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몰래 학원 다니기.

부모님 몰래 학원 다니기.

작성일 2019.08.15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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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학생입니다. 성심성의껏 답변 부탁드립니다.

초2부터 초6까지 댄스학원에 취미반을 다니고, 중1부터 중2까지 예고입시준비반을 다녔어요. 그러다가 꼬리뼈가 심하게 다쳐서 걷지도 못하는 상황이 와서 1년 정도 못다니게됐습니다.

엄마 아빠도 아깝지만 이왕 그만둔거 그냥 공부나 해라 라고 말씀하시네요..현재 지금도 꼬리뼈 통증이 약간은 있다만..댄스쪽으로 꼭 가고 싶어서 예고준비를 다시 하고싶습니다..

그래서 부모님 몰래 댄스학원을 다시 다닐생각입니다.
현재 용돈을 안쓰고 계속계속 모으고 있고요 용돈이 넉넉해질때쯤 혼자 학원에 찾아가 다시 등록을 할라 하는데 부모님동의서(?) 암튼 그것을 꼭 작성해야하나요..?사정을 말하면 안 쓰고 넘어갈수 있을까요..?

+그리고 용돈이 한달 5만원 정도 입니다. 현재 지금 16만원 밖에 못 모았고요..시간은 점점 촉박해져가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중3은 알바를 하기 힘든거 같아서요..
돈을 빨리 벌수 있는 방법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엄 안녕하세요 저는 현 예술원 신입으로 들어가는 고3입니다 저도 춤추고있는데 버스킹하고 비보이를하고 재활을 안해서 신체기능이 노란불입니다 지금상태에서 고통을참고 춤으로 이어가시는건 본인마음일지라도 뒷일은 정말로 감당하기 어려우실겁니다 저는 5분간 정신기절하고도 춤추고있는데 의사분이 최대한 친절히 이야기해더 노란불에서 적색불로 넘어갈수도있다고해요 그리고 댄스학원에서도 고리뼈 사고를 이야기하시면 분명히 걱정과함께 아마 치료를한후에 등록하는게 좋다고할겁니다 저도 7살때부터 지금까지 춤춰온사람으로 이야기하자면 치료부터하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부모님동의서라기보단 무조건 부모님하고 이야기해봐야할거라고 할거에요 왜냐하면 뒷일이 훤히보여요 지금상태에서 이게 본인마음을 이해못한다라고 들릴수도있어요 하지만 지금상태에서는 가장 위험한 도박을하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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