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하게 힘들어요
-
게시물 수정 , 삭제는 로그인 필요
안녕하세요.. 인생 최대의 난제 앞에 놓인 고1입니다.
배경부터 깔자면.. 꿈은 비트메이커에요. 음악, 패션, 미술을 정말 정말 좋아하고요, 현재 미대 입시를 하고 있기도 해요. 그리고 뭐..남들도 같겠지만.. 공부는 진짜 너무 싫어해요. 그리고 허리 디스크를 앓고 있어서 앉아 있을때나 일어나고 앉을 때 너무 고통스럽습니다. 그리고 좀 일찍 철들어서 제 또래 애들을 진짜 싫어해요.. ㅎ. 이 이유들이 한번에 다 밀려와서 지금 너무 힘든 상황입니다.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하던 미술 입시를 하면서 꾹 참고 열심히 공부해서 대학에 가서 패션디자인을 하느냐“ vs “학원만이라도 안 다니고 제 꿈인 비트메이커가 되기 위해 비트메이킹 공부를 하고 운동도 해서 건강도 되찾느냐“ 가 제 고민입니다.
전자의 장점으로는… 덜 불안하고 좀 안정적이다라고 할 수 있을 것 같구요. 단점으로는 건강 악화, 스트레스, 미래에 적은 수입 등이 있습니다.
후자의 장점으로는 스트레스 해소, 건강 회복, 잘 된다면 미래에 많은 수입 등이 있고, 단점으로는 불안정하고 좀 도박인 점이 있습니다.
저는 물론 후자를 택하고 싶지만, 이게 그냥 하고싶다고 막 할 수 있는 문제도 아닐뿐더러 엄마도 후자를 너무 강하게 반대해서 정말 잘 할 수 있을지, 중간에 포기하는건 아닐지.. 같은 고만들이 너무 힘들게 합니다. 아 그리고 공부는 영어는 좀 잘 하고 (모고 1등급) 국어는 잘 못 하지만 학원이나 학교에서 본 모의고사 점수로 보면 3,4등급 인 것 같아요. 그리고 수학이나 과학은 안 해서 완전 못 합니다.
참고로 제가 얼마나 음악에 진심이냐면.. 저는 여러 장르(ex 락, 힙합, 팝, r&b, 디스코, 일렉트로닉 등등)를 들어며 평소에도 음악 관련 영상(ex 음악 장르 소개, 음악 장르의 역사, 어느 가수나 팀의 역사, 앨범 소개 등등)을 제일 많이 보고 직접 마룬5, 에픽하이 등의 가수들의 공연도 가보고 몇백곡씩 골라서 장르별로 플레이리스트를 직접 9개 정도 만들어놓기도 합니다. 그리고 집에서도 항상 음악을 틀어놓고, 차에서도 항상 음악을 듣고, 쉬는 시간, 점심시간, 잠깐 이동할 때에도 음악을 듣습니다. 예…음악 중독이죠……
아무튼 긴 글 읽어주셔셔 감사하고 제 고민에 도움을 좀 주셨으면 합니다…
배경부터 깔자면.. 꿈은 비트메이커에요. 음악, 패션, 미술을 정말 정말 좋아하고요, 현재 미대 입시를 하고 있기도 해요. 그리고 뭐..남들도 같겠지만.. 공부는 진짜 너무 싫어해요. 그리고 허리 디스크를 앓고 있어서 앉아 있을때나 일어나고 앉을 때 너무 고통스럽습니다. 그리고 좀 일찍 철들어서 제 또래 애들을 진짜 싫어해요.. ㅎ. 이 이유들이 한번에 다 밀려와서 지금 너무 힘든 상황입니다.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하던 미술 입시를 하면서 꾹 참고 열심히 공부해서 대학에 가서 패션디자인을 하느냐“ vs “학원만이라도 안 다니고 제 꿈인 비트메이커가 되기 위해 비트메이킹 공부를 하고 운동도 해서 건강도 되찾느냐“ 가 제 고민입니다.
전자의 장점으로는… 덜 불안하고 좀 안정적이다라고 할 수 있을 것 같구요. 단점으로는 건강 악화, 스트레스, 미래에 적은 수입 등이 있습니다.
후자의 장점으로는 스트레스 해소, 건강 회복, 잘 된다면 미래에 많은 수입 등이 있고, 단점으로는 불안정하고 좀 도박인 점이 있습니다.
저는 물론 후자를 택하고 싶지만, 이게 그냥 하고싶다고 막 할 수 있는 문제도 아닐뿐더러 엄마도 후자를 너무 강하게 반대해서 정말 잘 할 수 있을지, 중간에 포기하는건 아닐지.. 같은 고만들이 너무 힘들게 합니다. 아 그리고 공부는 영어는 좀 잘 하고 (모고 1등급) 국어는 잘 못 하지만 학원이나 학교에서 본 모의고사 점수로 보면 3,4등급 인 것 같아요. 그리고 수학이나 과학은 안 해서 완전 못 합니다.
참고로 제가 얼마나 음악에 진심이냐면.. 저는 여러 장르(ex 락, 힙합, 팝, r&b, 디스코, 일렉트로닉 등등)를 들어며 평소에도 음악 관련 영상(ex 음악 장르 소개, 음악 장르의 역사, 어느 가수나 팀의 역사, 앨범 소개 등등)을 제일 많이 보고 직접 마룬5, 에픽하이 등의 가수들의 공연도 가보고 몇백곡씩 골라서 장르별로 플레이리스트를 직접 9개 정도 만들어놓기도 합니다. 그리고 집에서도 항상 음악을 틀어놓고, 차에서도 항상 음악을 듣고, 쉬는 시간, 점심시간, 잠깐 이동할 때에도 음악을 듣습니다. 예…음악 중독이죠……
아무튼 긴 글 읽어주셔셔 감사하고 제 고민에 도움을 좀 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