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감광액은 얇게 발라야 하나요?
지금 쓰고 계신 감광액이 어느 제품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보편적으로 KIWO NO.1 이나 DIAZOL 22 또는 AZOFIX NO.1으로 알고 있습니다.
인쇄하실때 잉크가 두껍게 올라가야 한다면 감광액도 그만큼의 층이 있어야
잉크가 두껍게 올라갑니다. 그런식으로 두께는 조절하시고
잉크층과 관계없이 현상만 잘 되야 한다면 당연히 얇게 바르실수록 좋습니다.
2. 감광액 바른후에 완전히 말려야 하나요?
감광액의 건조는 100%가 가장 이상적입니다.
보통 전문적으로 현상해주는 곳은 선풍기나 또는 열풍기로 완전 건조후
제판 합니다.
3. 햇빛에 감광할 때 몇 분정도 있어야 하나요?
일반 형광등의 불빛이 20W정도 됩니다. 을지로에 많이 파는 간단한 제판기에는
보통 20W 형광등이 5개 들어가는데 약 8분정도 줍니다.
위에 말씀드렸지만 회사마다 노광시간(햇빛을 주는 시간)은 각각 조금씩 차이는 있습니다.
그리고 햇빛에 준다는것은 좀 어려운것이 필림을 안착하여 강한 공기 압으로 감광액의
면과 필름의 면 사이를 강력하게 밀착시켜서 공간을 주지 않아야 정교한 제판이 나올
수 있는데 햇빛에서 제판을 하시게 된다면 굉장히 어렵습니다.
그리고 햇빛이란것은 밝기가 일정치 않아서 말씀드리기가 애매하네요.
만약 햇빛에 노광을 주셔야 된다면
ㄱ. 3M에서 나오는 3M-77인가? 3M-75인가 하는 스프레이식 접착제 있습니다.
그걸로 임시고정용사셔야 합니다.
ㄴ. 임시 고정용 스프레이로 필림을 얹을면에 고르게 분사하여 필름을 안착시키시고
고르게 문질러 주신뒤에
ㄷ. 감광액의 안쪽(반대면)에는 검은색이나 두꺼운 도화지등등 햇빛이 투과하지 않는
무언가로 가려 주시고
ㄹ. 햇빛에 노출 시킨뒤에 유제색깔이 변하는 것이 보입니다. 유제색깔이 변하기 시작한
1분뒤에 물에서 현상하시면 됩니다.
(말이 너무 두서가 없어서 혼동이 없으실지...^^;;)
4. 물에 닦을 때 어떻게 해야 안 지워 지나요?
ㄱ. 노광시간이 짧아서 유제의 수지성분이 자외선을 받으면서 디아졸과 함께 반응하여
응고되는 것인데 그 시간이 짧아서 미쳐 다 응고 되지 않으면 물과 함께 흘러 내릴 수
있습니다.
ㄴ. 감광액의 건조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아서 노광을 하여도 수지성분이 응고 되지
않아서 흘러 내릴수 있습니다.
ㄷ. 물에 너무 많이 불려 두면 수지성분이 물을 많이 흡수한 상태에서는 약해져서
까지거나 흘러 내릴수 있습니다.
이상 허접 답변이었습니다.
참 더 자세하게 알고 싶으시면 태명통상이란곳 검색하시면 나옵니다.
그곳에서 물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