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의 raw 사진 파일 형식 질문..

1.

raw파일로 촬영하더라도, 화이트밸런스, 초점, 노출은 맞추셔야합니다. 쉽게 말하자면 raw는 현상이 되지 않은 필름상태이구요~ 각종 프로그램이 현상도구입니다. 어느 정도의 노출보정은 가능하지만 심한 노출과다나 노출부족은 보정이 안된다는 것 명심하세요. 촬영의 기본은 적정노출입니다. M모드건 어떤 모드건 상관없이 적정노출을 맞추고 촬영하세요 혹 다급하게 셔터를 눌러야할 경우 ±3 step정도는 현상과정에서 충분이 보정이 가능합니다. 아무리 raw파일로 촬영을 한다해도 현상과정에서 노출이나 화이트밸런스를 많이 만지게되면 데이터에 손상이 가기 마련입니다. 그러므로 진정한 의미의 고화질 개념이 깨져버리는거죠. 적정노출과 완벽한 화이트밸런스 상에서 raw파일로 촬영을 해야 최고의 퀄리티를 얻을 수 있습니다. 측광형식은 노출 측광방식으로 평균측광과 중앙부 중점 측광방식이 있을겁니다. 평균측광으로 촬영하시는게 초보때는 편할거에요. 그러다가 노출에 대해 좀 알게되면 중앙부 중점을 사용해서 촬영하고자 하는 피사체의 노출 위주로 촬영을 하세요. 노출계를 사용하셔도 되구요. 초점형식은 메뉴얼이건 오토건 상관없이 촛점만 맞으면 됩니다. 콘트라스트, 채도, 선명도는 님의 기호에 따라서 촬영할때 조정하시면 되구요 raw파일을 현상할때도 조정이 가능합니다. 셔터 스피드, 조리개는 노출을 경정하는 것이므로 나타내고자 하는 심도에 따리 조리개와 셔터를 조절하셔서 노출을 맞추시면 됩니다.

 

2.

가장 큰 사이즈 jpg로 촬영한 사진도 아주 훌륭한 퀄리티입니다. 노출과 화이트밸런스가 정확하게 맞았을 경우에는요. raw파일로 촬영은 했는데 노출과 화이트밸런스가 많이 어긋나 현상과정에서 과도하게 작업한다면 완벽하게 촬영한 jpg보다는 못한 사진이 되고 말아요. raw파일의 장점은 현상후 tiff, psd등 저장한는 방식에 따라 퀄리티의 차이가 많이 나니까 촬영시에 정확한 노출로 촬영하셔서 tiff, psd등으로 저장해서 사용하세요. jpg보다는 님이 말씀하시는 화질의 차이가 많이 납니다. 님이 말씀하신 동일 조건에서 촬영했을시에 jpg와 raw파일을 현상한 jpg와 용량은 똑같습니다. 즉 화질은 같습니다. 하지만 큰 차이가 있습니다. jpg는 촬영시 펌웨어를 거쳐서 콘트라스트나 해상도 채도등이 맞춰져서 촬영되지만 raw파일은 그냥 촬영됩니다. 그러므로 현상과정에서 아무것도 만지지 않으면 용량은 같으나 jpg로 촬영한 사진이 훨씬 보기 좋은 사진이 나옵니다. 또 raw파일을 현상할때 이것저것 만지더라도 파일용량은 같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raw파일의 가장큰 장점은 촬영자의 의도에 따라 화이트 밸런스 노출, 채도 등을 조정할 수 있고 용량이 큰 파일로 저장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이 모든것이 적정노출로 촬영된 사진에만 가능합니다. 노출과다나 노출부족으로 촬영된 사진은 만지면 만질수록 입자가 거칠어지게 마련입니다.

 

3.

계속 말씀드리지만 화이트밸런스와 노출을 완벽하게 맞추시면 굳이 raw파일로 촬영해서 현상단계를 거칠 필요가 없겠죠. 화이트 밸런스를 잘 맞추시려면 시중에 판매하는 그레이카드를 하나 구입해서 커스텀으로 화이트밸런스를 맞추고 촬영하세요. 참고로 18% 그레이로 되어있고 뒷면은 화이트입니다. 그레이로 노출을 맞추면 그게 적정 노출이됩니다. 카메라에 내장된 노출계도 18% 그레이로 맞춰지게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흰눈을 촬영하면 흰눈이 하얗게 나오지않고 회색으로 나옵니다. 그 이유는 노출자체가 18% 그레이로 만들어지게끔 설계가 되어있습니다. 블랙을 촬영해도 마찬가지구요. 어렵죠?^^

 

4.

카메라 회사마다 만들어놓은 raw파일 변환 프로그램들이 있습니다. 이건 아주 가벼운 프로그램으로 변환해서

모니터할 수 있게 하는 용도입니다. 전문가들에게는요.. 하지만 포토샵이나 포토샵 라이트룸 그리고 c1pro등은 raw파일 변환 전용 프로그램으로 많은 것들을 조정할 수가 있습니다. 즉 카메라 회사에서 나오는 프로그램이 뭉뚱그려서 현상된다면 전용프로그램들은 미세한 조정까지도 가능합니다. 포토샵도 훌륭하구요. 사진을 비교하면서 현상하기엔 라이트룸이 편하구요.. 그건 님의 취향에 따라 결경하심 될 것 같네요^^

기타-혹시 포토샵으로 raw을 보정하는 법이 있는 블로그나 카페나 사이트가 있으면 알려주세요..

 

기타..

raw 변환, raw파일 변환, raw 현상, c1pro, 라이트룸 raw, c1pro 등으로 검색해보세요. 많이 올라와있네요~

변환 프로그램도 여러개가 있으니까 검색하시면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주절주절 설명드렸는데 이해가 되시는지...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쪽지 주세요~~

1. 위에서 이야기 한 거의 모든것이 raw로 찍는다고 해도 영향을 받습니다.

 

raw는 원본파일이구  jpeg 파일은 압축파일입니다.   jpeg로 변환하면서 눈에 보이지 않는 데이타를 날려 버리는 겁니다.  

 

영향을 받지 않는것은  측광형식 초점형식 등은 원래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그것은 내가 어떻게 측광을 하고 초점을 어떻게 잡을지만 설정하는 거죠. 물론 측광형식에 따라 사진의 밝기가 달라지기도 하지만.

 

이것은 사진찍는 방식일뿐이니 데이타하고는 관계가 없구요.

 

셔터 스피드와 조리개로 조절하는 것이 노출입니다. 

 

노출 콘트라스트 체도 선명도 등 사진에 영향이 있는 것들을 보정할시에   원래 가지고 있는 충분한 테이타가 있기 때문에  과도한 보정을 해도 충분히 소화해줄수 있기 때문에 raw로 촬영하는 겁니다.

 

2. 약간의 차이는 있습니다. 같은 jpeg 라도 처리하는 프로그램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어느것이 좋다라고는 말하기 힘듭니다. 물론 보는사람의 차이도 있고, 다른 여러가지 있습니다.

단 보정할필요가 없고, 상업용으로 크게 뽑을일 없으면 특별히 raw로 촬영할 필요는 없습니다.

 

raw는 보정을 전제로 촬영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raw가 전부는 아닙니다. 촬영할때 충분히 잘찍어야 하죠.

raw로 찍으실때는 콘트라스나 체도 는 낮추어 놓는것이 좋습니다.

콘트라 체도는 보정할때 낮추기는 힘들어도 올리기는 쉽기 때문이죠.

3. 위에서 이야기 한데로 보정할필요 없으면 jpg로 찍을 필요가 없습니다.  물론 살짝 보정할때는 크게 상관없습니다.

 

 4. 리터칭 할때 보면 프로그램의 성능보다는 그 프로그램의 얼마나 잘다루느냐가 중요합니다.

 

* 그리고 제가 볼때에는  후보정을 배우기 보다는  사진찍는 법 부터 배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