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따라하는 친구

그 친구분 신경 쓰지 말고 그림 그리는 데에만 집중하세요. 그 친구분은 모르게 혼자 열심히 연습해서 나중에는 따라 하고 싶어도 따라 할 수 없도록.

말이 쉽지 생각 안 하려 해도 신경 쓰일 거 알아요. 그런데 노력 안 하고 결과물만 따라 하는 친구분에게 언젠간 어떠한 방식으로든 그 대가가 돌아갈 겁니다. 그러니까 질문자님은 질문자님의 그림에 더 관심을 기울였으면 좋겠어요. :)

뭐야, 정말 답답한 상황이네. 그림 따라하는 친구가 도대체 뭔 생각으로 그러는 건지 이해가 안 가지? 너무나도 허무하고 짜증나는 일이야. 1년 넘게 계속 따라하면서도 아무런 배울 게 없는 건가? 어이가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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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달 전에 절교해서 그런 줄 알았는데, 왜 계속 따라하는 거야? 너무 한심하게도 너의 SNS까지 염탐하면서 또 따라하는 거야? 진짜 얼마나 더 주의를 줘야 이해하려고 할지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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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조금만 오해가 생기면 또 박박 우겨대는 건 정말 참을 수 없어. 너는 사과했고, 그 친구도 끝까지 따라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말야. 이러면서 계속 따라한다면, 이건 더 이상 실수가 아니라 의도적인 행동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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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체도 물론 똑같고, 학교에 제출하는 그림이나 전시하는 그림까지 똑같이 그릴 정도면 정말 대단한 능력이네. 그런데도 둘의 그림이 비슷하다고 선생님이 칭찬해주면 뭐 어때? 그건 너한테 뭔 도움이 되는 거야? 너의 노력과 창의력을 상쇄시키고 말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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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점짜리 수행평가에서도 똑같이 그렸다고? 진짜 너무하네. 온몸이 떨리고 토할 거 같다니까. 진심으로 이해가 가지 않아. 너무나도 분노가 치밀어 오는구나. 그래도 선생님은 둘의 그림이 비슷하다고 말하시고, 둘 다 잘했다고 하더니 어떡해? 이렇게 된 걸 보면 선생님도 아무것도 모르시는 건가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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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할까? 나 같으면 계속 주의를 줄 거야. 그리고 이번에는 선생님 앞에서 너와 그 친구를 마주보게 해서 그림을 보여주셨잖아. 그럼 둘의 그림이 비슷하다는 걸 목격하면서 당황하게 만들어야지. 그래야 이 친구도 너의 불만을 알게 되고, 뭔가 조치를 취해야 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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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으로 이해가 안 가지만, 너의 노력과 창의력은 진짜 대단해. 그런데 그 친구가 계속 따라한다면 너의 노력이 헛되게 되는 거잖아. 이런 상황에서 너는 정말 화가 나도록 이해할 수밖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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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친구와 비교해서도 평가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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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저도 옛날에 그런친구있었는데

걔넨 진짜 그거 정신병이라 앵간해서 안고쳐짐요

저는 당시 그 빡침을 피나는 연습으로 승화시켜

그 시끼보다 실력을 올리는데에 집중했습니다...............

그시끼가 더이상 못따라올 경지에 이를때까지 ..............ㅂㄷㅂㄷㅂㄷ

근데 그 친구는 성격꼬여서 그렇다 쳐도

선생님은 진짜 너무했네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