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 연극영화과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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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고2 여자인데요... 평소에 하고싶은 게 없으니 공부도 왜 하는지 모르겠고 그러니 모든 것에 무기력하고 성적도 잘 안나오고 그랬는데 요즘 연기가 너무 하고 싶어졌어요.
사실 어렸을 떄부터 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 예전에 부모님께 용기내어 말씀드렸는데 부모님께서는 제가 사춘기가 와서 그런거라고, 누구나 그런 마음 한번씩은 가진다고 철이 안들어서 그런다고 하고 넘어가셨어요. 제가 진지하게 이야기할때마다 그러셔서 저도 '아 내가 진짜 그래서 그런건가..? 에휴 내가 무슨 연기야..공부나 해야지' 하고 항상 마음을 다잡았거든요.
저는 근데 막 유명한 연예인, 스타가 되고 싶기보다는 진짜 연기가 하고싶은거거든요..또 아무리 부모님께서 말한대로 생각을 해봐도 연기하는 배우들,준비하는 학생들을 보면 너무 행복해보이고 부럽고 그런 마음을 지울 수 없다가 요즘 연기하고 싶은 마음이 더 커져버린 거 같아요....왜냐면 이번에도 저번처럼 그냥 지나가버리면 진짜 너무 늦은거같아서, 정말 후회할꺼같아서 그런거같아요
근데 제가 연기 중에서도 특히 뮤지컬이 하고싶은데 제가 키도 160도 안되고 외모가 특출난 것도 아니고 노래를 잘하지도 않거든요... 제대로 배워본적도 없는 그냥 완전 평범만 학생이예요. 남들이 보기엔 이쪽 분야에는 전혀 관심도 없어보이고 거리도 멀어보이는...제가 친구들한테도 괜히 창피해서 전혀 티를 안냈거든요.. 근데 너무 연기가 하고 싶어요. 평소에는 엄청 무기력하다가 연기 관련된 영상..? 그런 것만 보면은 너무 열정이 생기는데 저도 이런 열정을 처음 느껴볼 정도로요
그래서 몇가지 질문이 생겼는데 답변 부탁해요ㅠㅠ
(제가 이렇게 제 속마음을 제대로 털어논 적이 없어써서 쓰다보니 너무 길어졌네요..ㅠㅠ 그래도 이렇게 털오놓고 보니 마음이 좀 후련하네요 후우하..)
1.진짜 사실상 지금 주변에도 이 일을 준비하는 사람이 없어서 정보가 거의 하나도 없다고 볼 수 있는데 지금부터 연극영화과 준비해도 늦지않았을까요?
2.키가 160도 안될만큼 작은데 그럼 많이 불리한가요?
3.노래를 잘하는 편이 아닌데 연습,훈련 을 통해서 뮤지컬배우들처럼 노래할 수 없을까요?
4.학원은 꼭 서울에 유명한 학원을 다녀야 조금 더 좋겠죠..?
5.부모님께는 뭐라고 말씀드려야 할까요..?ㅠ
6.분명 주변에서도 말릴테고, 제가 외모가 특출나지도 않고 이쪽에 재능이 있는지도 잘 모르겠는데 제가 지금 너무 하고 싶으니 일단 해보는게 낫겠죠?!?
제가 이 질문을 올리기까지도 사실 엄청 고민 많이했거든요..그러니 진심으로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
현재 고2 여자인데요... 평소에 하고싶은 게 없으니 공부도 왜 하는지 모르겠고 그러니 모든 것에 무기력하고 성적도 잘 안나오고 그랬는데 요즘 연기가 너무 하고 싶어졌어요.
사실 어렸을 떄부터 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 예전에 부모님께 용기내어 말씀드렸는데 부모님께서는 제가 사춘기가 와서 그런거라고, 누구나 그런 마음 한번씩은 가진다고 철이 안들어서 그런다고 하고 넘어가셨어요. 제가 진지하게 이야기할때마다 그러셔서 저도 '아 내가 진짜 그래서 그런건가..? 에휴 내가 무슨 연기야..공부나 해야지' 하고 항상 마음을 다잡았거든요.
저는 근데 막 유명한 연예인, 스타가 되고 싶기보다는 진짜 연기가 하고싶은거거든요..또 아무리 부모님께서 말한대로 생각을 해봐도 연기하는 배우들,준비하는 학생들을 보면 너무 행복해보이고 부럽고 그런 마음을 지울 수 없다가 요즘 연기하고 싶은 마음이 더 커져버린 거 같아요....왜냐면 이번에도 저번처럼 그냥 지나가버리면 진짜 너무 늦은거같아서, 정말 후회할꺼같아서 그런거같아요
근데 제가 연기 중에서도 특히 뮤지컬이 하고싶은데 제가 키도 160도 안되고 외모가 특출난 것도 아니고 노래를 잘하지도 않거든요... 제대로 배워본적도 없는 그냥 완전 평범만 학생이예요. 남들이 보기엔 이쪽 분야에는 전혀 관심도 없어보이고 거리도 멀어보이는...제가 친구들한테도 괜히 창피해서 전혀 티를 안냈거든요.. 근데 너무 연기가 하고 싶어요. 평소에는 엄청 무기력하다가 연기 관련된 영상..? 그런 것만 보면은 너무 열정이 생기는데 저도 이런 열정을 처음 느껴볼 정도로요
그래서 몇가지 질문이 생겼는데 답변 부탁해요ㅠㅠ
(제가 이렇게 제 속마음을 제대로 털어논 적이 없어써서 쓰다보니 너무 길어졌네요..ㅠㅠ 그래도 이렇게 털오놓고 보니 마음이 좀 후련하네요 후우하..)
1.진짜 사실상 지금 주변에도 이 일을 준비하는 사람이 없어서 정보가 거의 하나도 없다고 볼 수 있는데 지금부터 연극영화과 준비해도 늦지않았을까요?
2.키가 160도 안될만큼 작은데 그럼 많이 불리한가요?
3.노래를 잘하는 편이 아닌데 연습,훈련 을 통해서 뮤지컬배우들처럼 노래할 수 없을까요?
4.학원은 꼭 서울에 유명한 학원을 다녀야 조금 더 좋겠죠..?
5.부모님께는 뭐라고 말씀드려야 할까요..?ㅠ
6.분명 주변에서도 말릴테고, 제가 외모가 특출나지도 않고 이쪽에 재능이 있는지도 잘 모르겠는데 제가 지금 너무 하고 싶으니 일단 해보는게 낫겠죠?!?
제가 이 질문을 올리기까지도 사실 엄청 고민 많이했거든요..그러니 진심으로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