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발레를 배울 때 발레복을 착용하시는건 꼭 추천드리는 바입니다.
처음 딱 붙는 옷을 입고, 신체 라인을 드러낸다는게 참 민망한 일이죠~ 저도 충분히 공감합니다
ㅎㅎ 저도 처음에 그랬어요.
수영복 입기 민망하다고 티셔츠에 청바지 입고 물에 들어가지는 않으니..
수영을 배울 때 당연하게 수영복을 입으시는거랑 같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발레를 하다보면 평상시에 안쓰는 근육들을 많이 활용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발레 처음 배우는 몇달동안은 몸에 근육도 많이 뭉치고 땡기고 하는데, 발레의 핵심은, ‘평상시에 안쓰는 근육을 얼마나 잘 쓰느냐’가 중요한 것 같아요. 몸 안의 잔근육들을 다 사용해주면서 체형 교정도 되고, 몸매도 예뻐지는건데, 몸을 꽁꽁 숨겨놓으면 어떤 근육을 쓰는지 체크하기가 힘들어서 운동 효과가 떨어지고, 부상의 우려가 있다고 해요!
질문자님 말씀처럼 발레복이 준비물이라고 한다면,
레오타드, 발레스커트 (리본이 달려있고 허리에 둘러 입는 쉬폰 재질의 스커트), 연핑크색의 타이즈, 발레슈즈 등이 기본이에요.
처음 시작하신다면 무난한 기본 아이템이 좋을거예요.
저도 처음엔 그냥 블랙컬러의 캐미솔 나시, 반팔 이렇게 시작했던 것 같아요. 검정 레오타드에 맞춰서 발레스커트도 무채색 위주로 입었어요.
제가 첨에 입었던것들 말씀드려보자면 일단 처음이니까 비싼거 사기 싫었고.. ㅋㅋㅋ ㅜ후기를 많이 봤던 것 같아요.
에 치면 기본으로 나오던 이발레샵이랑 메시아 발레복 두 곳을 봤었어요. 이발레샵은 해외수입제품이 많았는데, 전 저렴한거 사려고 해외제품은 애초부터 제외했고,
레오타드 중에 브라캡 넣을 수 있다고 적혀있는 걸로 구매했어요.
사이즈 추천표 보고 샀는데 약간 타이트? 했지만 나름 잘 맞았고 품질도 나쁘지 않았어요.
처음 구매 당시 모델 착용사진이 아니고 거의 마네킨 사진 위주라서ㅠㅠ 구매에 참고하기가 좀 힘들었어요.. 결국 겨드랑이가 살짝 끼고 어깨가 눌러서 땡기긴했지만 .. 그래도 잘 입고 있긴 해요 ㅎㅎ
메시아는 다 국내 자체 제작이었던것 같은데,
이발레샵에 비해 레오타드에 캡을 넣을 수 있는 기본 제품이 훨씬 많았던걸로 기억하고, 제품들도 디자인이 다양해서 선택 폭이 넓었어요. 무난하게 고르기 쉬운 디자인이 많았어요. 레오타드는 탁텔 원단으로 골라보세요 면재질에 비해서 엄청 편해요! 우리가 아는 스판? 느낌이라 정말 착용감이편하더라구요 메시아 레오타드 중에서 착용감 좋다는 상품의 리뷰를 보고 샀었어요
발레스커트는 단색 쉬폰소재부터 디자인 패턴까지 많았는데 아직 할인하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저는 스커트 2+1 코너에서 저렴하게 기본 발레스커트를 색깔별로 구매했어요ㅎㅎ 스커트 색상만 바꿔 입어도 다른 코디 느낌이 나서 좋더라구요
저는 오히려 발레 배울 때 발레복 입는 것보다 수영 배우면서 수영복 입는게 더 민망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수영복중에 반팔, 반바지처럼 생긴 점프수트형태의 제품(뭐라고 불러야할지를 모르겠네요ㅜㅜㅋㅋㅋ)을 입고 수업 들었거든요.
발레 레오타드도 마찬가지로 다양한 디자인 있는 발레복 사이트 가셔서 본인 체형에 맞게, 본인이 가리고 싶은부분이 가려지는 걸로 골라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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