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 여자 희곡 독백

밝은 여자 희곡 독백

작성일 2021.05.26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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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여자희곡 독백 찾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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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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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대사]<매장된 아이> - 핼리

도즈? 당신이에요? 당신이 알고 있는 그 옥수수 얘긴 틸던 말이 옳았어요. 난 그런 옥수순 본적도 없어요.

당신은 요즘 그런걸 본적이 있어요? 사람 키만큼이나 자란 옥수수를 이렇게 철이른 때 말이예요.

당근과 감자와 콩도 있다고 했지요. 여보, 저 밖은 천국 같구려. 당신도 한번 보세요, 기적 같아요.

이런 모습은 본적이 없어요. 아마 비 때문인가 봐요. 비가 내려서 이렇게 된거예요.

굉장하게 내리는 비야. 뿌리까지 깊숙이 적시고 있어요. 그나머진 그냥 놔 두면 되는거죠.

억지로 자라게 할 수도 없고 자라지 못하게 막을 수도 없어요. 그 힘은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곳에 숨겨져 있는거니까. 땅을 뚫고 새싹이 내밀때까지 그냥 기다리고 있으면 돼요.

아주 조그마한 하얀 새싹. 온통 털이 보송보송하고 갸냘프게 보이지만 그건 강해요.

그 단단한 땅을 뚫고 나올 만큼 강하다구요.

여보, 그건 기적이예요. 난 평생 이런 농작물은 본적이 없어요.

아마 태양 빛 때문일거야, 그래. 아마 태양빛 때문일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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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대사]<메카로 가는 길> 중 - 헬렌

그게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것이야, 엘사. 나머지는 내 할 탓이고.

그리고 혹시 알아? 오늘밤이 지나면 일이 좀 수월해질지.

다신 거짓말하지 않을게. 더이상 두렵지 않다는 말은 못하겠어.

그렇지만 이젠 말할 수 있어. 메카로 가는 길은 나 혼자 가야했던 길이었어. 어느 누구도 동행할 수 없는 여행이었지.

그렇기 때문에 끝나고 난 지금에 와서 보니 나 홀로 있는 거야.

다른 방법은 있을 수 없었어. 마리우스에게 한 말은 진심이었어.

내가 갈 수 있는만큼 간 게 이거야. 나의 메카는 완성됐고 그것과 더불어 (침묵) 이걸 꼭 말로 해야겠지, 그렇지?

그것과 더불어 내 인생의 유일한 참된 목적도 성취됐어. (촛불 하나를 불어 끈다) 암흑을 몰아낼 수 있다고 생각했던 건

잘못이었어. 촛불을 밝히는 법을, 그리고 그 의미를 나에게 가르쳤듯이 이제는 촛불을 끄는 법을...

(용기를 보여주는 미소를 지으려 애쓴다)

수련생으로써 마지막 단계지. 그리고 만약 이 단계를 통과할 수 있다면 난 대가가 되는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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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대사]<신의 아그네스> 중 - 아그네스

누군가 제 방에 있었어요. 누구세요? (침묵)

거기 누구죠? (침묵)

당신인가요? (침묵)

하지만 전 무서워요. 네. 네. 할수 있어요. 기다려요, 당신을 보고 싶어요!

아름다운 꽃을 보았어요. 연약하고 하얗 꽃줄기를 타고 핏방울이 꽃잎에 스며들었어요. 하얀 빛이 하느님의 홍채색 눈 속으로 떨어졌어요.

하느님, 그가 나를 보셨어요. 그건 너무나도 사랑스러워요!

파란 잎들이 갈색 피로 되었어요. 하느님, 나의 하느님, 전 피를 흘리고 있어요! 전 피를 흘리고 있어요!

이것들을 닦아야 해요. 내 손에, 내 다리에... 하느님 맙소사.

도와주세요! 도와주세요! 전 피를 흘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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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네시 윌리엄스 作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 블랑쉬

난, 난 온몸에 타격을 받았어. 그 죽음들이라니! 묘지로 가는 긴 행렬이었지... 아버지, 엄마! 마가렛! 참 끔찍했어. 그앤 너무 커서 관에 넣을 수도 없었어. 그래서 쓰레기처럼 태워버려야 했어!

넌 장례식에나 겨우 왔지, 스텔라. 그렇지만 장례식은 죽음에 비하면 우아한 거야. 장례식은 조용하지만 죽음은 언제나 그렇진 않아. 거친 숨소리를 들어야 하고, 어떨 땐 으르렁 거리고, 또 어떨 땐 이렇게 소리 지르기도 해.

"날 가게 내버리지 마!"라고 말이야.

어떤 땐 노인네들도 "날 가게 내버리지마!" 하고 소리를 질러. 그러면 마치 죽음을 막을 수 있다는 것처럼...

하지만 장례식은 조용한 거야. 예쁜 꽃으로 장식되니까. 오, 그들을 집어넣어 보내는 관은 얼마나 화려하니?

그들이 "날 잡아줘!"하고 소리지를 때 옆에 있지 않으면, 살려고 발버둥치는 몸부림이 있다는 것도 알지 못해. 넌 상상도 못했지. 하지만 난 봤어! 봤어! 그걸 봤다고!

그런데 넌 거기 앉아서 마치 내가 그걸 잃어버렸다고 말하는 것 같은 표정을 짓고 있지. 도대체 넌 그 병과 죽음이 뭘로 치러졌다고 생각하니? 죽음은 돈이 드는거야, 스텔라! 그리고 마가렛이 죽은 뒤 바로, 사촌 제시가 죽었어. 그래, 죽음의 악마는 우리 집 문 앞에 진을 치고 있었던 거야!... (사이) 스텔라, 벨 레브는 그 저승사자의 막사 같았어. 그렇게 해서 그건 내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간 거야. 그 사람들 중에 누가 우리한테 재산을 남겨놨니? 누가 우리한테 보험금 일 센트라도 남겨놨니? 불쌍한 제시만 자기 관에 쓸 돈으로 백 달러를 남겼어. 그게 다였어, 스텔라. 그리고 난 학교에서 그 한심한 월급을 받아 먹고살고 있었고.

그래, 날 욕해! 거기 앉아서 내가 그걸 잃어버렸다고 생각하라고! 내가 그걸 잃어버렸다고? 넌 어디 있었어? 너의 그 폴란드내기하고 침대 속에 있었던 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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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대사]<서동요> - 선화공주

그렇다면 서동요를 퍼트린 작자가 지금 내게 호위를 맡겠다고 자처하는 것이오?

어찌하여 날 이토록 곤경에 빠트리는 것이오?

왜 이렇게도 날 어렵게 만드는 것이오?

죽고 싶은 심정이 한두번이 아니었소. 이 한 몸 죽으면 황실과 조정이 편안할 것인데 왜 죽지 못하고 이렇게 쫓겨 가는 신세가 되었는지.... 원망스럽게 한량 없소.

그대는 누구신가요? 달빛 지던 대웅전 뜰 앞 촉촉한 눈빛으로 날 바라보던, 지난 법연 때 큰 스님 옆에서 날 바라보던 당신. 길가에서 날 기다리는 사연이 무엇인가요? 그대는 누구신가요? 추풍낙엽 가을 낮밤으로 은은한 눈길을 보내던 당신. 길 위에서 날 맞이하는 이 사연이 무엇인가요?

이미 해는 지고 어둠이 몰려왔습니다.

이미 기와는 떨어지고 집터는 폐가로 변했습니다.

용서한들 무엇이 변한단 말이오. 꽃은 지고 눈물은 흐르는데 이제 와 원망한들 무슨 소용이 있으리오. 봄날이 여름에게, 그 여름날 소낙비가 가을을 부르고, 가을은 또다시 겨울로 가는 세월... 사연이 있으니 이렇게 만난 것이지요. 이 또한 인연이니 나 어찌할 바를 모르겠소.

아이가 태어나서 그 탄생의 비밀을 모르듯, 우리는 다 어른이 되어야만 그 사연을 아는 인생... 인연이 있었으니 이렇게 만난 것이지요. 이 또한 운명이니 나 어찌할 바를 모르겠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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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여자 밝은 희곡 독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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