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인 답변보고 연락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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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사람(조상)들을 모시는것이 신주단지입니다. 님에게는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조상하고의 인연이 그다지 큰 사주가 아니라서요. 그래서 굿도 할 필요가 없는 사주입니다.

그런 말들 듣고 살지 마십시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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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도 굿이지만 신주단지 함부로 들이면

안됩니다.

절대 하지 않아야 합니다.

귀신 단지 집안에 들이면 그곳에 오만 잡신이

들락거리고 나중에 처리하기도 문제고 자손들한테

민폐끼치는 일 입니다.

무당한테 말하기 그렇다면 생각해 보고 나중에 연락

하겠다고 적당히 둘러대고 거절하세요.

신주단지 모시는 사주가 따로 있지 않습니다.

그거 잘못 모셔서 집안 더 박살나고 우환만 들끓어서

처리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절대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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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사단지와 점안식.

불사단지라구요?

무속인이 불사란 얘기를 함부러 하면 안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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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속인의 신당에 가면 불상을 모셔 놓기는 했는데

점안식을 하지 않은 불상에 부처님의 기운이 머물까요?

일반적으로 무속인들은 제석불사란 말을 하기는 하는데요

제석이란 신의종류 중에서도 임금, 즉 부처님을 의미한답니다

그런데 부처님이 답답한 단지속에 머물러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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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의 00사(개인사찰)의 얘기입니다

이분은 여성으로서 모 불교 종단에 소속된 분이면서

개인사찰을 운영하고 있던 분이랍니다

스님!

왠지 일이 잘안풀리고

우리 절과 주민들간에 문제가 생기곤 하는데요?

그래서 사주를 분석한후 원한귀 천도를 하고 있었지요

그런데 웬걸요

천도재의 주변을 살피던 백인선생의 영안에,

이분의 뒤편는 7~80명의 귀신들이 바글바글 모였네요

조용히 다가가서 법사님! 점안식은 하셨습니까?

아니요 점안식은 하지를 않았습니다

그런데 우리 부처님은

신라시대 부처님으로서 천년이 넘은 부처님이시고,

엄청나게 비싸게 주고 산 부처님인데요

법사님! 그 불상이 문화재적 가치가 있었다면

아마도 박물관에 있었을 겁니다

어떻게든 시중에 나돌았더라면

별별 객귀들의 한이 서려 있었을 것입니다

점안식을 하는 것이 좋겠읍니다

얼마나 급했던지, 다음날 바로 점안식을 했네요

그리고 도량 주변에 팥(팥=불덩이)을 듬뿍 뿌렸답니다

그제서야 이분의 건강도 호전이 되었으며,

시끌벅적 우당탕탕 하던 주변이 조용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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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던 단지속에는 객귀들만 바글바글 하게 되며,

가정의 평화는 고사하고 액운만 가중되는 것이랍니다

모시던 불사단지는 모시기는 쉬웠지만,

절차없이 함부러 치우려고 들면,

온가족에게 내려오는 벌전이 엄청난 것입니다

절차를 밟아서 치우도록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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