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 점토를 나무합판에 잘 붙일수 있나요?

클레이 점토라고 말씀하신게 정확히 어떤 점토를 언급하신건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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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다시피 종류가 굉장히 많으니까요. 음..일반 옹기토(갈색의 흔히 알고 계시는 그 찰흙) 이라면 세워놓고 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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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면 마르면서 혹은 무게를 못버티고 앞으로 무너질것 같구요. 가벼웠으면 - 이라는 전제가 있다면 석분점토 라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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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색 버전의 점토(일반 빨간 라돌보다 더 경량화된 점토)를 사용할것 같아요. 그리고 어떻게 해야 잘 붙을까요 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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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제에는 코팅되지 않은 나무 표면이라면 수성 라돌 점토를 붙이는데 걱정 없을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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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제가 작업하는거라면 나무판에 프라이머등을 바르고서 작업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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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분점토는 수분에 약하고, 또 완성된 겉 표면이 마감제로 코팅된다고 해도 뒷면에서 처리가 안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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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랙이 생길지도 모르니까요. 그리고 수성 점토류 들은 나무판에서 건조뒤 틀 채로 벌어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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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질 가능성도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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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컬피도 붙이면 잘 붙을텐데, 굽는게 문제고, 또 구우면서 나무표면에서 떨어질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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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이상적인 점토는 에폭시 퍼티, 흔히들 레진이라고 부르는 그것인데요. 이것 자체가 본드의 역할도 겸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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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을 점토처럼 사용해본 경험이 있으시다면, 질문의 조건에 잘 맞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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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랙걱정이나 떨어질 걱정등은 없으니까요. 굳으면 그저 플라스틱이니 무게 걱정도 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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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이 없으시다면 석분점토를 권해드리구요. 석분점토는 위 언급된 점토류 중에 가장 가볍고, 수성이라 다루기 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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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뒤에 도색도 잘 먹구요. 음.. 그렇습니다. 석분점토를 사용하신다면 구매전에 어떻게 사용하는가를 알아보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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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에 임하면 더 좋겠습니다. 붙이면서 붙인 점토 덩어리들을 서로 연결해 줘야하거든요. 치솔등에 물을 묻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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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한가지 간과한게 있는데 혹시 유토..라면 무리 없이 작업이 가능하고, 떨어질 걱정없이.. 세워서 무너질 정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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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라면, 수성점토보다 점착력은 훨씬 좋으니까요. 그렇게 작업하시고 캐스팅해서 음.. 나무판이나 기타 프레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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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하셔도 좋을것 같구요. 캐스팅작업을 속이 비게끔 하시면 가벼울테고.. 또 떨어질 걱정등은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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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서없이 적어서.. 좀.. 음...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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