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슷한 글이 있어 저번에 올렸던 글을 다시 올립니다..^^
타블렛을 사용하는 이유는 잘 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마우스보다 정밀하게 작업이 가능하고
펜의 압력에 따라 블러시 조절이 가능하므로
그림을 그릴때나 포토샵을 작업할때 훨씬 수월하게 할 수 있지요.
타블렛을 만드는 회사는 생각보다 많이 있습니다만
와콤 제품을 추천 할 수 밖에 없는 이유도 있습니다.
먼저 펜 감촉이 문제인데요.
펜의 압력을 감지하는 감촉이 타블렛에서는 핵심 기술중 하나입니다.
그게 와콤사의 제품이 가장 좋습니다.
물론 저가형 제품은 거의 비슷비슷합니다.
와콤사의 고급제품인 인튜어스 시리즈 제품들은 정말 펜 감촉이 우수합니다
그래서 실제 디자이너들이 가장 많이 쓰는 제품이
와콤 인튜어스 시리즈 입니다.
그리고 타블렛 노트북용 모니터 타블렛 역시 와콤 제품이 들어가 있는 것이 가장 신용을 받죠.
하지만 와콤사의 저가형 보급제품인 그레파이어 시리즈는
타사제품과 거의 비슷비슷합니다.
펜 감촉도 그렇고 가격대비 성능비로는 약간 모자라다는 느낌도 받을 수 있습니다만
문제는 한가지 더 있습니다.
타사에서 나오는 제품들의 대부분은 펜 속에 밧데리가 들어갑니다.
하지만 와콤 제품은 펜에는 밧데리가 들어가지 않습니다.
와콤사의 핵심 기술중 하나인데
타블렛 판넬 안에서 비 전력으로 펜이 작동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어
펜 자체가 가볍습니다.
그래서 펜을 오래 들어도 손목이 아프지 않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여러 장점들로서 현재로서는
대부분 와콤사 제품을 추천을 많이 하실 겁니다.
물론 돈의 여유가 되시고 한다면
와콤 인튜어스 시리즈를 추천하겠으나
가격이 30만원대로 비싸다는 단점이 있지요.
물론 그 만큼의 성능은 보장하는 제품이지요. 거의 대부분의 디자이너가 사용하는 타블렛이니
하지만 님께서는 디자인이 아니라 사진을 하신다는데 요점을 두면
구지 인튜어스까지 사용하실 필요가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얼굴 잡티 보정이나 포토샵에서 블러시 힐링용 정도라면
와콤의 보급기 정도인 그라파이어 시리즈 정도로도 충분히 사용이 가능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네요
생각보다 포토샵 작업에서는 펜 감촉의 정확함 보다
단축키 [,]을 누르지 않게 하기 위해 타블렛을 쓰는 경우도 많으니까요.
보통 조금 넓게 사용하실려면 6x8인치 정도급을 사용하시는 것이 좋고
4x5인치도 정말 많이 사용하는데
님의 가진 금액에 따라 조율하시는 것이 좋으실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