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화 백호호랑이1쌍

동양화 백호호랑이1쌍

작성일 2022.01.25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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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암선생님

이거  정말  미안해서  할아버지께서  이게  마지막이라고 
이것만 알아봐 달라고  하시네요..
너무  감정을  잘해  주셔서..  아끼고 아끼던것을 가져오셨는가 봐요.

1.사이즈는 전지사이즈 이고요.
2.작품은 어제  알려주신것처럼 청훈 정재철(靑薰 鄭在喆)선생님 작품
3.제작년도-경인원단 2010년 경인년(庚寅年)새해-12년전
4.화제- 산중뭐시기....  땡땡땡...
모르겠어요.
5.가로형태의  작품이  호랑이작품  가격이 좀더  나간다고  알고있는데요..
그리고 경인년이  또  백호  호라이띠해  였더라고요..
공을  좀  들여서  그리신것  같아요..
지금보니깐  ...

6.궁금사항요...
  화제풀이좀 부탁드립니다.
7.가격은 대충이야기해  주셔서  아는데  백호2마리여서  가격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궁금해요>>

할아버지께서 감사하다고 전해 달라고 하시네요..

-고암선생님  좀  부탁드려요...


작품이  우측호랑이 하고  좌측호랑이 배열이 바뀌었으면 
좀 더  좋은  작품으로  변했을건데.. 
1.오른쪽 호랑이는   포효하고 있고 왼쪽 호랑이는  앞을 보고 있고 
2.호랑이 크기도  좌우  안맞는것 같고  모르는  사람  마음이  이  정도 마음이면
  전문가 문들은  아주답답   그림은  정성들여  잘  그리신듯  보이는데요.
 
초린이가 그래도 유명하신 분의 작품을  평가하기는 그렇치만
-조금 아쉽다는 생각이 개인적으로 드네요...

  아!  아쉽네요...  
















이 작품도  글이  좀  약한편인가요...


거실에  걸어놔도  되는지요...

앞  작품보다  멋있네요...



※ 감정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고암선생님   오늘도 행복한  시간되세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그림은 잘 그렸으나 백호를 그렸으면 산은 다른 색으로 그려야 백호랑의 모습이 뚜렸하게 나타날 것인데 산도 모두 흰색으로 그려서 호랑이의 모습이 감춰진 듯 좋은 배경이 못되고 화제는 역시 글씨 수준은 하급이여 질문하신 글 중에 산중(山中)머시기 땡땡 이라 하셨듯이 그 다음 부터는 몇자 빼고는 무슨 글자인지 알 수 없게 썼습니다,

그리고 화제는 그림 옆이나 위에 써야지 아래에 쓴 것도 품격이 낮은 요소 입니다,

맨 하래 사진의 낙관에 경인년 원단 청훈 이라고 쓴 글씨 중에 원단(元旦)이라는 글자는 입일일(立日一)처럼 썼습니다,

글씨는 획의 순서와 모양이 음과 뜻을 좌우 하기 때문에 함부로 쓰면 안됩니다,

참고로 설산에 백호는 설호(雪虎)라고 하며 눈이 있는 환경에 맞게 보호색이 된 것과 일반 백호와는 의미가 다릅니다,

호랑이 위치나 자세는 별로 중요하지 않게 보며 우측 호랑이는 포효하는 것이 아니고 좌측 호랑이에게 감정의 표시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포효는 고개를 들고 하늘을 향하여 큰 소리를 내는 것을 말 합니다,

지금까지 본 3 작품 중에 가장 낮은 품격의 그림으로 평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