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사주 간명 좀 간곡히 청합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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時	日	月	年
庚 편관	甲  本	甲 비견	庚 편관
午 상관	戌 편재	申 편관	申 편관
丙己丁	辛丁戊	戊壬庚	戊壬庚
사	양	절	절

73	63	53	43	33	23	13	3
壬	辛	庚	己	戊	丁	丙	乙
辰	卯	寅	丑	子	亥	戌	酉
쇠	왕	록	관	욕	생	양	태

선생님, 마흔세살 된 남자입니다.

저의 오랜 고민이자, 아킬레스 건인.. 한 여자에 대한 문제를

질문드리려고 합니다.

2012년 임진년에 알게 된 여자인데요. 잠깐 썸만 타다고 흐지부지 된 여성입니다.

나이는

비슷하고,     돈많고 능력이 대단한 이혼녀입니다. 젊은시절 결혼했다 돌아온 싱글이죠.

금융회사에 근무했다가, 지금은 언론사에서 꽤 높은 지위에 있는 여자입니다.

능력이 대단하고, 부자라고 들었습니다. 근데, 그게 중요한게 아니고요.

벌써, 2012년이면, 10년이 지났는데,

제가 계속 그여자를 잊지 못하고, 기다리고 있다는 점입니다.

자미두수로 보면 제 아내가 무곡화권, 천부인데, 아주 거기에 부합하는 여성이고요.

사주명리로 봐도, 일지술토에 아주 부합하는 여성인 것 같습니다.

근데,

제일 중요한 포인트는 이 여성이 남성편력이 심하다는 점입니다.

세상에 자기여자가 바람피는 것을 두고볼 남자는 없을 것입니다. 그것만큼 고통스럽고 불행한 것은

또 없겠지요.

그래서, 이여자가 끌리면서도 한편으로는 어서 이 여자가 잊혀지고, 다른 좋은 참한, 여성이

나타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근데, 사람 마음이 맘처럼 쉽지가 않네요. 그리고, 왠지 불길한 예감은

이 여성과 제가

운명적으로 이어질 배우자인연이 아닐까 하는 점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이여자는 분명히 바람필 여자입니다...ㅎㅎㅎ

그건 정말 싫거든요.

제가 기축대운에는 아무래도 정재운이니까, 제가 결혼을 하게 되겠지요.

근데, 기토정재가 천간에서,,      일간과 월간과 동시에 합을 하게 됩니다.

아내의 외도가 의심되는 대목이겠지요.

운명이라면 어쩔 수 없는 것이겠지요.  받아들여야죠.

근데,

사주원국을 보면,      재성인 술토나 오화속의 기토는....     월간 갑목 보다는 일간에 가깝게 있습니다.

일지에 술토가 있고, 기토는 시지에 있어서, 일지와 합을 하고 있지요.

일단,

그 임진년의 여성이 제 짝인지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제 아내가 만약에 바람을 핀다면,     저와 월간 비견 경쟁자 중에서 누구를 진정으로

더 사랑할지 궁금합니다.

외람되지만, 사주 고견 한말씀 청합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