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라의 그랑드 자트섬의 일요일오후 에 대해

쇠라의 그랑드 자트섬의 일요일오후 에 대해

작성일 2009.02.05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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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림의 배경인 그랑드 자트섬이 실제로 존재하는 섬인가요?

 

2) 이 그림은 점묘법으로 그렷는데 점을찍는데 쓰인 재료는 뭐죠?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그림의 배경인 그랑드 자트섬은 프랑스 세느강에 실제로 존재하는 섬입니다.

 

이 그림은 점묘법으로 그렷는데 점을 찍는데 쓰인 재료는 유화 물감입니다.

 

참고 문헌을 소개합니다.

 

 

 

 

 

라 그랑드 자트 섬의 일요일 오후

인상주의 화가들은 물감을 혼합하지 않고 그대로 캔버스에 칠했는데,
결국 색이 탁해지곤 했답니다.
이런 결점을 보완하고 더욱 과학적으로 인상주의 이론을 전개한 사람이 바로 쇠라에요.
쇠라는 색이 탁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원색의 물감을 색점으로 찍어 칠했어요.
이를 점묘법이라고 하고, 쇠라를 신인상주의 화가라고 부릅니다.

천재들은 일찍 죽는다고 해요. 미술의 역사에도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화가들이 있어요.
쇠라도 그랬답니다. 점묘법은 무수히 많은 색점들이
감상지의 눈에서 섞이는 원리를 이용하고 있답니다. 따라서 적당한 거리를 두고 보아야 합니다.

이 그림은 센 강변에서 일요일을 즐기는 파리 시민들을 묘사하고 있답니다.
쇠라는 피에로 델라 프란체스카 푸생처럼 웅장하고 안정된 화면을 만들기 위해
움직임 없는 분위기를 창안했어요.
그러다 보니 고대 조각처럼 정면을 향하거나 옆면을 보이는 등장 인물들은
하나같이 동작을 멈춘 듯하답니다.
뱃사공과 보트마저 시간속에 얼어붙었고요.
다만 나무 사이를 달리는 소녀와 화면 앞의 개와 나비 여섯 마리가
이 고요한 침묵을 깨고 있을 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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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그랑드 자트 섬의 일요일 오후 1884-86. 조르주 쇠라, 캔버스 유채, 205.7 x 305.8 cm
시카고 아트 인스티튜트 ,헬렌비치 바틀레트 기념관

쇠라는 신인상주의를 대표하는 화가입니다.

신인상주의는 모네, 마네, 드가등의 화가들이 주축이 되어온 인상주의 (고전주의적 사실표현 그림보다는 보다 감각적이고 시각적인 느낌의 인상효과를 묘사하려는 화풍)적 기법에 과학적인 시각 체계와 고전주의적인 정서를 추구한 화풍을 말합니다.
특히 신인상주의 의 대표적인 기법에는 "점묘주의(혹은 분할주의)"가 있는데, 쇠라는 이 기법을 통해 순색의 미세한 색점을 찍어 질서 있는 조형체계를 확립하여 매우 독특한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었습니다.


[라 그랑자트섬의 일요일 오후] 그림은 도시사람들이 한가로이 일요일 오후를 강변의 공원에서 보내고 있는 장면을 그린 것으로 쇠라는 매일 아침 강변으로 나가서 그림을 스케치하고 끊임없이 연구하여 마침내 3년에 걸쳐 완성하게 되었습니다.

이 그림은 단순화시킨 형태감과 엄격한 기하학적 구도 및 점묘기법으로 표현된 세련된 색채대비, 그리고 동시에 쇠라가 추구한 고전주의적 정서를 느낄수 있다는게 매우 특징적입니다

비록 쇠라는 31살이라는 젊은 나이로 생을 마감했지만 우리는 그의 독특한 화풍이 나중에 현대회화의 탄생에 매우 중요한 역할로 작용하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장-루이 페리에] "시선의 모험" 발췌 요약.

1886년 쇠라가 이 그림을 다른 여덟 점과 데생들을 함께 처음으로 선보인 곳은 쇠라가 회원으로 있던 앵데팡당전이 아니라, 라피트가 1번지에 있는 레스토랑 메종도레의 이층에서 열린 제8회 인상주의전 이었다. 하지만 이작품을 처음 대한 관중들과 평론가들의 시선은 곱지 않았다. '장난'을 쳤다는 둥, '잘못 제작한 마네킹' 같다는 둥 수군거렸다. 더러 예외는 있었어도, 심지어 동료 화가들조차도 가차없이 비판을 했다. 전시회 개막식 날 마네의 친구이자 주로 우아한 여성만 그리는 화가 알프레도 스태뱅이 야유를 퍼부었다.

센 강은 프랑스를 좌우로 나누고...

그랑자트는 센 강 굽이에 자리잡은 , 2킬로미터 남짓한 길고 좁은 섬이다. 이 섬은 파리 서쪽의 프발루아 페레와 아니에르 사이에 있었다. 당시에 생라자르 역에서 기차로 몇분이면 닿는 그랑자트 섬은 춤을 출 수있는 야외 술집과 나인핀스 놀이장과 물놀이장이 즐비하게 늘어선 뱃놀이와 소풍 장소였다.

쇠라의 그림 안에는 딱딱한 몸짓의 인물들이 50여 명이 모여있다. 이들은 한 동시대인의 표현대로 '일요일의 퍼레이드'에 알맞은 이 장소에 모여 즐겁지도 않은 산책을 하고 있는 평범한 사람들의 평범한 일상을 보여준다. 원기둥과 원뿔대처럼 처리한 이들의 몸은 땅바닥에 바싹 모을 붙인 한 구경꾼의 눈이나 어쩌면 풀 위에 누워 있는 뱃사공이 본 장면처럼 길게 늘인 원근법에 따라 일정한 거리를 두고 놓여있다. 그 결과, 중간에 있는 인물의 크기가 과장되게 축소되면서 공간을 지평선 쪽으로 끌어당기는 효과를 낸다.

이 그림은 묘사나 일화보다는 사회성을 드러내려는 의도가 짙다. 1880년대 센 강 왼쪽의 아니에르는 금리생활자나 연금을 받는 퇴직자, 상인, 은행원, 정부부처나 큰 관공서의 관리 같은 중산층이 모여 사는 녹음이 우거진 부유한 교외였다. 이 부촌은 맞은편에 자리잡은 센 강 오른쪽의 르발루아 페레와는 아주 대조적이었다. 르발루아 페레는 클리시와 마찬가지로 공장에서 뿜는 연기와 먼지에 뒤덮인 누추한 집들이 들어찬 노동자촌이었다.

쇠라는 이 두 동네 사이에 길게 펼쳐진 그랑자트 섬에 다양한 인물들을 배치했다. 쇠라의 눈에 옷차림과 몸가짐에서 차이나는 두 동네 주민들이 휴일이면 이 섬에서 마주치기도 하고, 뚜렷하게 계급이 다른 사람들이 이처럼 뒤섞일 수 있다는 사실이 상징적으로 보였기 때문이다.

기이하게 이 그림은 1884년 살롱전에 출품한 퓌비 드 샤반의 [예술과 뮤즈가 있는 소중하고 성스러운 숲]에서 영감을 받았다. 그러나 쇠라는 전원의 숲 속의 빈터보다는 당대의 삶에서 택한 주제를 더 좋아했다.

 

 

http://kr.blog.yahoo.com/bkblues95/135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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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 그랑드 자트 섬의 일요일 오후 1884-86. 조르주 쇠라, 캔버스 유채, 205.7 x 305.8 cm 시카고 아트 인스티튜트 ,헬렌비치 바틀레트 기념관 쇠라는 신인상주의를 대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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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라-그랑드자트섬의 일요일 오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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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라의 그랑드자트섬의 일요일 오후

쇠라의 그랑드자트섬의 일요일 오후가 만들어진시기가 언젠가요????????????????????????????????????????? 1885년 《그랑드 자트섬의 일요일 오후》를 제작하여 다음해에 열린 인상파...

그랑드 자트 섬의 일요일 오후

... 그래서 그런데 '그랑드 자트 섬의 일요일 오후'에 대해서 좀 알려주세요. 이 그림을 그린 화가가 조르주 피에르 쇠라래요. 이 화가가 이 그림을 그리게 된 그 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