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학교가 이번에 체육대회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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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학교가 이번에 체육대회를 하는데요 반티를 맞추려고 모든 반이 준비를 다 해놨는데 교장이 갑자기 하지 말라고 하는데 이유가 학부모님 몇몇한테 항의가 들어오고 경제적으로 부담된다고 안된데요 그런데 반티를 원하는사람이 원하지 않는사람보다 훨씬 많아요 학교라는게 공동체 생활이다보니까 다수의 의견을 들어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렇게 소수의 의견을 일일이 다 반영하면 학교가 아니지 않나요? 그리고 학교에서 졸사도 찍는데 졸사 찍을때는 또 단체 옷을 맞춰도 된데요.. 아니 그러면 졸사 의상도 반대하는 소수들이 분명히 있을텐데 그럼 그 사람들 의견은 안들어주나요? 이런 논리라면 체육대회때도 반티를 맞춰야 한다고 생각해요 저희 학교가 이 사건때매 막 칠판에 국민 권익위원회에 신고한다고 써놓고 그랬는데 정작 담임쌤은 그걸 보시고 이런거 하지 말라고 학부모님들이 반대하셔서 반티를 못입는데요 그리고 애들이 졸사 옷이랑 체육대회 반티랑 연관지어서 이야기 하니까 쌤이 그걸 왜 연관지어서 얘기하는지 이해가 안된데요.. 이거 참 어떡하죠?? 답답해 죽겠네요 이것때매 저희학교 3학년 난리도 아니에요 막 교장실 찾아가서 항의하고 이랬어요ㅠㅠ 이거 어떻게 하면 반티 허락받을수 있을까요?? 이런걸로 교육청 신고 가능한가요?? 이건 교장선생님이 자기 의견만 주장하시고 혼자 결정하시고 맘대로 하는데 신고 불가능한가요?? 알려주세요ㅠㅠ
#저희 학교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