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학과 진학과 그후 사진기자 진로로 나아가는 과정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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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재 고등학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에... 나름대로 꿈도 욕심도 많았던 사춘기가 대충은 다 지나간 것 같습니다.
그 흔히 질풍노도의 시기라 칭하던 사춘기가 지나고 나서 보니,
그많고 많은 꿈들 중에 영양가 있는 장래희망이라곤 하나도 없더군요.
물론 전 이런 제 꿈들을 하찮게 생각하고 포기하려는 생각은 없습니다. 오히려 지금에 와서 제 꿈들을 더 가치있게 생각하고 있죠.
그치만 생각해보니, 홀몸이라면 꿈을 위해 일하면서 거지가 되든 뭐가 되든 상관없지만
제 미래의 가족들을 굶길수는 없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하여 이것저것 제 적성과 흥미에 맞으면서 입에 풀칠 가능한 직업들을 찾아봤습니다.
그리고 찾아보다 정말 한번에 느낌 퐈악 꼳힌게 있엇으니....
그것이 바로 사진기자였습니다.
일단 첫번째로 평소 사진찍는데 흥미가 있었던 것,
둘째로는 여기저기 취재나간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고 (방랑끼가 있어서^^:)
셋째로는 철저히 노력과 실적에 의해 성패가 좌우된다는 점과
넷째로는 사진기자로서의 자부심이랄까 그런 것이 있고,
뭣보다 마지막으로, 사람들이 매체를 통하지 않으면 체험하지 힘든 것들을 직접 경험할수 있다는점이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제가 보도한다는 것도요!
게다가 성적또한 언외 11으로 충분히 안정권이구,
지금 고2 여름방학부터 실기준비 시작하면 그것도 늦지 않게 준비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제 나름의 생각이지만 일단 지금 상황으로는 저 스스로가 충분히 성공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건방지게 보지는 말아주셔요)
음...
좀 말이 길어졌는데요.
어쨋든 말입니다.
에.. 그러니까 제가 여쭤보고 싶은 것들은:
1. 저는 현재 고2 이과생으로 체육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알아본 바로는 언어, 외국어, 미술이 들어간다고 하던데, 저의 경우에는 아직 미술 점수가 없거든요. 이부분 설명좀 부탁드립니다. (3학년 올라가서 미술수업을 받아야 하는건지)
2. 저희집의 주머니 사정이 좀 안 좋습니다. 아버지 회사 부도로 집안사정이 급격히 나빠졌는데, 요즘들어서 회복세이지만 제 위에 대학생 누나가 둘이라 제가 돈을 축낼 형편이 안되네요...
-실기는 학원을 꼭 다니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던데, 이쪽에 대한 의견을 여쭙고 싶고요.
-학원비는 대강 얼마하는지, 제가 대학전까지 배우면서 쓸만한 카메라(slr)와 그 가격대는 얼마나 되는지,
-대학 등록금은 대략 얼마정도 하는지,
알려주셨음 합니다.
그리고
3. 중앙대 사진학과 졸업을 훌률하게 마쳤을 경우 언론사에서 미리 취업 제의를 해오는 경우는 있는지.
4. 그리고 졸업후 언론사 공채/특채로 취업하는 건 얼마나 어려울지에 대해 여쭙고 싶고,
5. 나중에 사진기자 취업이 정 어려워지면 사진 잡지 회사에서 일하고 싶습데
내셔널지오그래픽이나 아웃도어포토그래퍼, B&W같은 잡지들이 국내에도 있는지 궁금합니다.
6. 이러한 저의 질문들에 답해주실 분이라면 분명히 사진 분야에서 종사하시는 분이라 예상됩니다. 앞으로 후배가 될 저에게 선배로서 조언하고 싶은 부분이 있으시다면 어떤 것이 있을지... 듣고 싶네요.
답변이 많아서 죄송합니다.
p.s: 앞으로도 계속 연락하면서 많은 걸 배우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고등학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에... 나름대로 꿈도 욕심도 많았던 사춘기가 대충은 다 지나간 것 같습니다.
그 흔히 질풍노도의 시기라 칭하던 사춘기가 지나고 나서 보니,
그많고 많은 꿈들 중에 영양가 있는 장래희망이라곤 하나도 없더군요.
물론 전 이런 제 꿈들을 하찮게 생각하고 포기하려는 생각은 없습니다. 오히려 지금에 와서 제 꿈들을 더 가치있게 생각하고 있죠.
그치만 생각해보니, 홀몸이라면 꿈을 위해 일하면서 거지가 되든 뭐가 되든 상관없지만
제 미래의 가족들을 굶길수는 없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하여 이것저것 제 적성과 흥미에 맞으면서 입에 풀칠 가능한 직업들을 찾아봤습니다.
그리고 찾아보다 정말 한번에 느낌 퐈악 꼳힌게 있엇으니....
그것이 바로 사진기자였습니다.
일단 첫번째로 평소 사진찍는데 흥미가 있었던 것,
둘째로는 여기저기 취재나간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고 (방랑끼가 있어서^^:)
셋째로는 철저히 노력과 실적에 의해 성패가 좌우된다는 점과
넷째로는 사진기자로서의 자부심이랄까 그런 것이 있고,
뭣보다 마지막으로, 사람들이 매체를 통하지 않으면 체험하지 힘든 것들을 직접 경험할수 있다는점이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제가 보도한다는 것도요!
게다가 성적또한 언외 11으로 충분히 안정권이구,
지금 고2 여름방학부터 실기준비 시작하면 그것도 늦지 않게 준비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제 나름의 생각이지만 일단 지금 상황으로는 저 스스로가 충분히 성공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건방지게 보지는 말아주셔요)
음...
좀 말이 길어졌는데요.
어쨋든 말입니다.
에.. 그러니까 제가 여쭤보고 싶은 것들은:
1. 저는 현재 고2 이과생으로 체육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알아본 바로는 언어, 외국어, 미술이 들어간다고 하던데, 저의 경우에는 아직 미술 점수가 없거든요. 이부분 설명좀 부탁드립니다. (3학년 올라가서 미술수업을 받아야 하는건지)
2. 저희집의 주머니 사정이 좀 안 좋습니다. 아버지 회사 부도로 집안사정이 급격히 나빠졌는데, 요즘들어서 회복세이지만 제 위에 대학생 누나가 둘이라 제가 돈을 축낼 형편이 안되네요...
-실기는 학원을 꼭 다니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던데, 이쪽에 대한 의견을 여쭙고 싶고요.
-학원비는 대강 얼마하는지, 제가 대학전까지 배우면서 쓸만한 카메라(slr)와 그 가격대는 얼마나 되는지,
-대학 등록금은 대략 얼마정도 하는지,
알려주셨음 합니다.
그리고
3. 중앙대 사진학과 졸업을 훌률하게 마쳤을 경우 언론사에서 미리 취업 제의를 해오는 경우는 있는지.
4. 그리고 졸업후 언론사 공채/특채로 취업하는 건 얼마나 어려울지에 대해 여쭙고 싶고,
5. 나중에 사진기자 취업이 정 어려워지면 사진 잡지 회사에서 일하고 싶습데
내셔널지오그래픽이나 아웃도어포토그래퍼, B&W같은 잡지들이 국내에도 있는지 궁금합니다.
6. 이러한 저의 질문들에 답해주실 분이라면 분명히 사진 분야에서 종사하시는 분이라 예상됩니다. 앞으로 후배가 될 저에게 선배로서 조언하고 싶은 부분이 있으시다면 어떤 것이 있을지... 듣고 싶네요.
답변이 많아서 죄송합니다.
p.s: 앞으로도 계속 연락하면서 많은 걸 배우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