

명문 고려대를 나오고 학창시절 다방면으로 우수한 

학생이었지만, 을유년에 재앙을 당해서, 

황금같은 청춘 20년을 고통속에서 허비했습니다. 

경제활동도 사회활동도 거의 못했지요.

이제야, 

영어학원강사로 본격적인 사회활동을 시작합니다.  사실은,  한 4년전부터, 수학강사를 하기 위해서 준비를 했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오래 준비한 끝에 수학강사를 해보니, 적성에 맞지가 않더라구요.

그래서, 영어로 과목을 바꾸기로 하고 준비를 시작한 것이, 

바로 작년 계묘년 초입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작년에 여러가지 악재가 겹치더라구요. 그래서... 계획대로 원하는만큼 영어강사 준비를 충분히 하지 못한채...

이렇게 

갑진년을 맞이하였습니다. 

현재 계획은,

늦어도 5월부터는 영어강사로 일을 하고싶은 마음입니다. 

ㅜㅜ

정말 늦어도 너무 늦었습니다. 가끔 꿈도 꿉니다.   이 모든것이 꿈인 것만 같은 꿈 말입니다. 

다시 대학생이 되어서, 취업도 하고, 회사생활도 하고, 연애도 하고, 결혼도 하는 꿈을 꿉니다. 

그러나, 깨어보면 꿈이었습니다.

제 나이 이제 45세 입니다. 더는 늦어서는 안되겠죠. 

올해, 갑진년 영어강사로 무사히 출발할 수 있을까요?

이제껏 경제적으로도 너무 어려웠는데요.

갑진년을 시작으로 기축대운에... 영어강사로 꾸준한 발전을 이뤄서... 밥벌이를 괜찮게 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