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예술고등학교 유학 (내공 90) 갔다오신분이나 재학중이신분!! 감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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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공 많이 드릴테니 성심껏 답변해주세요.
미국 예술고등학교에 진학하려는 중 3입니다.
아이딜와일드 예술학교(Idyllwild Arts Academy)
인터로컨 예술학교(Interlochen Arts Academy)
월넛 힐 학교(Walnut Hill School)
이 3개의 고등학교를 생각하고 있구요
배우고 싶은 것은 미술과 관련된 직종인 패션 디자인이나 ...하튼 디자인쪽으로 생각하고 있어요(무용, 음악 아님)
1. 저 3개의 고등학교는 대체로 명문이라 알고 있고, 기숙사이며, 또 미국조기유학은 매우 비싸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저 고등학교중 하나에 진학하게 된다면 1년동안 경비가 얼마나 들까요? 대체로 7만 달러라고 말
씀하시던데.......그걸 요즘 환율로 한국 돈으로 따지면 1년에 1억이잖아요. 그 정도면 저희 집이 감당하기 힘들어서요. 전 정말 유학가면 돈 안쓰는 아이지만 이건 용돈 조금 더 쓰냐 아니냐 문제가 아니니까 그래도 저 정도 들겠죠. 경비가 실제로 저 정도인가요? 실제로 저 정도라면, 감축할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다른 나라 학생들에게 장학금은 거의 없다시피 한다지만, 그래도 있다면 ㅠㅠ 지푸라기라도..장학금 말고 다른거라도요 ㅠㅠ )?
2. 저 3개의 학교중 재학중이거나 졸업하신 분들 있으시다면 학교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 부탁드려요. 자세하게요!
3. 저 3개 학교 말고도 좋은 예술고등학교 알려주세요. 패션쪽의 지원이 많은 쪽이 좋을것 같아요.
4. 중학생은 인턴십이나 이런 과정을 할 수 없나요? 인턴십을 이수할 수 없다면, 방학때 아르바이트는 할 수 있나요(중학생에게 시킬 만한 일이 어디있겠냐만은....그래도요)?
5. 저기중 인터로컨 고등학교는 홈페이지를 찾을수가 없던데, 좀 찾아주세요.
6. 만약 저 정도 경비가 든다면 사실 고등학교때부터 유학은 우리집에서 불가능할거에요. 그렇다면 한국에서는 어떻게 미술준비를 하는게 좋을까요? 우선 당장 고등학교를 어딜가는게 좋을까요?
제가 사실 공부를 꽤 해서 외고(찌질한 외고 말고... 탑에 드는 외고요. 자랑이 아니라 ㅠㅠ정말 공부만 하고 아이비리그를 준비하는 그런 외고를 말하는 거에요. 그런 학교에서 과연 미술을 준비하는게 가능할까 해서 질문하고 있습니다.) 지망생이고 충분히 가능성 있거든요. 하지만 거길 간다면 다들 저에게 교수나 변호사, 이런 직종을 권유할거고 저는 솔직히 친구들도 다 그런데 가고, 제가 공부한게 아까워서(사실 초딩때부터 외고를 준비했습니다. 꿈은 패션디자이너였지만 집안에서 교육을 중요시해서) 얼떨결에 그렇게 될 수도 있고요. 하지만 여길 간다면 이름 덕은 보겠죠...하아. 근데 미술과는 전혀 관련업는 학교라는게 문제!!!@!!!!
아니면 일반고나, 한국에 있는 예고를 가는게 좋을까요? 그것도 그냥 그런게... 우리 나라에 있는 예고 솔직히 미술할라는 분들도 가시지만 성적이 안돼거나 놀아서 집안 빵빵한 애들이 가는 분위기인데, 또한 입시미술이 대부분인데 거기서 과연 뭘 배울수 있을지 의문입니다(이건 현실과 다를 수 있을겁니다. 제가 잘 몰라서 그러니 만약 옳지 않다면 말해주세요) 일반고 또한 그닥 끌리진 않고요.
그러니까 제 질문은, 한국에서 준비하게 된다면 외고,일반고,예고 중 어디를 가는게 좋을까요?
8. 그 외 이런저런 제 처지에 대한 설명인데....저는 절대로 한국대학 갈 생각은 없습니다. 지금 중학교 생활이랑 만약 고등학교도 한국에서 하는걸로라면 거기서 끝이에요. 이건 아이비리그를 꿈꿨을때도 이렇게 생각했어요. 너무 고리타분하고 입시적인 제도만 준비하는 한국.. 왜 도대체 미술하는데 다른 공부도 1등급 받아오라는 거에요?? 어차피 외국으로 뜰거, 필요없이 여기서 고등학교 시절 보내고 싶지 않습니다.
하여튼간에 저는 솔직히..지금까지 한 공부가 아까운 점도 있습니다. 어릴때부터 아이비리그 가고 싶어했고 그것땜에 죽어라 공부했거든요. 그래도 지금은 미술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확고하고, 이 길이 제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언어는 전혀 문제 없고요. 영어 대화도 가능하고 쓰는것도 꽤 써요. 이건 문제가 되지 않을거라 생각하니 여기에 대한 충고는 안해 주셔도 되고요. 유학도 5개월 ㅋㅋ 경험이 있어요. 이건 캐나다로 초등학교때 그냥 언니따라 꼽사리로 잠시 갔다온거구요. 그래서 적응이나 언어문제는 없어요.
외로움 이런거 말하시는 분도 계시는데, 물론 타겠죠. 하지만 전 제 꿈을 위해서라면 희생할 각오 되어있구요. 사실 외로움 잘 안타는 성격이기도 하고요.
부모와 어린나이에 떨어지는것이 안좋지 않느냐 이러시는 분은, 중 3이라면 어리지만 가치관 형성이나 필요한 것은 대부분 습득했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저희 엄마도 동의하시는 생각이구요. 물론 더 쌓아나가야 할 부분이 많은건 알지만, 세상경험하는데 너무 어린 나이라고 생각하진 않아요.
으아 ㅠㅠㅠ 제 미래가 걸린 질문이니만큼 길었구요. 대신 내공 많이 드릴테니 제발 성심껏 답해주세요!
내공 많이 드릴테니 성심껏 답변해주세요.
미국 예술고등학교에 진학하려는 중 3입니다.
아이딜와일드 예술학교(Idyllwild Arts Academy)
인터로컨 예술학교(Interlochen Arts Academy)
월넛 힐 학교(Walnut Hill School)
이 3개의 고등학교를 생각하고 있구요
배우고 싶은 것은 미술과 관련된 직종인 패션 디자인이나 ...하튼 디자인쪽으로 생각하고 있어요(무용, 음악 아님)
1. 저 3개의 고등학교는 대체로 명문이라 알고 있고, 기숙사이며, 또 미국조기유학은 매우 비싸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저 고등학교중 하나에 진학하게 된다면 1년동안 경비가 얼마나 들까요? 대체로 7만 달러라고 말
씀하시던데.......그걸 요즘 환율로 한국 돈으로 따지면 1년에 1억이잖아요. 그 정도면 저희 집이 감당하기 힘들어서요. 전 정말 유학가면 돈 안쓰는 아이지만 이건 용돈 조금 더 쓰냐 아니냐 문제가 아니니까 그래도 저 정도 들겠죠. 경비가 실제로 저 정도인가요? 실제로 저 정도라면, 감축할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다른 나라 학생들에게 장학금은 거의 없다시피 한다지만, 그래도 있다면 ㅠㅠ 지푸라기라도..장학금 말고 다른거라도요 ㅠㅠ )?
2. 저 3개의 학교중 재학중이거나 졸업하신 분들 있으시다면 학교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 부탁드려요. 자세하게요!
3. 저 3개 학교 말고도 좋은 예술고등학교 알려주세요. 패션쪽의 지원이 많은 쪽이 좋을것 같아요.
4. 중학생은 인턴십이나 이런 과정을 할 수 없나요? 인턴십을 이수할 수 없다면, 방학때 아르바이트는 할 수 있나요(중학생에게 시킬 만한 일이 어디있겠냐만은....그래도요)?
5. 저기중 인터로컨 고등학교는 홈페이지를 찾을수가 없던데, 좀 찾아주세요.
6. 만약 저 정도 경비가 든다면 사실 고등학교때부터 유학은 우리집에서 불가능할거에요. 그렇다면 한국에서는 어떻게 미술준비를 하는게 좋을까요? 우선 당장 고등학교를 어딜가는게 좋을까요?
제가 사실 공부를 꽤 해서 외고(찌질한 외고 말고... 탑에 드는 외고요. 자랑이 아니라 ㅠㅠ정말 공부만 하고 아이비리그를 준비하는 그런 외고를 말하는 거에요. 그런 학교에서 과연 미술을 준비하는게 가능할까 해서 질문하고 있습니다.) 지망생이고 충분히 가능성 있거든요. 하지만 거길 간다면 다들 저에게 교수나 변호사, 이런 직종을 권유할거고 저는 솔직히 친구들도 다 그런데 가고, 제가 공부한게 아까워서(사실 초딩때부터 외고를 준비했습니다. 꿈은 패션디자이너였지만 집안에서 교육을 중요시해서) 얼떨결에 그렇게 될 수도 있고요. 하지만 여길 간다면 이름 덕은 보겠죠...하아. 근데 미술과는 전혀 관련업는 학교라는게 문제!!!@!!!!
아니면 일반고나, 한국에 있는 예고를 가는게 좋을까요? 그것도 그냥 그런게... 우리 나라에 있는 예고 솔직히 미술할라는 분들도 가시지만 성적이 안돼거나 놀아서 집안 빵빵한 애들이 가는 분위기인데, 또한 입시미술이 대부분인데 거기서 과연 뭘 배울수 있을지 의문입니다(이건 현실과 다를 수 있을겁니다. 제가 잘 몰라서 그러니 만약 옳지 않다면 말해주세요) 일반고 또한 그닥 끌리진 않고요.
그러니까 제 질문은, 한국에서 준비하게 된다면 외고,일반고,예고 중 어디를 가는게 좋을까요?
8. 그 외 이런저런 제 처지에 대한 설명인데....저는 절대로 한국대학 갈 생각은 없습니다. 지금 중학교 생활이랑 만약 고등학교도 한국에서 하는걸로라면 거기서 끝이에요. 이건 아이비리그를 꿈꿨을때도 이렇게 생각했어요. 너무 고리타분하고 입시적인 제도만 준비하는 한국.. 왜 도대체 미술하는데 다른 공부도 1등급 받아오라는 거에요?? 어차피 외국으로 뜰거, 필요없이 여기서 고등학교 시절 보내고 싶지 않습니다.
하여튼간에 저는 솔직히..지금까지 한 공부가 아까운 점도 있습니다. 어릴때부터 아이비리그 가고 싶어했고 그것땜에 죽어라 공부했거든요. 그래도 지금은 미술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확고하고, 이 길이 제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언어는 전혀 문제 없고요. 영어 대화도 가능하고 쓰는것도 꽤 써요. 이건 문제가 되지 않을거라 생각하니 여기에 대한 충고는 안해 주셔도 되고요. 유학도 5개월 ㅋㅋ 경험이 있어요. 이건 캐나다로 초등학교때 그냥 언니따라 꼽사리로 잠시 갔다온거구요. 그래서 적응이나 언어문제는 없어요.
외로움 이런거 말하시는 분도 계시는데, 물론 타겠죠. 하지만 전 제 꿈을 위해서라면 희생할 각오 되어있구요. 사실 외로움 잘 안타는 성격이기도 하고요.
부모와 어린나이에 떨어지는것이 안좋지 않느냐 이러시는 분은, 중 3이라면 어리지만 가치관 형성이나 필요한 것은 대부분 습득했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저희 엄마도 동의하시는 생각이구요. 물론 더 쌓아나가야 할 부분이 많은건 알지만, 세상경험하는데 너무 어린 나이라고 생각하진 않아요.
으아 ㅠㅠㅠ 제 미래가 걸린 질문이니만큼 길었구요. 대신 내공 많이 드릴테니 제발 성심껏 답해주세요!
#미국 예술고등학교 순위 #미국 예술고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