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소설 제목 짓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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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제가 인터넷 소설을 적었는데,
마땅히 적당한 제목이 떠오르질 않아서요.
인터넷 소설제목좀 지어주세요,
그리고, 내용도 재미있는지 조금 알려주세요^0^
하늘하늘 바람이 부는 날이었다,
오랜만에 날씨가 화창해진 이유에선지 거리엔 많은 사람들이 보였다.
여기저기에서 들리는 음악소리와 기분이 좋은듯 재잘거리는 사람들로 시내는 활기찼다.
아! 저기있다.
살짝 웨이브진 머리를 흩날리며 거리를 걷고 있는 아이.
지은이다.
탁- 미처 보지 못했는지 걷던 지은이가 웬남자와 부딪혔다,
이런, 남자는 들고있던 케익을 떨어트려 버렸고,
남자는 인상을 찌푸리며 작게 욕설을 내뱉었다.
"아.. 씨발."
남자는 케익을 주워 들어 안을 보았다, 흐트러진 크림들을 보며 다시한번 인상을 찌푸리는 남자였다.
옆에 있던 남자의 친구로 보이는 사람은 남자의 눈치를 살폈다.
".. 수혁아, 괜찮냐?"
지은이는 미안하단듯 고개를 한번 숙여 보이곤 가던길을 계속 걸어갔다.
남자는 꽤 어이없다는듯 지은이를 불러세웠다,
"야."
지은이는 돌아서 보였고, 수혁이란 남자는 케익을 한번 쳐다보곤 지은이를 보며 말했다.
"안보여요?"
지은이는 알수없는 표정을 지어 보였다,
"어쩔꺼에요?"
"..."
"어쩔꺼야?"
남자는 꽤 짜증난다는듯한 표정을 하며 조금 언성을 높였다.
지은이는 이런 상황을 되게 싫어한다.
음... 그냥 자존심이 쎈 지은이는 이런상황을 좋아하질않는데..
그래서 늘 조심하고 다녔는데, 오늘은 왠일로 이런일이 일어났다.
지은이는 가방에서 전자수첩을 꺼내들어 글자를 몇자 적더니 남자에게 내밀었다.
'죄송해요, 변상해드릴까요?'
남자는 꽤 놀란듯한 표정으로 지은이를 쳐다봤다.
지은이는 다시 글자를 적어 남자에게 내밀었다.
'얼마에요? '
옆에 서있던 남자는 수혁이란 남자에게 속삭이듯 말했다.
"벙어린가 봐."
조심한다고 말했겠지만 유감스럽게도 지은이에게 들려버렸고,
지은이는 잠깐 인상을 쓰더니 얼마냐고만 재차 물어볼 뿐이었다.
"... 됐어요, 그냥 가봐요."
수혁이란 남자는 여전히 얼굴에서 인상을 펴지 않고 불쾌하단듯한 표정으로 지은이에게 말했다.
그러곤 돌아서는 수혁이란 남자를 보고선 지은이는 인상을 찌푸리며 남자의 손목을 잡았다.
그리곤 만원짜리 몇장을 꺼내 들어 수혁이란 남자의 손에 쥐어주었다.
'죄송해요.'
글을 남자에게 보여주곤 인사를 꾸벅하더니 돌아서는 지은이었다.
남자는 어이없단 표정으로 지은일 쳐다 보았고,
수혁이란 남자 옆에 서있던 남자가 말을꺼냈다.
"너 네시간동안 만든 케익인데 삿됐겠다?"
지은이에겐 들리지 않았을테지.
남자는 돈을 한번 쳐다보곤 어이없다는듯 피식 웃더니
지은이의 뒷모습을 한참이고 쳐다 보다가, 입을열었다.
"가자, 예슬이 기다리겠다."
지은이의 표정을 보니 썩 좋아보이진 않는다.
자존심 쎈 지은이가 벙어리란 말을 듣고도 참은건 그다지 흔한일은 아닌데 말이다.
지은이는 실어증이란 병에 걸렸다.
나도 정확히 무슨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오년전쯤 지은이에게 아주 큰일이 있었다.
그 일이 있은후로 부터 지은이는 말을 하지 않았던것 같다.
그 큰일을 지은이는 절대 말해주지 않았다.
나도 그게 제일 궁금한 일이다. 하지만, 지은이는 절대 그일을 말하지 않았었다.
지은이가 노력하면 충분히 나을수 있는 병이랬다.
초기에는, 하지만 오랜 시간동안 지은이는 쭉 저상태였기 때문에
지금에서는 완쾌가 될지 솔직히 장담할순 없다고 의사가 그랬었다,
지은이가 늘 불안해서 이곳에서 늘 지은이를 살펴 보고있다.
요즘엔 내가 하늘나라에서 지은이를 지켜주고 있는것 같은 맘에 괜히 기분이 좋아지곤 한다.
나는 지은이의 든든한 Boy Freind!!
비록 부족한것 투성이지만 지은이의 자랑스런 남자친구이다.
남자친구 였던 채로, 여기 하늘나라로 와버렸지만..
아니다, 지금은 그냥 지은이의 수호천사이다.
지은이도 언제까지 나만 보고 살순없으니깐.
지은이도 얼른 나같은 멋진놈 만나서 예쁜 사랑을 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고집도 그만 부리고 어서 말도 좀 했으면 좋겠다.
그래서 난 요즘 매일 하나님에게 기도를 한다.
우리 지은이. 다시 예전처럼 돌아가게 해달라고, 이제 그만,사랑하게 해달라고...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지은#
소연이를 만나러 가는 길이었다.
오랜만에 밥을 쏜다는 소연이의 말에 두말않고 집을 나섰다.
그렇게 길을 걷고 있었는데 나도 모르게 지나가던 남자와 부딪히고 말았다.
나는 어쩔줄몰라하다, 죄송하단 표로 인사를 꾸벅하고 돌아섰다.
헌데 그남자는 다소 건방진말투로 나를 불러세웠다.
"야."
나는 재수없는 마음에 인상을 찌푸리며 돌아섰다.
내가 가만히 쳐다보자 말을 꺼내는 남자.
"안보여요?"
그러면서 케익을 가리키는 남자.
아, 못봤는데. ..엉망이된 케익.
"어쩔꺼에요?"
"...."
내가 아무말도 않자 조금 언성을 높여 말하는 남자.
"어쩔꺼야?"
나는 꾹. 참고서,수첩을 꺼내 글을 적었다.
'죄송해요, 변상해 드릴까요?'
아무말없이 놀란표정을 짓는 남자.
..휴.
'얼마에요?'
멀뚱멀뚱 나를 쳐다보기만 하는 남자.
그남자 옆에 서있던 남자는 내가 제일 듣기 싫어하는 한마디를 하고야 말았다.
"벙어린가 봐."
....
"됐어요, 그냥가봐요."
그런 의도는 아니었을지 몰라도 왠지 동정하는듯한 말투가 짜증나서 그냥 가려는 남자를
붙잡아 세워 만원짜리를 쥐어주었다.
그리곤 미안하단 말을 하고 돌아서서 소연이와의 약속장소로 향했다.
정말 이런날은 기분이 좋질않다.
언제쯤 저런 편견을 지워 버릴수가 있을까.
정말.. 짜증이 몰려왔다.
한두번도 아니지만, 늘그렇듯 같은 반응을 보여오는 사람들.
안쓰럽다...
그런게 싫다.
어쩜 저렇게 똑같을까.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수혁#
성질에 안맞는 짓을 한날이다.
꼼꼼하고 섬세한건 정말이지 적성에 안맞지만 오늘은 예슬이의 생일이니 만큼
특별한걸 준비하고 싶었다.
그래서 지운이 놈과 함께 네시간이란 어마어마한 시간을 투자해 만든 귀여운 케익하나.
가운데엔 좀 쑥스럽지만 '수혁♡예슬' 이란 문구도 집어넣고 예쁘게 포장을 해두고선
꽤 기분이 좋은 나였다.
예슬이의 생일선물 까지 챙겨서 지운놈과 함께 서둘러 길을 나섰다.
약속장소인 카페에 거의 도착할 즈음.
미처 못본건지 한 여자와 부딪혔다.
거기까진 괜찮은데.. 내가 만든 케익은 내동댕이 쳐지다 시피하여 바닥으로 떨어졌고,
나는 반사적으로 욕을 내뱉었다.
"아.. 씨발."
"..수혁아, 괜찮냐?"
지운 놈은 내눈치를 살피는지 나를 쳐다보며 조심스레 물었다.
나는 짜증이 나서 고개를 들어보았는데 여자는 그냥 인사만 꾸벅해보이곤 돌아서서 길을갔다.
나는 어이가 없어서 여자를 불러세웠다.
"야."
여자는 인상을 쓰며 돌아섰다,
"어쩔꺼에요?"
"..."
내말에 아무말이 없는 여자.
"어쩔꺼야?"
나는 조금 화가나는 마음에 언성을 높였다.
여자는 가방에서 전자수첩을 꺼내더니 무언가를 적어 내게 내밀었다.
'죄송해요, 변상해드릴까요?'
..... 뭔질모르겠어서 가만히있자 여자는 다시 수첩에 무언갈적어 다시 내게 보여줬다.
'얼마에요?'
의아해 하고 있는 내게 말하는 지운이놈.
"벙어린가 봐."
나는 반사적으로 여자를 쳐다보았다.
여자는 짜증섞인 표정을 지으며 지운이를 쳐다봤다.
눈치없는 놈.
나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겠어서 화를 참고 여자에게 말했다.
"됐어요, 그냥가봐요."
굳이 따지거나 돈을 받아내고 싶지 않아서 그러고 돌아섰는데,
여자는 나를 잡았다.
그러곤 돈을내손에 쥐어주곤,
'죄송해요.'
라는 문구를 내게 내밀어 보이곤 돌아서서 걸어가버렸다.
.....그냥 멍해졌다. 그래서 그여자의 뒷모습을 한참 쳐다보다,
예슬이 생각이 나서 지운놈에게 말했다.
"가자, 예슬이 기다리겠다"
기분이 그다지 좋진 않았다.
그냥.. 뭐랄까..... 아, 아무튼.
예슬이 생일인데 기분풀어야지.
크게 심호흡을 하고선 카페로 서둘러 걸어갔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근데 나는 왠지 아까 그남자가 마음에 걸려.
음.. 마음에 걸린다기 보다는 그남자가 지은이의 남자친구가 되어줬으면 좋겠다고나 할까??
그래 줬으면 좋겠다.
기도해야 될게 또하나 늘어난거 같지?
첫만남이라면 그다지 좋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둘이 사랑하길 바라는 마음이 나는 생겼어.
아마 그렇게 될거같애.
나는 비범한 능력을 가졌으니깐 ^0^ ♬
대충;; 저런건데요;;;
제목생각나는거 있으면 조금 알려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0^
음... 제가 인터넷 소설을 적었는데,
마땅히 적당한 제목이 떠오르질 않아서요.
인터넷 소설제목좀 지어주세요,
그리고, 내용도 재미있는지 조금 알려주세요^0^
하늘하늘 바람이 부는 날이었다,
오랜만에 날씨가 화창해진 이유에선지 거리엔 많은 사람들이 보였다.
여기저기에서 들리는 음악소리와 기분이 좋은듯 재잘거리는 사람들로 시내는 활기찼다.
아! 저기있다.
살짝 웨이브진 머리를 흩날리며 거리를 걷고 있는 아이.
지은이다.
탁- 미처 보지 못했는지 걷던 지은이가 웬남자와 부딪혔다,
이런, 남자는 들고있던 케익을 떨어트려 버렸고,
남자는 인상을 찌푸리며 작게 욕설을 내뱉었다.
"아.. 씨발."
남자는 케익을 주워 들어 안을 보았다, 흐트러진 크림들을 보며 다시한번 인상을 찌푸리는 남자였다.
옆에 있던 남자의 친구로 보이는 사람은 남자의 눈치를 살폈다.
".. 수혁아, 괜찮냐?"
지은이는 미안하단듯 고개를 한번 숙여 보이곤 가던길을 계속 걸어갔다.
남자는 꽤 어이없다는듯 지은이를 불러세웠다,
"야."
지은이는 돌아서 보였고, 수혁이란 남자는 케익을 한번 쳐다보곤 지은이를 보며 말했다.
"안보여요?"
지은이는 알수없는 표정을 지어 보였다,
"어쩔꺼에요?"
"..."
"어쩔꺼야?"
남자는 꽤 짜증난다는듯한 표정을 하며 조금 언성을 높였다.
지은이는 이런 상황을 되게 싫어한다.
음... 그냥 자존심이 쎈 지은이는 이런상황을 좋아하질않는데..
그래서 늘 조심하고 다녔는데, 오늘은 왠일로 이런일이 일어났다.
지은이는 가방에서 전자수첩을 꺼내들어 글자를 몇자 적더니 남자에게 내밀었다.
'죄송해요, 변상해드릴까요?'
남자는 꽤 놀란듯한 표정으로 지은이를 쳐다봤다.
지은이는 다시 글자를 적어 남자에게 내밀었다.
'얼마에요? '
옆에 서있던 남자는 수혁이란 남자에게 속삭이듯 말했다.
"벙어린가 봐."
조심한다고 말했겠지만 유감스럽게도 지은이에게 들려버렸고,
지은이는 잠깐 인상을 쓰더니 얼마냐고만 재차 물어볼 뿐이었다.
"... 됐어요, 그냥 가봐요."
수혁이란 남자는 여전히 얼굴에서 인상을 펴지 않고 불쾌하단듯한 표정으로 지은이에게 말했다.
그러곤 돌아서는 수혁이란 남자를 보고선 지은이는 인상을 찌푸리며 남자의 손목을 잡았다.
그리곤 만원짜리 몇장을 꺼내 들어 수혁이란 남자의 손에 쥐어주었다.
'죄송해요.'
글을 남자에게 보여주곤 인사를 꾸벅하더니 돌아서는 지은이었다.
남자는 어이없단 표정으로 지은일 쳐다 보았고,
수혁이란 남자 옆에 서있던 남자가 말을꺼냈다.
"너 네시간동안 만든 케익인데 삿됐겠다?"
지은이에겐 들리지 않았을테지.
남자는 돈을 한번 쳐다보곤 어이없다는듯 피식 웃더니
지은이의 뒷모습을 한참이고 쳐다 보다가, 입을열었다.
"가자, 예슬이 기다리겠다."
지은이의 표정을 보니 썩 좋아보이진 않는다.
자존심 쎈 지은이가 벙어리란 말을 듣고도 참은건 그다지 흔한일은 아닌데 말이다.
지은이는 실어증이란 병에 걸렸다.
나도 정확히 무슨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오년전쯤 지은이에게 아주 큰일이 있었다.
그 일이 있은후로 부터 지은이는 말을 하지 않았던것 같다.
그 큰일을 지은이는 절대 말해주지 않았다.
나도 그게 제일 궁금한 일이다. 하지만, 지은이는 절대 그일을 말하지 않았었다.
지은이가 노력하면 충분히 나을수 있는 병이랬다.
초기에는, 하지만 오랜 시간동안 지은이는 쭉 저상태였기 때문에
지금에서는 완쾌가 될지 솔직히 장담할순 없다고 의사가 그랬었다,
지은이가 늘 불안해서 이곳에서 늘 지은이를 살펴 보고있다.
요즘엔 내가 하늘나라에서 지은이를 지켜주고 있는것 같은 맘에 괜히 기분이 좋아지곤 한다.
나는 지은이의 든든한 Boy Freind!!
비록 부족한것 투성이지만 지은이의 자랑스런 남자친구이다.
남자친구 였던 채로, 여기 하늘나라로 와버렸지만..
아니다, 지금은 그냥 지은이의 수호천사이다.
지은이도 언제까지 나만 보고 살순없으니깐.
지은이도 얼른 나같은 멋진놈 만나서 예쁜 사랑을 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고집도 그만 부리고 어서 말도 좀 했으면 좋겠다.
그래서 난 요즘 매일 하나님에게 기도를 한다.
우리 지은이. 다시 예전처럼 돌아가게 해달라고, 이제 그만,사랑하게 해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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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
소연이를 만나러 가는 길이었다.
오랜만에 밥을 쏜다는 소연이의 말에 두말않고 집을 나섰다.
그렇게 길을 걷고 있었는데 나도 모르게 지나가던 남자와 부딪히고 말았다.
나는 어쩔줄몰라하다, 죄송하단 표로 인사를 꾸벅하고 돌아섰다.
헌데 그남자는 다소 건방진말투로 나를 불러세웠다.
"야."
나는 재수없는 마음에 인상을 찌푸리며 돌아섰다.
내가 가만히 쳐다보자 말을 꺼내는 남자.
"안보여요?"
그러면서 케익을 가리키는 남자.
아, 못봤는데. ..엉망이된 케익.
"어쩔꺼에요?"
"...."
내가 아무말도 않자 조금 언성을 높여 말하는 남자.
"어쩔꺼야?"
나는 꾹. 참고서,수첩을 꺼내 글을 적었다.
'죄송해요, 변상해 드릴까요?'
아무말없이 놀란표정을 짓는 남자.
..휴.
'얼마에요?'
멀뚱멀뚱 나를 쳐다보기만 하는 남자.
그남자 옆에 서있던 남자는 내가 제일 듣기 싫어하는 한마디를 하고야 말았다.
"벙어린가 봐."
....
"됐어요, 그냥가봐요."
그런 의도는 아니었을지 몰라도 왠지 동정하는듯한 말투가 짜증나서 그냥 가려는 남자를
붙잡아 세워 만원짜리를 쥐어주었다.
그리곤 미안하단 말을 하고 돌아서서 소연이와의 약속장소로 향했다.
정말 이런날은 기분이 좋질않다.
언제쯤 저런 편견을 지워 버릴수가 있을까.
정말.. 짜증이 몰려왔다.
한두번도 아니지만, 늘그렇듯 같은 반응을 보여오는 사람들.
안쓰럽다...
그런게 싫다.
어쩜 저렇게 똑같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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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혁#
성질에 안맞는 짓을 한날이다.
꼼꼼하고 섬세한건 정말이지 적성에 안맞지만 오늘은 예슬이의 생일이니 만큼
특별한걸 준비하고 싶었다.
그래서 지운이 놈과 함께 네시간이란 어마어마한 시간을 투자해 만든 귀여운 케익하나.
가운데엔 좀 쑥스럽지만 '수혁♡예슬' 이란 문구도 집어넣고 예쁘게 포장을 해두고선
꽤 기분이 좋은 나였다.
예슬이의 생일선물 까지 챙겨서 지운놈과 함께 서둘러 길을 나섰다.
약속장소인 카페에 거의 도착할 즈음.
미처 못본건지 한 여자와 부딪혔다.
거기까진 괜찮은데.. 내가 만든 케익은 내동댕이 쳐지다 시피하여 바닥으로 떨어졌고,
나는 반사적으로 욕을 내뱉었다.
"아.. 씨발."
"..수혁아, 괜찮냐?"
지운 놈은 내눈치를 살피는지 나를 쳐다보며 조심스레 물었다.
나는 짜증이 나서 고개를 들어보았는데 여자는 그냥 인사만 꾸벅해보이곤 돌아서서 길을갔다.
나는 어이가 없어서 여자를 불러세웠다.
"야."
여자는 인상을 쓰며 돌아섰다,
"어쩔꺼에요?"
"..."
내말에 아무말이 없는 여자.
"어쩔꺼야?"
나는 조금 화가나는 마음에 언성을 높였다.
여자는 가방에서 전자수첩을 꺼내더니 무언가를 적어 내게 내밀었다.
'죄송해요, 변상해드릴까요?'
..... 뭔질모르겠어서 가만히있자 여자는 다시 수첩에 무언갈적어 다시 내게 보여줬다.
'얼마에요?'
의아해 하고 있는 내게 말하는 지운이놈.
"벙어린가 봐."
나는 반사적으로 여자를 쳐다보았다.
여자는 짜증섞인 표정을 지으며 지운이를 쳐다봤다.
눈치없는 놈.
나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겠어서 화를 참고 여자에게 말했다.
"됐어요, 그냥가봐요."
굳이 따지거나 돈을 받아내고 싶지 않아서 그러고 돌아섰는데,
여자는 나를 잡았다.
그러곤 돈을내손에 쥐어주곤,
'죄송해요.'
라는 문구를 내게 내밀어 보이곤 돌아서서 걸어가버렸다.
.....그냥 멍해졌다. 그래서 그여자의 뒷모습을 한참 쳐다보다,
예슬이 생각이 나서 지운놈에게 말했다.
"가자, 예슬이 기다리겠다"
기분이 그다지 좋진 않았다.
그냥.. 뭐랄까..... 아, 아무튼.
예슬이 생일인데 기분풀어야지.
크게 심호흡을 하고선 카페로 서둘러 걸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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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나는 왠지 아까 그남자가 마음에 걸려.
음.. 마음에 걸린다기 보다는 그남자가 지은이의 남자친구가 되어줬으면 좋겠다고나 할까??
그래 줬으면 좋겠다.
기도해야 될게 또하나 늘어난거 같지?
첫만남이라면 그다지 좋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둘이 사랑하길 바라는 마음이 나는 생겼어.
아마 그렇게 될거같애.
나는 비범한 능력을 가졌으니깐 ^0^ ♬
대충;; 저런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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