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소에서 포스터를 인쇄하려고 하는데요...

질문이 하나가 아니라서 정리하면서 써볼게요

 

질문 정리

 

1. 포스터의 작업 크기를 A4, 해상도 300으로 맞추고 여백을 주고 작업을 했습니다 이게 올바른 방법인가요?

(그리고 RGB로 작업하고 나중에 출력맡길때 CMYK 변경해서 맡겨도 되나요?)

 

- 보통은 인쇄물 실제사이즈에 250~300dpi 정도의 해상도로 작업하시는게 좋습니다

(글씨나 로고 등의 벡터이미지는 가급적 일러스트, 쿽, 인디자인등에서 작업 추천)

여백은 보통 사방 3mm를 줍니다 - A4경우 216x303mm

rgb에서 cmyk로 변경해서 넘기시면 되지만, 작업과정에서도 인쇄상태를 예상하시면서 하시는게 낫겠죠)

 

2. 실제 포스터 크기는 A2, 하지만 제가 작업한 사이즈는 A4 입니다.. 이 사이즈는 인쇄서에서 알아서 해주는건가요? 사진이 많이 들어가는  포스터 인데 상관없나요?

 

- 상관있습니다. 실제로는 4배 큰사이즈로 뻥튀기되는것이기 때문에 이미지인쇄상태는 깨질수있습니다

상태를 감안하신다면 인쇄, 출력소에서 단순확대는 가능하지만 사전에 키워보시고 상태는 가늠해보세요

 

3. 300장 정도 인쇄할 계획인데 교정지 인쇄 없이 뽑아도 문제 없나요? 혹시 교정지는 얼마 인지..알고싶어요.

 

- 300장 정도 뽑는 비용과 교정지 내는 비용이 똑같습니다

교정인쇄비용이 보통 인쇄시의 비용과 차이가 없거나 더 소요됩니다

제작물이 얼마만큼 중요하거나 비용여유가 있는가를 감안하셔서 결정하셔야겠죠

 

4. 출력과 인쇄가 같은 말인가요? 아님 틀린말인가요?

 

- 출력은 보통 필름출력이나 실사출력(현수막, 인화지 등)등에 많이 쓰는 표현이고

인쇄는 일반적으로 생각하시는 옵셋인쇄입니다

 

5. 코팅과 코팅 안했을때 차이는 뭔가요?(가격면에서 차이가 나는걸로 알고 있어요)

 

- 코팅 이전까지의 인쇄공정은 같고

인쇄물 표면에 필름피막을 입히거나, 액체로 코팅을 하는작업입니다

당연히 공정이 들어가고 재료가 들어가니 가격은 상승하겠죠

코팅은 보통 유광, 무광, UV코팅이 있습니다

유광은 광택이 강하고 반사가 있어서 쨍한 느낌을 줍니다

무광은 이미지가 편안한 느낌을 주고 내구성이 높아집니다

uv는 둘의 중간 정도 느낌이지만 냄새가 좀 강하고 내구성은 좀 더 떨어집니다 

 

6. 그리고 제가 작업했던 여백 부분등 알아서 인쇄소에서 잘라주는거 맞죠?

 

- 인쇄소가 규정하는 사이즈에 맞추시거나 재단전에 사전요청하시면 가능합니다

 

7. 포스터 제작부터 인쇄작업까지 어떤식으로 이루어지는지 간단하게 알고 싶어요..

 

- 데이터접수(판형에 데이터배열) - 필름출력(혹은 CTP판 출력) - 소부(CTP작업시는 생략) - 인쇄 - 필요시코팅

- 재단(포장) - 출고

 

 도움되셨나요?

참조하셔서 작업하세요^^

 

디자인점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