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 미술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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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6.07.10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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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수행평가가 있는데 순서대로 대답해주세요..

1. 모나리자가 만들어진 배경은 무엇인가요?
2. 메두사의 땟목이 만들어진 배경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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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1.
모나리자

레오나르도 다 빈치 그림. 1503~06년 제작 나무판 위에 유채 77×53cm. 파리 루브르미술관 소장.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피렌체의 부호(富豪) 프란체스코 델 조콘다를 위하여 그 부인을 그린 초상화.

모나리자의 모나는 이탈리아어로 유부녀에 대한 경칭, 리자는 피렌체의 부유한 상인 조콘다의 부인 이름

이 작품은 부인의 나이 24~27세 때의 초상이며, 레오나르도가 프랑스의 프랑수아 1세의 초청을 받았을 때 이 미완성의 초상화를 가지고 갔었는데, 왕에게 4,000에큐에 팔려 퐁텐블로성(城)에 수장되었다. 때때로 세정(洗淨)도 하고, 광택용 니스를 바르기도 한 관계로 전체에 균열이 생겨 제작 당시의 시원스럽고 여유 있는 필치는 볼 수 없다.

이 초상은 눈썹이 없는 것으로 유명한데, 이에 대해서는 당시 넓은 이마가 미인의 전형(典型)으로 여겨져, 여성들 사이에 눈썹을 뽑아버리는 일이 유행하였기 때문이라는 설, 미완성작이라는 설, 원래 눈썹이 그려졌으나 복원 과정에서 지워졌다는 설 등이 있다. 또 2009년에는 프랑스의 미술전문가가 240메가픽셀의 특수카메라를 사용하여 분석한 결과, 다 빈치는 이 그림을 3차원으로 표현하기 위하여 유약으로 여러 겹을 특수처리하였고, 가장 바깥에 그려졌던 눈썹이 수백 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화학반응을 일으켜 사라지거나 떨어져나간 것이라는 주장을 제기하기도 하였다.

다 빈치는 이 작품을 그리기 위하여 악사와 광대를 불러 부인의 심기(心氣)를 항상 즐겁고 싱그럽게 함으로써 정숙한 미소를 머금은 표정, 편안한 손 등 신기(神技)를 표현할 수 있었다고 한다. 전기(傳記)작가 바사리에 따르면, 이 그림은 4년이 걸리고도 미완성인 채로 끝났다고 하는데,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원숙기인 제2피렌체시대에 해당하는 1503∼1506년의 작품으로 추정된다.

‘모나리자의 미소’는 보는 사람에게 신비성을 느끼게 하여 많은 풍설(風說)과 함께 ‘모나리자의 수수께끼’로서 오늘날도 적지 않은 문학적 관심거리이다. 요컨대 이 그림은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인간에 대한 오묘한 감정과 관능의 표현인 것이다. 이 그림의 역사적 경로에는 불분명한 점이 많아 모나리자에 대한 신비성의 깊이를 더하고 있다. 일찍이 《모나리자》가 대낮에 루브르미술관에서 도난당하여 세상을 놀라게 한 사건도 있었다. 그로부터 2년 후, 범인이 피렌체의 미술상 A.골리에게 팔러 나갔을 때, 골리의 기지로 다시 햇빛을 보게 되었다. 이 그림만큼 친근감을 주면서 많은 문제를 제시하는 작품도 드물다.


[ 지식백과] 모나리자 [Mona Lisa] (두산백과)



2. 메두사의 뗏목
프랑스 대혁명 이후 19세기에 들어서면서 서구 예술은 아름다운 형식을 통해 따뜻하고 고상한 인간성을 표현한다는 고전적 이상을 포기하고 삶 속에서 인간이 갖는 극단적인 감정, 즉 기쁨과 환희, 사랑과 애증, 죽음, 고통, 광기, 자살과 연관된 인간 행위를 여과 없이 표현하게 된다. 이와 같은 경향이 바로 '낭만주의'인데, 그 선구자로 흔히 프랑스의 테오도르 제리코(Théodore Géricault, 1791~1824)를 들 수 있다. 그의 대표작으로 「메두사의 뗏목」을 꼽는다.


제리코, 「메두사의 뗏목」

제리코, 「메두사의 뗏목」

1819년, 캔버스에 유화, 491×716㎝, 파리 루브르 박물관.


1816년 여름, 프랑스는 아프리카에 식민지를 개척할 목적으로 거대한 군함을 대서양에 띄운다. 그 배에는 군인과 세네갈 정착민, 그리고 행정가 등이 타고 있었다. 당시 식민지 개척은 막대한 부를 보장받는 것이기에 황금과 모험에 눈먼 사람들이 이 현장에 참여하고자 했으며, 결국 자신의 이익을 위해 돈으로 관료를 매수하는 사태가 발생한다. 이 작품의 발단이 된 사건 역시 그 부패와 연관된 것인데, 25년간 배를 탄 적이 없는 퇴역 장성 뒤 쇼마레(Du Chaumareys)라는 인물이 뇌물을 주고 이 군함의 함장 자리를 샀던 것이다.

1816년 7월 2일 오후, 함장의 미숙함과 무능함은 곧 파멸로 이어졌다. 배가 항해 중 암초에 걸려 침몰하게 된 것이다. 이 배에 타고 있던 4백여 명의 인원 중 고위 관료를 비롯해 절반은 6개의 구명정에 나누어 타고 목숨을 구했으나, 살아남은 나머지 1백 49명은 배의 잔해로 뗏목을 급히 만들어 몸을 싣게 된다.

이 뗏목에는 마실 것도 먹을 것도, 또 방향을 잡을 키도 없이 15일 동안이나 무작정 바다를 떠다니게 된다. 7월 11일 이 뗏목의 생존자는 15명으로 줄어든다. 갈증과 질병으로 모두 물귀신이 되었다. 시체들은 태양열에 바짝 타들어가고 있었을 것이며 심하게 역한 냄새를 품어내고 있었을 것이다. 살아있다 한들 주림과 갈증으로 해골처럼 야윈 얼굴이었을 것이며, 피부는 더러움으로 오염되었을 것이다. 보다 견딜 수 없는 일은 옆의 동료가 언제 살인마로 둔갑하여 자신의 머리에 도끼를 들이댈지 모르는 죽음의 공포다. 굶주림과 갈증을 이기지 못해 동료의 인육과 피를 입에 넣었다는 현장이 바로 여기였기에 말이다. 망망대해를 떠다니는 이 작고 초라한 공간은 살인과 죽음의 공포로 인해 도덕과 선이 지배하는 인간의 세상이 아니었던 것이다.

7월 17일, 표류 15일째 이들은 같이 출항했던 아르귀스호에 의해 극적으로 구조된다. 살아남은 이들은 모두 10명이지만 그들 모두 그 두려웠던 시간의 충격을 이기지 못해 정신 이상 증세를 보였다.

이 사건이 당시 언론을 통해 일제히 보도된 후의 사회적 경악과 충격은 실로 대단한 것이었다. 이기심과 사리사욕에 눈이 멀어 정부의 관료를 돈으로 매수한 사회적 부패가 어떤 결과를 초래한 것인가? 무고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집단 학살 행위와 다를 것이 무엇인가? 국가와 정부는 더 이상 합리·합법적 행위와 이상적 자유주의를 실현한다는 숭고한 사명을 지니지 않은 것 같다.

제리코는 이런 비참하고 암담한 상황을 그리기 위해 생존자들을 찾아가 증언을 듣는다. 그리고는 삶에 대한 인간의 본능이 가장 강하게 움직이는 순간을 포착하여 화폭에 담았다. 삶에 대한 아무런 희망도 없이 그저 뜨거운 열기의 바다를 떠다니다 느닷없이 배를 발견하고는 새로운 삶의 희망이 용솟음치는 급박한 순간, 죽음의 절망에서 삶의 희망이라는 새로운 환희의 감정을 안게 된 순간을 그린 것이다.

뗏목의 좌측과 전경에는 시체들이 있다. 중앙의 시체는 바다에 떠밀려가야 하는데 다리가 나무 사이에 끼었다. 그래서 바다로 떠내려가지 못한 채 상체가 바닷물에 잠겨 퉁퉁 불어 부유하고 있는 것이다. 이 자가 입고 있던 옷은 뒤로 뒤집혀지고 얼굴은 바다에 잠겨 인물의 형체를 알아볼 수 없다. 그림 좌측을 보면 건장한 육체를 가진 자의 하반신이 뗏목사이로 빠져 물에 잠긴 채 죽어 끌려 다니고 있다. 처참한 죽음이다. 뗏목 우측의 노인을 보면 삶의 희망을 부르짖는 젊은이들의 외침과는 상관없이 죽은 아들의 시체가 떠내려가지 못하도록 자신의 다리에 올려놓은 채 망연자실한 표정이다.

그 노인의 왼쪽으로는 어떤 사람이 앞으로 넘어져 고꾸라져 있고, 술통 옆에서 나뒹굴고 있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삶에 대한 새로운 희망을 부르짖는 동료들의 외침 소리에 몸을 가누며 소리가 나는 곳을 향해 몸을 드는 사람들도 있다. 그리고 뗏목 가운데에는 피 묻은 도끼가 보이는데, 바로 이 도끼가 굶주림과 갈증을 이기지 못해 동료를 살해했던 도끼이다.

그리고 돛 쪽을 보면 여러 사람이 모여 있고, 그중 한 사람이 뒤를 돌아보며 희망찬 외침을 하고 있다. 가운데의 사람은 두 손을 모아 하느님께 구원에 대한 감사 기도를 드리는 모습이다. 돛의 뒤쪽에는 검고 큰 파도가 밀려오고 있다. 이는 그 하늘의 모습과 더불어 죽음의 상징이다. 그러나 그림의 우측에는 파도도 없고 하늘도 검지 않다. 구도상 이 그림이 죽음에서 삶으로 전이되는 인간들의 운명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인간의 운명이 이처럼 항상 불안하고 공포로 가득한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안정된 삼각형 구도를 통해 암시하고 있다.

이처럼 제리코는 기독교의 윤리와 이성을 저버린 반인륜적인 사건을 재현하면서 인간의 실존을 다시금 재고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비참하고 잔혹한 현실을 고발하기보다는 인간에 대한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것이다. 이 그림은 화단에 '낭만주의 격정'을 불러일으킨 역사적인 작품이다.

[ 지식백과] 제리코의 「메두사의 뗏목」 (테마로 보는 서양미술, 2005. 4. 10., ㈜살림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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