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의상디자인과 질문요 !

안녕하세요^^

대전창조의아침미술학원입니다.

 

학생이 목표로하는 국민대 의상디자인과는 패션관련 최고의 학과입니다.

열심히 하셔서 꼭 합격하세요~

 

1. 미술학교에서 나눠준 책자에서 국민대 의상디자인과는 언어랑 외국어, 실기 이렇게밖에 안본다는데 맞나요?(탐구영역이 들어가는지 안들어가는지 알고싶어요, 만약 들어간다면 제2외국어로 대신할수 있는지.)

 

국민대는 수능의 경우 언어/외국어/탐구영역의 비율이 1:1:1의 비율로 반영됩니다.

탐구영역의 경우 전체과목중에 상위 2과목의 평균이 반영되구요...(제2외국어로 대신할 수 없습니다)

내신의 경우 1,2,3학년 국어 영어 2과목 성적만 반영됩니다. 

 

2.국민대가 내신반영비율이 56등급으로만 안떨어지면 크게 감점되지 않을만큼 미미하다는데 확실한가요?

(제가 모의고사는 언어외국어가 1-3등급 나오는데  내신은 더 낮아서요..)

 

국민대는 학생부/수능/실기 반영비율이 표면상으로는 3:4:3 이지만

실질반영비는 7:53:40 입니다.

이는 내신의 실질반영비율 때문인데요, 내신의 경우 기본점수가 300점 만점에 246.7점이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내신1등급과 꽁찌등급의 점수차가 1000점 만점에 53점이라는 말입니다.

등급당 1000점 만점에 6점 정도 차이가 나는 셈이지요.

생각하기에 따라선 미미한 점수 차이긴 하지만, 그 것만 믿고 소홀히 하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당락은 불과 몇점차에 결정될 수도 있으니까요.

 

3. 저희가 수능볼때는 ab형으로 나눠서 보잖아요.근데 예체능하는 사람들은 언어랑 외국어를 볼때 쉬운거 (a)밖에 못본다는데 맞는건가요? 저희 진학선생님이 얼핏 보여주셔셔 잘 못봣나 해서요..그리고 이게 저한테 유리한건가요? 문제가 쉬워서 점수는 잘나오겠는데..잘보는 사람이 너무 많으면 안되잖아요.

 

이 경우는 모든 미대 지망생에겐 동일하게 적용되므로 유불리를 점칠 수 없겠네요^^

너무 신경쓰지 마시고, 그냥 최선을 다 하세요.

 

 

 

미술대학 합격의 열쇠에 관해 의견이 분분하긴 하지만, 중요한 것은 어느 학교를 지원하던 간에

실기시험에서 A등급(최소한 B등급 까지)으로 분류되어야지만 합격이 가능하다는 겁니다.

이유는 내신/수능이 절대평가 되는데 반해, 실기는 상대평가가 적용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내신 3등급에 수능 3등급이라면, 그 점수는 어느 학교나 동일한 점수로 반영되지만,

(내신, 수능 평균이 4등급인 학교를 지원하면 조금 유리하고, 2등급인 학교를 지원하면 조금 불리하겠지요)

실기는 당일 치르는 실기를 가지고 등급을 정하게 되고, 또한 등급 간 격차가 훨씬 큽니다.

따라서 실기 A그룹의 대부분과, B그룹 학생 중 성적이 우수한 학생이 합격하게 되는 것입니다.

미술을 전공할 학생이 미술을 잘해야 하는 것이 당연한 논리이지요.

 

학생이 원하는 국민대 의상디자인과는 실기전형의 경우 2등급 내외의 수능점수가 필요하고,

<다>군 비실기 전형의 경우는 점수로만 선발하니 그 보다 더 좋은 성적을 확보해야 합니다.

또한 수시와 군별 전형을 두루 지원할 수 있도록 균형있는 입시 준비를 하시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원하는 답변이 되었는지요?

열심히 하셔서 꼭 원하는 꿈을 이루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