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악, 뮤지컬 쪽에 몸 담고 계신분.. 고민 좀 들어주세요!!!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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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22세 여성입니다.
제가 집안사정으로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일을 하다가 얼마전에
대학을 꼭 가야겠다는 결심이 들어서 일을 관두고 공부하는 중입니다.
학은제를 통해 편입할꺼라 일반 수능보고 대학가는 학생들과는 차이가 많아요..
학은제 준비하면서 무슨 과로 편입을 할건지 고민 많이 되기도 하고요.
제가 고등학생때까지는 실음과를 가려고 학원을 다니고 있었거든요.
예체능은 돈이 많이 들다보니 집안사정도 안 좋고 해서 학원도 관두고 그냥 남들처럼
일다니면서 돈을 버느라 꿈에 대한 생각을 접은지 오래예요..
실음과 보컬이라해서 꼭 가수가 되겠다는것은 아니거든요? 저는 브라운관에 얼굴 비추고 인기에 연연하는
연예인이 되고 싶은 생각도 별로 없고요. (요즘은 얼굴이 우선이니 할수도 없겠지만 실음 보컬이라면
일반사람들은 가수할꺼냐고 연예인 할꺼냐고 그러길래....;)
원래 일반가요보다 성악에 관심이 많았는데 어쩌다보니 일반 실음학원에 다니게 됐지만요...
성악을 배우고 싶고 연기를 하고 싶은데 많은 글들을 읽어보니 뮤지컬배우가 두가지를 모두 할 수 있고
제가 막연히 동경해왔던 대상이기도 하고요.
성인이 되기전엔 제가 예체능이 정말 적성에 맞고 타고난 재주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나이를 먹고 제대로 된 교육을 못 받아서 그런지 전혀 눈꼽만큼도 재주가 있단 생각이 안들어요.
노래 안부른지도 몇년되서 음처리도 제대로 되지 않고요...
남들은 음악을 단순히 즐겨듣는데 난 하고 싶은데 못 이룬 꿈이니 솔직히 음악 듣기도 싫어서 안 들었어요.
아... 서론이 너무 길죠?? 죄송해요...
여튼 제가 뭘 절실히 원하는지 모르겠어요. 하고싶은건 있지만 목숨 내놓을만큼 원하는지를 모르겠네요..
아무래도 또래들보다 사회생활을 일찍 시작해서 그런지... 사회생활이 얼마나 힘들고 무서운지
너무 잘 알고 상처도 많이 받았고.... 꿈 다 접고 현실을 냉정하게 보는법.. 이런걸 먼저 알아버려서
도전정신과 용기가 사라진거 같아요 ㅠㅠ 머리는 차갑고 가슴은 뜨거워야 하는데...
머리는 뜨겁고 가슴이 차가우니 ㅠㅠ
제가 학은제 경영전공으로 학점 따는중인데.. 편입을 연기쪽으로 하려면 아무래도 정말 많이 힘들겠죠??
비싼 학원다니며 체계적으로 배운 학생들이 많을텐데.. 우선 실기면접도 봐야하고.. 정말 막막해요...
이제와 성악을 배우는것도 참 그렇고요... (아니 돈만 있음 배웠겠죠...ㅠㅠ)
몇년 뼈빠지게 돈 벌어도 집안 빚으로 다 나가니 돈을 모을 틈이 없었기때문에...
제가 배우고 싶은거 배울수도 없고.....
성악 정말 배우고 싶어요. 뮤지컬 배우가 되든 안되든 성악 정말 배우고 싶어요..
그런데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어요.
대학도 고민이구요...
뮤지컬 배우가 되도 유명하지 않으면 (능력도 능력이지만 운도 따라야하잖아요)
박봉일테고.... 돈도 벌고 꿈도 이루는 방법이 있다면 좋으련만...
그냥 경영과 편입해서 남들처럼 평범하게 취직해서 평범하게 일하며
평범하게 살아야 할까요.....?
아님 꿈을 이루려고 시련과 고난에 부딪쳐야 되는건지.....
사춘기도 아닌데 미래에 대한 걱정이 많이 되네요..ㅠㅠ
제가 무슨 질문을 드렸는지 이해 안 가실분 많을듯 하네요...
요즘 머리가 터질지경이라 두서없기 지껄인거 같아요. 죄송합니다.ㅠㅠ
안녕하세요. 저는 22세 여성입니다.
제가 집안사정으로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일을 하다가 얼마전에
대학을 꼭 가야겠다는 결심이 들어서 일을 관두고 공부하는 중입니다.
학은제를 통해 편입할꺼라 일반 수능보고 대학가는 학생들과는 차이가 많아요..
학은제 준비하면서 무슨 과로 편입을 할건지 고민 많이 되기도 하고요.
제가 고등학생때까지는 실음과를 가려고 학원을 다니고 있었거든요.
예체능은 돈이 많이 들다보니 집안사정도 안 좋고 해서 학원도 관두고 그냥 남들처럼
일다니면서 돈을 버느라 꿈에 대한 생각을 접은지 오래예요..
실음과 보컬이라해서 꼭 가수가 되겠다는것은 아니거든요? 저는 브라운관에 얼굴 비추고 인기에 연연하는
연예인이 되고 싶은 생각도 별로 없고요. (요즘은 얼굴이 우선이니 할수도 없겠지만 실음 보컬이라면
일반사람들은 가수할꺼냐고 연예인 할꺼냐고 그러길래....;)
원래 일반가요보다 성악에 관심이 많았는데 어쩌다보니 일반 실음학원에 다니게 됐지만요...
성악을 배우고 싶고 연기를 하고 싶은데 많은 글들을 읽어보니 뮤지컬배우가 두가지를 모두 할 수 있고
제가 막연히 동경해왔던 대상이기도 하고요.
성인이 되기전엔 제가 예체능이 정말 적성에 맞고 타고난 재주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나이를 먹고 제대로 된 교육을 못 받아서 그런지 전혀 눈꼽만큼도 재주가 있단 생각이 안들어요.
노래 안부른지도 몇년되서 음처리도 제대로 되지 않고요...
남들은 음악을 단순히 즐겨듣는데 난 하고 싶은데 못 이룬 꿈이니 솔직히 음악 듣기도 싫어서 안 들었어요.
아... 서론이 너무 길죠?? 죄송해요...
여튼 제가 뭘 절실히 원하는지 모르겠어요. 하고싶은건 있지만 목숨 내놓을만큼 원하는지를 모르겠네요..
아무래도 또래들보다 사회생활을 일찍 시작해서 그런지... 사회생활이 얼마나 힘들고 무서운지
너무 잘 알고 상처도 많이 받았고.... 꿈 다 접고 현실을 냉정하게 보는법.. 이런걸 먼저 알아버려서
도전정신과 용기가 사라진거 같아요 ㅠㅠ 머리는 차갑고 가슴은 뜨거워야 하는데...
머리는 뜨겁고 가슴이 차가우니 ㅠㅠ
제가 학은제 경영전공으로 학점 따는중인데.. 편입을 연기쪽으로 하려면 아무래도 정말 많이 힘들겠죠??
비싼 학원다니며 체계적으로 배운 학생들이 많을텐데.. 우선 실기면접도 봐야하고.. 정말 막막해요...
이제와 성악을 배우는것도 참 그렇고요... (아니 돈만 있음 배웠겠죠...ㅠㅠ)
몇년 뼈빠지게 돈 벌어도 집안 빚으로 다 나가니 돈을 모을 틈이 없었기때문에...
제가 배우고 싶은거 배울수도 없고.....
성악 정말 배우고 싶어요. 뮤지컬 배우가 되든 안되든 성악 정말 배우고 싶어요..
그런데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어요.
대학도 고민이구요...
뮤지컬 배우가 되도 유명하지 않으면 (능력도 능력이지만 운도 따라야하잖아요)
박봉일테고.... 돈도 벌고 꿈도 이루는 방법이 있다면 좋으련만...
그냥 경영과 편입해서 남들처럼 평범하게 취직해서 평범하게 일하며
평범하게 살아야 할까요.....?
아님 꿈을 이루려고 시련과 고난에 부딪쳐야 되는건지.....
사춘기도 아닌데 미래에 대한 걱정이 많이 되네요..ㅠㅠ
제가 무슨 질문을 드렸는지 이해 안 가실분 많을듯 하네요...
요즘 머리가 터질지경이라 두서없기 지껄인거 같아요. 죄송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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