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 다 설명하기엔...무리ㅡ,,ㅡ
데님- 진
니트- 원래는 짜다, 뜨개한 옷감 이란 뜻
코듀로이- 일명 골덴... 자켓, 바지, 모자등
스웨이드- 일명 세무...자켓, 신발 등
새틴- 삼원조직(三原組織)의 하나인 수자직(孤子織:satin weave)으로 된 광택이 있고 매끄러운 직물...드레스나 스커트...
오간자- 얇고 투명하면서도 빳빳한 느낌이 나기도 하고 하늘거림...드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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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두껍고, 무늬는 없지만 윤기가 도는 비단. 고급 비단에 속함..재단시 아주 촌스럼...
벨벳- 비로드(veludo) 또는 우단(羽緞)이라고도 함..겨울용...
포플린- 평직조직으로 직조하여 가로 방향이 이랑이진 직물...남방이나 평상복...
쉬폰- 얇게 짜 가볍고 유연하며 섬세한 견직물...여성용 블라우스나 드레스, 란제리, 스카프 등에 사용...
폴리에스테르- 안감....대충 이정도...
옷 만들기....
먼저 만들고 싶은 옷 디자인 구상을 하시고...
(원단을 보고 떠오르는 디자인이 있어야 프로...)
도식화하시고...스타일화로 표현하거나....
상세사이즈 재시고...어깨길이 팔길이 허리 가슴둘레등등...
마분지에 사이즈 계산하여(몸통 소매 어깨등등) 패턴을 뜨시고...
패턴뜨면서 계산할때 직각자, 곡자, 암홀자등이 있어야 함...
광목(가침질용 옷감)에다가 패턴모양대로 미리 한번 잘라서 마네킹에 입혀놓으시고...
앞판 두장, 뒷판 한두장, 소매등등 시침핀으로 고정...미리한번 만들어 보는거지요....
맘에 들면.. 확정원단에 재단 실시...다 만들면...
다림질...
간단하게 말씀을 드려서 이렇지만
실제로 배우지 않고는 기술적인 면과 예술적인 면이 일치하지 않을 겁니다
원단의 식서 방향도 모르실테고
계산법은 또 얼마나 어렵다구요...다트나 주름도 그렇고...
실제로 학원생들도 기초적인 상의하나 만드는데 두달정도 배우고 난뒤
서툴게 하나 나올까 합니다
그 담엔 스커트, 자켓, 바지등의 순으로 1년 이 넘게 배우구요...
재봉틀은 있으신가요?
정 옷이 만들고 싶어 미치겠다하시면
서점에서 패턴에 관한 책을 꼭 사서 해보세요..
사이즈 계산법은 필히 알아야 함...자 사용법도...
괜히 원단만 낭비 하십니다...
책에는 각 디자인에 따른 패턴제작 방법과
디자인에 따른 옷의 종류 명칭등이 상세히 나와 있습니다
그리고 원단은 종로6가(?) 광장시장이 제일 큽니다
새벽 5신가 문열고 오후 5시쯤 일찍 닫습니다...
엄청나게 크니까 원단 구경은 원없이 하실 겁니다
단추, 가죽, 모피, 레이스, 실이나 바늘, 수선 세탁소까지 의류제작에 관한건 다 있습니다
처음이시니까 팁을 드리자면
너무 얇고 부드럽고 힘없는 원단은 피할것...
바느질이 서툴러 자국이 많이 남고 원단이 웁니다
과다한 디자인은 피할것...중간에 반드시 포기합니다
꼭 가제작을 한번 해볼것 광목에...막상 만들어 놓으면 그지 같기가 일쑤임
식서 방향(원단의 올이 매듭지어진 세로 방향)을 준수할것...
무늬가 화려한 원단은 피할것...예를들면 체크나 물방울, 스트라이프 같이
방향이 일률적인 것은 완성후에 모양이 서로 다른 쪽을 행하고 있는 황당한 일이 일어남..
좌우대칭이 안맞는...
제 생각에는 면으로 된 민소매 원피스가 적당할것 같아요
천천히 신중하게 작업하셔서 예쁜옷 만드시구요
나중에 컬렉션잡지에 실리는 디자이너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