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6입니다. 현대무용을 너무 하고싶은데..ㅠ 내공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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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6입니다. 현대무용을 너무 하고싶은데..ㅠ 내공50

작성일 2024.02.02댓글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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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6입니다! 현대무용을 너무나도 하고싶어 부모님께 여쭈어봤습니다! 정말 전문적으로 하고싶다구요. 그치만 부모님께서는 너무 늦었다. 애들은 다 잘하는데 따라갈수 있겠냐. 다리찢기 다 감안라고 할수있냐. 이렇게 부정적으로 가십니다ㅜ 그래서 계속 말해보았지만.. 부모님께서는 저를 이쪽으로 가지 않길 바라고있는데 제가 생각하기엔 이 길이 맞는것같아 용기내어 말한건데.. 만약 이것보다 더 열정적으로 말하는데 허락을 안해주시면 저는 어떤길로 가야하는걸까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그전에 발레를 해서 기초를 다졌으면 몰라도 조금 늦은감이 있네요...하지만 작성자님이 몸의 기본조건도 좋고 열정이 있다면 예고진학이나 대입으로 간다 가정하에 지금부터 열심히 실력도 쌓고 수상경력도 쌓다보면 가능하실꺼같습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부모님의 말씀은 현실적으로 틀렸습니다.

현대무용을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이 너무 늦었다는건

일단 말이 안되는 말씀 입니다.

그것은 자녀에게 무용을 시키지 않으려는 의도 입니다.

대부분의 부모님은 자녀가 철이 없어서 그런다고

여기시고 무용을 하겠다면 적극 말리십니다.

그 이유는 비용은 많이 드는데 장래성이 없다는 겁니다.

큰 돈을 들여 무용인을 만들었어도 막상 사회에서

생활이 힘들어서 결국 다른 직업을 찾아야 하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반대하시는 것입니다.

실제로 자녀가 원하는 대로 무용 전공을 시켜줬더니

나중에 성인이 되어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왜 그때 나를 때려서라도 말리지 않았냐?

부모로서 철없는 자식이 하자는 대로 놔두는 것이

부모의 책임 아니냐?"

이런 말을 들은 부모님께서 크게 상심하셔서 상담을

해오셔서 교수된 입장에서 무슨 말씀조차 드리지

못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어린 자녀가 사회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철이 없어서

자기가 하고 싶은것 하게 해달라고 억지를 부리는데

부모님 입장에선 경제적으로 힘드시고 자녀가 나중에

후회 할까봐 그러시는 것이니 더 대화를 나눠 보시고

끝내 반대하신다면 현대무용은 취미로 열정적으로

즐기시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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