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오막삼과 팔백이중에 뭐가 좋은지 여쭤보신다면...
아무래도 " 엄마가 좋아? , 아빠가 좋아? " 와 비슷한 질문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오두막과 칠백이가 나왔을때에도 비슷한 질문이 상당히 많았고, 결국 소비자의 선택이 될 수 밖에 없었는데요.
개인적으로 이것저것 만져본 결과...
팔백이의 경우에는...
아무래도 니콘의 경우 그동안 쌓아온 신뢰감으로 인해 바디의 기기적인 성능은 캐논보다 우위에 있지않을가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AF 신뢰성을 바탕으로 고급렌즈군들의 신뢰성이 높은 편인데요. 칠백이에서 화소수와 동영상의 문제로 말이 많았었는데 그런부분들을 보완해서 나온제품이 팔백이가 아닐가 생각이 듭니다.
화소수 + 동영상을 커버해줄수 있는 모델로 나왔으니까요.
오막삼의 경우에는...
그동안 5D, 오두막에서 아위웠던 부분들을 개선해서 나오게 되었는데요.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빠르고 정확해진 AF 기능과 고감도기능, 그리고 오두막의 인기가 더 좋았던부분은
아무래도 영상쪽의 선택의 폭이 넓어진점도 있는데요.그렇다보니 영상쪽으로도 더 신경을 많이 쓴 느낌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HDR 기능과 다중노출등 그동안 캐논에서 볼 수 없었던 기능들도 많이 추가되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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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대형인화를 많이하시거나, 화소수에 신경을 많이 쓰시고, 풍경사진을 더 많이 담으신다면 니콘의 D800
(추가적으로 포토샵 혹은 라이트룸의 달인이시라면...)
JPG 이미지를 사용하시고, 실내촬영 혹은 공연장처럼 고감도 촬영, 영상촬영을 많이하신다면 오두막삼의
선택이 더 좋을꺼 같습니다.
니콘의 JPG 이미지가 많이 좋아졌다고는 하지만 아직까지 보정안한 색감으론 캐논의 화사함을 더 많이
선호하는 편인거 같구요. 렌즈의 경우에도 니콘의 최고급렌즈군과 캐논의 최고급 렌즈군을 비교해보시고,
줌렌즈를 더 선호하신다면 니콘, 단렌즈를 더 선호하신다면 캐논의 선택이 더 좋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
화소수가 높아서 더 좋을순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화소수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너무 낮은 화소수는 문제가 되긴 하겠지만요. ^^ 전체적인 기기의 성능과 색감. 그리고 렌즈구성등을
다양하게 따져보시고, 추후 악세사리등 필요한 물건들을 다 정리해보시고 결정하시면 좋을꺼 같습니다.
아무래도 그 선택에따라 앞으로 갖추게 될 구성도 달라지기에 더욱 신중하게 생각해보시고,
구입하시길 권해드립니다. 그럼 좋은녀석 구입하시고 즐거운 사진생활되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다면 답변확정도 부탁드릴게요. 그럼 좋은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