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하신 얼반(어반) 댄스는 쉽게 많이 유행하는 코레오그래피(안무)라고 보시면 됩니다.
코레오그래피에는 걸스 코레오, 힙합 코레오, 힐 코레오 등등의 장르들이 있습니다.
우선은 얼반이라는 단어는 원래는 코레오라는 큰 영역을 지칭하는 말이었지만 인종차별 의미가 담겨 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쓰이지 않고 있습니다.
물론 소식을 들어보지 못하신 분들께선 얼반이라는 단어를 쓰시겠죠?
그렇기에 뒷 내용부터는 얼반이라는 단어 대신에 코레오라는 단어를 쓰도록 하겠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질문자분께서 물어보신
'코레오는 스트릿댄스라는 영역에 속할 수 있는가?'
맞는 말입니다.
코레오는 안무로서 루틴이라는 형식에서 변화되어 만들어진 형식입니다.
그리고 루틴은 스트릿댄스에서 각 장르마다의 기본기들을 익히기 위한 혹은 정리하기 위한 수단으로서 사용되는 형식이고 말이죠.
여기서 루틴은 어느 노래든 맞춰서 출 수 있는 정형화된 안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스트릿댄스는 주로 프리스타일을 하는 반면 코레오는 안무 작품을 창작한다는 차이점이 있다.'
말씀하신 스트릿댄스와 코레오의 차이는 쉽게 생길 수 있는 인식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댄서분들의 활동을 살펴보면 스트릿 댄서분들은 프리스타일을, 코레오그래퍼분들은 안무 창작을 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으나 사실 꼭 그렇지만도 않습니다.
누군가는 프리스타일을 하면서도 창작을, 창작을 하면서도 프리스타일을 하기 때문이죠.
말씀하는 사항에 해당하는 분들이라 함은 한 장르만을 깊게 연습하고 연구하시는 분들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분명한 사실은 댄서들마다 각자만의 연습 방법, 연습하는 것들이 있을 것이고 누구 하나 잘못된 것이 아닙니다.)
질문하신 차이점에 관해서 제가 확실한 답이 아닌 이런 시선으로도 볼 수 있다는 말씀만을 드린 이유가 확답을 하기에는 위의 내용처럼 애매한 부분들이 있기 때문이라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운영하는 블로그가 나중에라도 질문자분께 도움이 되실까 싶어서 링크 남겨드립니다.
https://blog.naver.com/bgoolz3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