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전당 오페라하우스 좌석 질문이요..

예술의 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2~4층은 같은 층에서 제일 앞줄과 뒷줄의 차이가 생각보다 크지 않습니다. 층과 층사이의 차이는 상당히 크죠...
4층같은 경우 높이 때문에 무대 뒤편의 깊숙한 부분이 안보이거든요
하지만 같은 층의 경우 그 차이는 그리 크지는 않습니다
앞사람이 지나치게 앉은키가 크지 않다면 시야장애는 없다고 할 수 있어요
좌석이 계단식으로 배치되어 있기때문이죠...
다만 앞에 앉은 사람이 허리를 숙이는 자세를 취할 때 뒷사람에게 불편을 줄 수는 있는데요 그럴때면 직접 말씀을 하면 되구요... 뒤로 붙어 앉아달라고 ^^
2층 뒷자리가 남아있다면 사셔도 좋을듯... 2층 뒷줄에 앉으면 확실히 느껴지실꺼에요 고작 몇 줄앞에 VIP석과 S석의 시야차이가 가격차이(60000원) 만큼 크지 않다는 것을...
그리고 한가지 더... 공연장좌석이 앞줄과 뒷줄은 약간씩 어긋나게 설계되어있습니다. 즉 앞사람과 '앞으로 나란히' 하듯이 줄이 맞는게 아니라는거죠..

마지막으로 정리를 해서 답변을 드리자면... 2층 맨 뒷줄도 좋은 자리구요 3층 맨 앞줄도 좋은 자리입니다. 4층은 너무 높다고 말씀드릴 수 있는데요 3층은 그정도로 높지 않습니다. 오페라 글라스 대여는 취향에 따라 선택가능하신데요 전체적인 공연을 즐기시는데는 없어도 지장없거든요.. 오히려 오페라 글라스를 통해 볼 때는 가까이 볼 수는 있지만 무대 전체적인 모습을 놓치게 됩니다
예를 들면 '마스커레이드-가면무도회'장면 같은 경우 화려한 군무가 압권인데요 그때 주인공만 보신다고 오페라글라스를 들여다 보고 있으면 무대를 꽉 채우는 군무와 전체적인 동선을 읽을 수 없게되죠 ^^;;
때문에 장면에 따라 사용을 하시는게 좋습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3층 A석이 예매만 빨리해서 중앙 앞자리를 잡는다면 가격대 만족도가 가장 높은 좌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2층 S석과 가격차이가 평일 3만원, 주말 2만원의 차이가 나는데요 그정도면 그날 식사비가 빠진다는 계산이 나오네요 ㅋㅋ 3층 앞자리도 충분히 잘 보인답니다
(저는 예매 첫날 바로 3층 앞자리를 샀거든요... 경험에서 오는 확신 ^^)
많이 망설이지 말고 빠른 예매를 하시길...그래야 좀더 나을 자리를 고를 수 있거든요.. 좋은 공연 관람하세요~~

두좌석 다 공연 보시기에 좋은 좌석은 아니에여....

오페라하우스라는 곳이 굉장히 넓거든요...

근데 두좌석중 한곳을 선택하면.... 3층앞줄을 권장합니다...

2층뒤는 시야를 방해하는 사람들이 앞에 앉아있다조니까 아무래도

공연에 집중이 잘 안되요...

http://www.sac.or.kr/program/seat/seat_view.html

위 홈에서 좌석별 무대를 보시고 결정하세요...^^

그리고 쌍안경... 대여해줍니다.... 예술의전당에서...

신분증 챙겨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